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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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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이상한변호사우영우 키스신 씬 배치가 불편하다는 일부 의견
니팅링손가락에깎껴 추천 0 조회 5,690 24.03.11 09:4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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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1 09:55

    첫댓글 나는 다른 것보다도 우영우가 성적인 면에서 성숙한 성인으로 느껴지지가 않는데 키스 장면이 나와서… 마치 미성년자와 키스를 하는 느낌이랄까 ㅠㅠㅠ 나만 그렇게 느끼나?? 영우가 성적으로 성숙한 성인의 느낌은 아닌 것 같다고 난 생각이 들거든.. 오히려 어린아이처럼 순진한 모습이 더 눈에 띄잖아 ㅠㅠㅠ 섹슈얼한 부분에 대해서 이해도가 떨어지고 무지한 모습이 있는데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다는 건 납득이 잘 안감.. 최소한 스무살 즈음에 보이는 소녀에서 여자로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는 그런 모습 정도는 (건축학개론의 서연이가 화장을 하는 느낌이나 가인의 피어나 느낌) 보여줬어야 납득이 되었을 것 같애..

  • 24.03.11 10:01

    난 이 이후로 약간 찜찜해서 못 보겠더라.. 이 전까지는 되게 재밌게 봤는데...

  • 24.03.11 10:07

    나 저부분에서 딱 하차함..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나는 그냥 그 연출에서 더 보고싶지 않아졌어
    잘 만든 드라마 맞고 저 부분도 좋은 해석도 많겠지 근데 나는 집중이 안되더라

  • 나는 논의가 되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앗는데 에피 자체가 불편하긴 햇어 ..
    친구 동생이 장애 등급받을 정도는 아니고 경증 이라 일상생활은 가능한데 정말 평범한 사람처럼 사회활동이 지속 가능 한 편은 아니거든 회사 가도 3개월 수습 기간 내에 항상 짤리고 학교다닐때도 친구못사귀고 ... 그러다가 어플로 사람만나는거에 맛들려서 집나가고 그랫는데 한번은 친구프사에서 본 친구 여자친구 사진을 자기 프로필류 넣어두고 남자 만나러 다니고 그랫거든 그러다 어떤 남자를 만낫는데 그 남자한테 친구네 가족이 자기를 못나가게 하고 학대한다 그래서 도망첫는데 갈데가 없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그 남자가 경찰에 신고 하고 그랫엇어 .. 가족들은 ㅇㅒ가 자꾸 나가서 낯선 사람들 만나니까 걱정되어서 못나가게 한거였고 학대목적은 아니엿는데... 이런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니까 드라마는 아름다운데 현실은 정말 다양한 방싣으로 지독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 24.03.11 10:37

    원글과 지금 댓글까지 다 읽어 보니까, 여시의 의견에 공감하게 되었어. 애매하게 보일 수 있도록 그려내서 도리어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부분은 굉장히 큰 의미라고 생각해.
    장애를 가진 여성을 특정하지 않더라도,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장받고 있다거나 행사하고 있다고 느끼는 여성의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 않아?
    처음 이 에피소드를 봤을 때는 뭔가 꺼림직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여시들의 의견을 보다보니, 좋은 질문을 만들어주는 에피소드로 전환되었어.

  • 24.03.11 11:08

    난 전혀안불편했어. 스퀸십을 자기좋을대로만 하려고 했던 남성의 사례 뒤에 조심스럽게 서로 얘기하고 배려하고 하면서 맞춰가려는 모습이 나오니까 이게 정상이다 하는 느낌

  • 24.03.25 22:46

    키스도 안내해주는 친절함 난 그것조차 배려라고 여겼는데 외관만보며 어려보이는 영우를 아기처럼 행동까지 한다고 보지말고
    자폐여성이 사랑도 배려받는모습이라고 생각하면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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