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진리에 선 교회 – 우상숭배와 동성애
로마서 1 : 18 – 32
정치권과 일부 단체에서 입법화하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하여
법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에
기독교단체의 광화문 집회(예배)가 열린다.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 속에 들어 있는
동성애에 대한 합법화 조항이 문제다.
우리나라는 이미 사안별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들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동성애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을 금지한다는
명분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불법으로 금지한 인류적 범죄인
동성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인류적 범죄인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1. 동성애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오늘 설교 본문인 로마서(1 : 18 - 32)는
인류 역사를 포괄적으로 압축한 인류 약사다.
성경의 핵심은 인류의 죄와 타락의 역사다.
본문의 15개 절(18-32) 중 2개 절(26-27)을
동성애에 관한 사항을 언급하는 점만 봐도
동성애가 얼마나 중대한가를 잘 보여준다.
2. 타종교를 인정할 수 없다면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
성경은 타종교
즉 우상숭배와 동성애를 동등시하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인류역사를 요약하면
로마서 1장
18절 – 22절은 ‘외면과 상실의 역사‘이고
23절 – 25절은 우상숭배를 언급하고
26절 – 27절은 동성애를 언급함으로써
우상숭배와 동성애는 동급의 ‘왜곡의 역사’이며
28절 – 32절은 ‘파멸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로마서 1장 20-21절은 인류역사 1단계로
인류의 하나님 외면(상실)을 언급하면서
인류의 외면과 상실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22절부터 32절의 2단계인 왜곡의 역사를 통해
예배의 본성인 하나님의 빈자리를 우상숭배와
동성애로 채우려는 인간의 중대 범죄행위이다.
즉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 대신에 피조물을
숭배대상으로 삼는 하나님 왜곡의 범죄이다.
로마서 26-27절에서 동성애는 남녀 불문하고
행해진 인류의 근원적 타락의 역사다.
타락한 인류의 근원적인 우상숭배와 동성애는
그 뿌리가 같으먄서 서로 사슬처럼 얽혀 있다.
우상숭배와 동성애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심각한 범죄 현상이다.
성경이 매우 엄하게 금하는 동성애는
단순한 윤리적인 이슈(문제)가 아니라
우상숭배와 동등한 성격의 배교행위이다.
동성애는 인간의 죄성에서 나오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
3. 방법은 열린 마음으로
동성애를 인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포용하여 치유해야 한다.
방법론에서도 획일적 방법만이 아니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것은
절대 반대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교회가 동성애자를 치유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되 법제정은 반대하는 것이다.
이후 선거가 있을 때에 정치권(후보자)에
법제정의 찬성과 반대 여부 의사를 물어보고
이들에게 걸맞는 투표를 행사해야 한다.
진리에 선 교회라면
동성애를 절대 반대할 수 밖에 없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같은 악한 법의 제정을
반대하는데 함께 하는 성도되시길 축원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10.27
(종교개혁주일,샘물교회 창립 26주년 기념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