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처럼 길을 잃었다
泉山박원동
번지수 없이 보낸 편지는
허공 속에서 맴돌고
그대를 사랑했던 날들은
옛 추억 속에 맴돈다
그리움은 기안이 없었고
기다림은 영원함이 없었다
그러나 어찌하나 지난날
그대를 사랑했던 날들은
고스란히 내게 남아
기다림은 계속되어야 하고
지쳐만 가는 나의 영혼은
나그네처럼 길을 잃었다
.· ´¸.·*´¨) ¸.·*¨)
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방
나그네처럼 길을 잃었다
박원동 시인
추천 0
조회 11
23.03.21 17:48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올만에 오셨군요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