4차원 민경훈
2002 월드컵이 열렸을 당시 난 고3 이였다.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창 시절을 마무리 지어가고 있을 때...
나는 버즈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다.
2002.
오디션을 보는 날'''..
오디션 녹음을 하는 도중 왈...."저기 축구 보러 가도 되요?"
후훗, 지금 생각해도 우습다.
버즈에 들어와서 했던 첫 공연.... "젠장 떨리네...."
두 곡 불렀는데 사우나에 온듯한 내 몸...시선은 바닥에 고정.
그렇게 버즈의 공연은 시작되었다....
2003.10.11
1집 첫 방송 하는 날~
이런! 우릴 응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어이없는 웃음...
엥? 그런데 이 웃음이 좋아 보인데'''
이때부터 내 트레이드 마크인 '웃음'이 탄생되었다.
웃은지1년, 1집 끝!! 하하하 다행히 망하진 않았다.
1집이 끝나고 다이어트 하기를 결심했다.
아침 반 공기에 달리기2시간, 줄넘기1000회''' , 이 패턴으로 한달이 흘렀다.
13kg 감량!! 으쓱으쓱
2005. 03 .05
그리고 2집의 시작!!
나보고 성형수술 했대''' 기기
참고로 수술이라곤 라식 밖에 안해봤어요 ~~~~~~~~~~~~~~~~~~~~
아무튼 2집은 대성공! 아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하지만 세상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버린 나'''
수없이 과거를 그리워 하지만 돌아오진 않는다.....
그리하여 결정 내렸다.
'땅만 보고 공연하던 나의 얼굴을 이제는 똑바로 쳐들 것이다!
첫댓글 나 고 1때 (해외에서라 1년 꿇음.ㅠ) 정말 많이 듣던 노래 아 저때로 돌아 가고 싶다.ㅠ
버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