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텃밭인 대구 중구·남구 공천장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박정희·전두환 군부독재를 두둔하며 “지금 우리가 저 용어를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프레임에 굉장히 갇혀있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도 변호사가 언급한 ‘저 용어’는 ‘군부독재’를 가리킨 말이다. 그는 “군부독재, 저게 우리 말에서 사라질수록, 약해질수록 우리나라 자리가 잘 잡힌다”고 주장했다.
8일 민중의소리 취재를 종합하면, 도 변호사는 지난 2018년 7월 30일 ‘군의 계엄 검토, 무엇이 문제인가’를 제목으로 ‘사단법인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가 개최한 강의의 강연자로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NPK는 21대 총선 부정선거설, 최순실 태블릿 PC 조작설,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등을 역설하는 보수성향 단체다. 도 변호사가 이 단체의 대표로 활동해 왔다.
첫댓글 그런 말 하게 생김
ㅋㅋ ㅋ ㅋ ㅋ 이름부터
이름부터 녜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