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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표민수-인정옥 손잡았다 | ||
[스포츠한국 2005-08-10 07:33] | ||
세 사람의 만남은 역량 있는 스타급 연기자와 연출자, 작가가 삼위일체를 이룬 것이어서 벌써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이나 시놉시스도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세 ‘거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방송가가 술렁일 정도로 화제를 낳고 있다. 표민수 PD는 “지난 6월 고현정 측으로부터 함께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고 이후 몇 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인정옥 작가도 합류하게 됐고 의기투합해 함께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표민수 PD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두 자매와 한 남자의 엇갈린 사랑을 다루는 멜로 드라마다. 두 자매가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고뇌 그리고 형제애를 차분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고현정이 지난 1월 SBS 특별기획 ‘봄날’을 통해 10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면서 두 형제(지진희 조인성)의 사랑을 받던 설정과 정반대 상황이다. 특이한 점은 이번 작품으로 고현정이 제작에도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이다. 고현정은 표민수 PD를 연출자로 선정했고,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가 인정옥 작가의 참여를 추진하는 등 초기 제작 단계에 한몫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표민수 PD가 소속된 김종학프로덕션와 공동 외주 제작사로 참여하면서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 변신을 할 예정이다. 표민수 PD는 “이미 캐스팅 작업을 시작했다. 고현정의 명성에 걸맞은 스타급 남녀 배우와 접촉 중이고 9월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래시계’에서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 이정재가 이번 드라마에 합류할 지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그가 영화 ‘태풍’ 전념을 이유로 고사하면서 성사되지 않았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
첫댓글 표민수 피디님과 인정옥 작가님이라~ 진짜 기대되요>_<!!
SBS........................................................
표민수 피디의 작품이 뭐가있죠?
드라마는 MBC 여야 하는데 ㅠ ㅋ
걱정이 먼저 되네.. 알랜 같을까봐!!
삼각관계라.......................
전 아일랜드 좋은데요; 훌륭한 작품이에요
아일랜드가 어째서요??ㅎㅎ 그렇게 열심인 보지않았지만..ㅎ 근데 에스비에스네요.. 고현정이구..흑..
나도 에스비에스 싫어하는데...ㅠ.ㅠ 같은 작가,같은 연출자가 가도 에스비에스가면 드라마가 조금은 유치해져서..-.-;;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죠..알랜두 첫방 나가기전에 이렇다 저렇다..의견이 분분했지만..머..나쁘진않았다고 봐요..잘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고..머 그랬지만..일단 기다려봐요^^
음..고현정이라..그리고 에스비에쑤~~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네요..표민수피디님과 인작가님은 정말 기대가 되지만 그 외 다른 조건들이 좀 맘에 안들기도 하네요..암튼 그때 가보면 알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