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대소사로 인해서 족보도 선산도 전부 사라진 상태이고
나이 많은 어른분들은 돌아가신지 오래고 친척들과 연락도 잘 안되는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이 곳에 계신 현명하고 인자하신 어르신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종친회에 전화도 해봤는데, 고조부님과 증조부님의 성함까지 대었는데도 기록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아는 정보는
1. 부산시 북구 구포동(당시 기준으로 동래군 구포면 구포리) 270번지의 1에서 대략 60년대 초반까지 거주한 것으로 추정
(이 때 이 자리에 2층 양옥집?이 있었다더군요. 마당에 우물이 있었고 집에 텔레비젼도 있었다고 합니다)
2. 일제 강점기에 증조부님의 전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해 구두 만드는 일을 했다가 해방 직후 한반도로 귀환
3. 당시에 창씨개명을 할 때 성씨로 張二? 張土?로 선택함
이정도이고
제적등본에 있는 조상님들의 기록를 써보자면
고조부님 장용석(張用石) - 1906년 12월 20일경에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
경주 이씨 집안의 이금이(李今伊) [1853년 6월 22일생]님과 결혼하심
증조부님 장장수(張長守)[다른 등본에는 장양수(張楊守)라고 되어 있습니다] - 1890년 11월 15일~1968년 12월 18일
고조부님의 장남이시고 밀양 박씨 집안의 박이분(朴伊分)[1899년?1910년? 3월 25일 ~ 1993년 6월 26일]님과 결혼하심
큰할머니 장복순(張福順) - 1925년 10월 16일생
1943년 이??와 결혼하심
큰할아버지 장병우(張丙佑) - 1929년 12월 25일 ~ 1933년 2월 7일
할아버지 장민우(張敏佑) - 1932년 3월 26일 ~ 2003년 9월 19일
첫째 작은할아버지 장창우(張昌佑) - 1935년 7월 2일생
1958년 3월 31일 전주 이씨 집안의 이선자[1938년 5월 14일생]님과 결혼하심
1959년 1월 16일 장녀 장미경(張美京)님을 낳으심
첫째 작은할머니 장소순(張小順) - 1937년 9월 16일생
1959년 1월 18일 동래구 구포읍에 사는 나성삼님과 결혼하심
둘째 작은할머니 장말순(張末順) - 1939년 9월 30일생
셋째 작은할머니 장설자(張雪子) - 1944년 1월 17일~1963년 9월 13일
넷째 작은할머니 장말금(張末今) - 1947년 6월 26일생
1978년 12월 27일 부산시 영도구에 살던 우화갑님과 결혼하심
다섯째 작은할머니 장순금(張順今) - 1952년 2월 26일생
1971년 9월 6일 결혼하심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이시기도 한데 이 정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아직도 구포동에 사시는 인동장씨 분들 중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종친회에서 한때 그곳에 이백명 넘게 살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아마 그분들 중 살아계신 분이 있다면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첫댓글 구포 쪽 일가분들께서 이 내용을 보셨으면 참 다행이겠습니다.
귀 댁 어른들께서 쓰신 항렬자(돌림자) 또한 생소하여 추정조차 어렵습니다.
참고로 일제강점기 강제 창씨개명 때 우리 집안은 "玉山"입니다.
같은 관향(仁同)과 성(張)씨를 쓰면서 시조를 다르게 섬기는 문중이 많습니다.
이 카페와 http://www.indongjangssi.or.kr/board/ 이 곳은 서로 같은 가문인가요? 아니면 다른가요
그리고 부산 북구 쪽의 인동장씨분들과 연락이 닿고 싶은데 혹시 그쪽 관할 지부(?) 의 전화번호를 아시는가요..?
@장대현 문의하신 홈 페이지는 우리 집안(인동장씨 삼중대광공계) 대종회 홈페이지 입니다.
구포 쪽을 직접 찾아 가셔서 확인하시거나 또는 현재 생존해 계신 귀 댁 집안 어른들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우리 집안 일가분들 중 부산 북구를 대표하는 지부 또는 책임자는 없습니다.
@張東赫 경남 쪽의 인동장씨 분들의 모임이나 동호회(?) 같은 건 없는지요.... 저도 집안 어른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지만 그럴 만한 상황이 아니라....
과거 저희 집안분들이 사셨던 곳을 확인해 보았는데 전부 재개발이 끝난지 오래네요 ㅠㅠ
이 내용을 우리 대종회 단톡방으로 옮겨서 전국의 일가님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2024년 한 해 무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새로 들어온 소식이 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