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11시~ 21시까지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을 개최했다.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권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중구차이나타운 상인연합회,중소벤처기업사업부,중구문화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함께 했다.
행사는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동화마을·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에서는 지역 특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 ‘신나장 맥강축제’를 진행됐다.
먼저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에서는 중화문화공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으며, 이틀간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나장 맥강축제’는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지역 특색 먹거리와 맥주 시식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찾은 분들이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신포문화의 거리에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즐기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