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름 없는 시인 , 너를 팔아
이름 팔아 돈을 벌고 칭찬을 들은 일 없네 .
나의 시여 , 불행한 생활의 열매여 , 휴식에서 빼앗아 낸 시간과
감춘 눈물과 조심스러운 마음의 열매여 ,
나는 너로 어리석은 자들을 칭찬한 일 없고
비열함과 손잡고 나선 일도 없네 . 없네 ! 나의 짓밟힌 시신을 망설임 없이 .
가시관ㄹ 머리에 받아 쓰고는
채찍 밑에서 소리 없이 쓰러졌네 .
(작가소개)니콜라이 네크라소프 . 1823-1878 .러시아 민중시인 .19세기 러시아 문학에서 민중의 고통과 희망을 대변한 대표적인 시인 그는 농노제의 현실 , 러시아 농민의 삶 , 사회적 불평등 등을 시로 표현하며 자신의 시대를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남긴 작가였다 .
첫댓글 우리글로 쓰고 우리말로 읊는 시어야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저는 우리 백성들이 쓴 시로 감동을 받습니다.
"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