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초기에 재미없음, 어색함, 특색 없음 등의 이미지였을 때 안타까워했던 팬들도 많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상, 아이디어 뱅크 등 본인만의 캐릭터가 확고하게 자리잡혔지만 결국 공황장애와 불안증세로 무한도전을 하차함으로서 많은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음...
항돈 ㅠㅠ 내 최애였음 감수성 풍부하고 지나칠 수 있는 멘트나 상황 잘 캐치하고 멘트도 잘 받아쳐줌 초반에 멤버들도 그렇고 피디도 자막으로 디스하고 아.. 재미없다 이런거 엄청 쓰고ㅠ 도니가 점점 웃겨지고 존재감이 확실해질수록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을듯..
향돈이가 말하길 자기는 콩트는 못한다고 ㅠㅠ 순간 애드립과 즉흥연기는 약할 수 있으나 각본있는 코메디는 누구보다 잘했음. (실제 대본을 말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역할등의 관계성) 캐릭터 분석과 컨셉 소화는 천재적이었고 그에따라 구축된 연기는 정말 촘촘했음. 나중엔 캐릭터 만들면 아에 상대 캐릭터도 분석해서 개그했고 그와중에 변수를 다 계산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 확실히 형돈이는 웃기는 사람보단 재밌는 사람이어서 상호간의 관계가 중요했고 캐릭터를 심도있게 고민하다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섬세했던것 같어.. 진짜 항돈이 하차할때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ㅠㅠ 서프라이즈특집때 인증한거 보고 울었음
지금 다시보면 입담도 좋고 센스도 있고 진짜 생각도 깊고 아는 것도 많고 운동도 잘하는 최적화 캐릭터임 안타까움 다 얘기 된거 겠지만 못 웃기는 캐릭터로 만든 유재석도 잘못이 있음 다시 보면 느껴져 유재석이 캐릭터 만드는게.. 또 길 들어오니까 정형돈 캐릭을 길한테 주니까 길도 위축되어 있고
첫댓글 무도때메 공황, 불안온거 같아.. 맨날 재미없다 소리 들으면서 촬영하는 게 얼마나 힘둘었겠어. 그리고 전국민이 다 보는 인기프로에서… 사회에서도 못한다눈 한마디만 들어도 자존감 바닥치는 게 현실인데 저런 캐릭터로 몇년을 했으니 많이 힘들었을만도 해ㅠㅠ
정형돈 말할때 하품하면서 아~ 재미없어 이럴때마다 너무 심한거같다생각했음... 캐릭터라 그런다해도 개그맨한테 재미없다하는게 좀 ㅜ 맘이 안좋더라
지금도 무도 가끔 보는데 정형돈이 흘러가는 멘트 주워서 리액션해서 살려주고 이런거 엄청 많더라..
무도는 정형돈 1박2일은 김종민 이런 느낌..
나 얼마전에도 걍 자게에 한마디썼었는데 무도보면 형돈이 진짜 개개개개개열심히해...ㅋㅋㅋ 글고 나는 진심으로 형돈이 재미없다 하던 시절에도 웃기긴했음ㅋㅋㅋ 재미없는걸로 웃기단게아니라 걍 형돈이가 한마디하는 개그가 웃기더라고ㅋㅋㅋ
별개로 무도에 도니 아이디어 되게 많았다며 ㅠㅠ 얼마나 심리적으로 힘들었을까 싶음 진짜 열심히하는사람인데..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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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정준하 옆에서 노홍철 옆으로 자리 옮기고나서 날아댕김
무도에서 아직도 난 정형돈이 최애임...판만 살짝 깔아줘도 엄청 날아다닐 스타일인데 무도는 초반에 정형돈한테 그 판 한번을 안깔아줘서 정형돈 노잼 캐릭터로 만들어버리고...ㅠㅠ 후반에 스스로 캐릭터 찾고 날아다니던때는 정형돈이 제일 무해하게 웃겼음 무도에서ㅠㅠ
난 형돈이 재밌었는데 옛날 개콘에서도 그렇고...ㅠㅠ
최애 휘성 노래깔리는 미존개오 아직도 웃김 .. 건강하셔라
무도 옛날꺼 보면 유재석이 정말 안받아주더라.... ㅋ
항돈 ㅠㅠ 내 최애였음 감수성 풍부하고 지나칠 수 있는 멘트나 상황 잘 캐치하고 멘트도 잘 받아쳐줌
초반에 멤버들도 그렇고 피디도 자막으로 디스하고 아.. 재미없다 이런거 엄청 쓰고ㅠ 도니가 점점 웃겨지고 존재감이 확실해질수록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을듯..
난 좋던데 남 안 후려치고
지금와서 다시 보면 정형돈 진짜 열심히 하고 책임강 강해보임 글고 노잼캐릭터인지 모르겠는데 그때 노잼으로 몰아갔자나.. 그 캐릭터도 한몫했을듯 힘든이유중에
폭력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
정형돈이 예능 시작할 초반부터 인기 찍는 과정을 다 봤으니ㅠㅠ 난 아직도 하하가 너무 별로야.. 그래도 지보다 형인데 사람 가스라이팅 해서 분위디 몰아가며 양아치짓 하다 공익해제 후 정형돈 날아다니니 찍소리도 못하고 깨갱했던 게ㅋㅋㅋ
가끔 초창기 방송보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pd까지 합세해서 무안줌..ㅋㅋ 보는 시청자야 웃겼겠지만 공채 개그맨인데 저런 반응 견디기 힘들었을것같아 본인은 말 안했지만..
항돈이 개콘에서 얼마나 날아다녔는데 내 갤러리 정ㅠㅠ
나 정형돈 하차하고부터 안봄 무도...
향돈이가 말하길 자기는 콩트는 못한다고 ㅠㅠ 순간 애드립과 즉흥연기는 약할 수 있으나 각본있는 코메디는 누구보다 잘했음. (실제 대본을 말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역할등의 관계성) 캐릭터 분석과 컨셉 소화는 천재적이었고 그에따라 구축된 연기는 정말 촘촘했음. 나중엔 캐릭터 만들면 아에 상대 캐릭터도 분석해서 개그했고 그와중에 변수를 다 계산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 확실히 형돈이는 웃기는 사람보단 재밌는 사람이어서 상호간의 관계가 중요했고 캐릭터를 심도있게 고민하다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섬세했던것 같어.. 진짜 항돈이 하차할때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ㅠㅠ 서프라이즈특집때 인증한거 보고 울었음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형돈은 다른 멤버들처럼 남 공격하고 모질지 못했어서 초반 캐릭터 설정을 못하고 상대적으로 재미없게 느껴졌던듯..
ㅜㅜㅜ형도니..
멤버들이 허무맹랑한 소리하면 어이없어하면서 현실적인 개그하는게 재밌는데 정형돈 빠지니까 받아줄 사람이 없더라
지금 다시보면 입담도 좋고 센스도 있고 진짜 생각도 깊고 아는 것도 많고 운동도 잘하는 최적화 캐릭터임 안타까움 다 얘기 된거 겠지만 못 웃기는 캐릭터로 만든 유재석도 잘못이 있음 다시 보면 느껴져 유재석이 캐릭터 만드는게.. 또 길 들어오니까 정형돈 캐릭을 길한테 주니까 길도 위축되어 있고
난 항도니가 제일 좋았다
사람이 선하고 여린 게 보여..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