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자물쇠 대신 우표를.....

[봉다리]

사랑의 자물쇠 대신 우표를!

 
 
사랑의 자물쇠 대신 우표를

언제 부터인지 우리나라 관광명소에 자물쇠가 등장했다.
이른바 사랑의 자물쇠다. 남산등 유명한 관광지에 너도 나도
매달고 있다. 심지어 던지기도 한다. 그 걸려 있는 자물쇠를
보면 어떤것은 녹이 슬어 있고 덕지 덕지 걸려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다. 비와 눈에 젖어 시간이 지나면 녹이 슬어 그 녹물이
주변 자연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자물쇠를 걸어 둘 곳이 마땅치 않으면 주변에 던지는 사람도
보았다. 사랑을 적어 자물쇠에 잠가 두면 과연 그 사랑이 영원
할까? 그것은 상술에 불과할 뿐 아무 의미가 없다. 두고 온
자물쇠가 사랑을 지켜줄까? 그 자물쇠는 주변 자연들에겐
애물단지다. 대책이 시급한데도 관광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 그 자물쇠는 국산일까? 중국산이
대부분일것이다. 자물쇠 만드는 중국업체만 배를 불릴뿐이다
자물쇠말고 우표와 편지를 쓰게 하면 어떨까?
우정국에서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준다. 우표에 사진을 넣어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준다. 그 나만의 우표를 관광명소에
설치하면 어떨까? 우표에 사진도 남아 있으니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념으로 보관해 볼 수 있으니 더 좋다. 또 현지에서
엽서나 편지를 써 우표를 붙여 집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러면 먼 훗날에도 그 추억이 깃든 순간을 볼 수 있는것이다.
자물쇠는 미관상 좋지도 않고 환경영향에도 나쁘다. 나만의
우표는 둘만의 멋진 순간을 담아 그 추억을 오래 볼 수 있으니
더 좋지 않은가. 두고오는 사랑의 자물쇠 보다 가져 올 수 있고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기념적인 나만의 우표가 더 좋아 보인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황희]

잘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원지]

자물쇠의 잠금의미보다는 열림이라는 의미를 두어야겠지요
잠불쇠에 비해 드고 두고 볼수있는 우표의 의미 참 좋으네요
행복한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