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화
★ 귀엽다..... 너
그후로 민지현은 찾아오지않았고,
그렇게 학교는 끝이났다.
야자까지 하다보니 10시가 훌쩍넘어버린 밤 늦은시각
희율이는 찾아오지않고, 나 혼자 집에 왔다.
1층인 우리집 앞에 다다르니 누군가 우리집 문앞에 앉아있다
" 누구..세요? ..!!!.... "
현관불이 켜지며 그 사람이 누군지 점점 밝혀졌고,
그 누군가가 희율이라는 사실과..
희율이는 지금 알아볼수없을정도록 온몸이 피투성이었다...
" 반희율!!!! "
" ......으..윽... 와..왔냐..? "
" 너...너뭐야! 너 왜이래!! "
" ...별거..아니다... 나 재워줄수있냐..? "
" ..... "
" 이꼴로 ... 나 집에 들어갔다간... 나 더 맞아죽는다^-^... 윽.. "
" 누가..누가 이랬어...... 너....너....... "
끝까지 누가 그랬냐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않는 희율이다.
이대로 그냥 집에 보낼수가없어서 좁은 우리집으로 일단 들어보냈다.
재대로 불을 키고 보니 몸이 말이아니였다..
" 기다려.. 약 가지고올께.... "
갑자기 내 손목을 잡는 희율이..
" ^-^ "
그러고는 괜찮다는걸 보여주렸는지 희미하게 웃어보인다..
바보같이.. 아픈데 웃음이 나오는지...
" 아아.. "
" 엄살은 "
" 진짜 아퍼 "
" 생긴건 그렇게 안생겼는데 엄살이 무지심하네 "
" -_- "
" 누구 이런거야..? "
" 그냥 가다가 시비붙였어 "
" 시비붙었는데 이렇게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아? "
" .... "
" 너.. 거짓말하는거지..? 응? 누구야? 응? "
" 시비붙어서그런거라니까.. 조용히하고 약이나 발라주시죠 "
" ..... "
결국 난 조용히하고 약을 발라줄수밖에없었다.
" 자 다 발랐다. 어떻게.. 편한옷줄까? 내일 교복어떻게해.. "
" 괜찮아, 집에가서 다른 교복하나 가지고오면되 "
" 편한옷줄께 기다려 "
" 응 "
편한옷이..
박스티가져다줘야겠다..
" 이거 이게 제일큰건데.. 바지두 이게 제일 커 "
" 바지는 쫌.. 작을것같은데 "
" ...^-^; 한번입어봐. 저방들어가서 "
" 아..어그래 "
기대된다^-^
-달칵
" 아씨..ㅂ.... "
" 푸훕... "
" 더 큰거없냐? "
" ( 끄덕 ) "
" 웃지마! "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난 결국... 웃음을 참지못했다
입고있는모습도 웃긴데 거기다가 어정쩡하게 걸어다가오는모습이 더 웃겨서그만 ..
" 그냥 빤쓰차림으로 자면 안되냐? "
" 그건 안되!! "
" 너랑나랑 같이잘것도 아닌데 뭐 어떠냐 "
" //////////// "
" 너 무슨생각하냐? "
" 아.. 아무생각도안했어!! "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 피식.. 암튼 빨리들어가 나 팬티만입고잘래 "
" 야! "
" 뭐! 걱정하지마 안덮치니까 "
" ...//// .... "
" 귀엽다..... 너 "
" 어...어? "
" 아냐,들어가 "
지금... 지금 나한테 귀엽다고 한거지? 응?!
# 다음날
같이 눈을 뜨고
서로 부은얼굴을 보고 웃다가
밥먹고 교복입고
희율이는 새 교복가질러간다고 집으로가고
나 먼저 학교로 가는도중에...
" 반희율 괜찮냐? "
" .... "
아침부터 보기 싫은 얼굴 보게되네...
" 꾀 맞았는데 그치? 아마 형채도 알아볼수없을껄? "
저말은 즉...
민지현도 희율이 다친이유를 알고있다는거잖아..
" 너...알아? "
" 모르면 그게 병신이지 "
" .... "
" 내가 그랬거든 "
" ...!!.... "
" 다음은 너다. 기대해. 반희율정도는 그냥 껌이니까. 넌.... 반병신만들테니까 기대해도좋아 "
소름끼친다..
항상 날괴롭혔지만... 저정도로 소름끼치진 않았다...
무섭다... 두려워...
- 툭
누군가 날 뒤에서 친다
" 누구... "
" 뭐해? 아까 가더니 아직도 여기밖에 안온거야? "
" 아.. 희율이군아. "
" 무슨일있어? 왜이렇게 얼굴이 하얘? 꼭 겁에질린사람처럼 "
" 너... 너... 상처... "
" .... "
" 민지현이 그런거야..? "
" .... "
" 우리 당분간 떨어져지내자.. "
" 김가을 "
" 나 반병신만든데.. 너 옆에있으면 너까지 다칠수도있으니까... 잠시만.. 잠시만 떨어져지내자.. "
" 너 무슨말을!! 말도안되는소리할래?! "
" 무..무서워... 너..가 다칠까봐.. 나 진짜 반병신될까봐... 그래서 니가 날 버릴까봐... "
" 내가 널 지켜!! 내가 지킬꺼야! 내여자 반병신만들정도로 나 나약하지않아! "
" 넌.. 너 자신도 이지경으로 만들었는데 누가 누굴지켜.. 내 몸은 내가 알아서할테니까.. 그렇게하자.. "
" 그건!! 그 년이 협박해서 맞은것뿐이야!! 내가 널 지켜!! 나 혼자서도 안되면!! 애들불러서라도 너 지켜!! 내가 맞아 죽는한이있어도! 널 맞게두진않아 쓸때없는소리 한번만 더 하면 덮친다 "
툭하면 덮친데..
네몸하나도 몸지켜서 상처투성이가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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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 , 꼬락 , 美한유 , 쪼믜 , 빙바윤 , 뽕&뽕 , wlgus950324 , 15차원이셈 , 소설or공부 , leanne , 천사이특 , 내가촹이얌 , 고은아 올인 ,
반뉼♥ , 우히다 , ㅅk z6해 , 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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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개천절 '
즐거운 휴일이되셨나요?
태극기는 다셨나요? ( 참고로 저희는... 하하하하;; )
저는 셤공부 딱! 4시간만하고 소설쓰고 올리는중이람니다^-^;
내일모레가 시험인데 말이되냐구요ㅜ
정말 제가 생각해도 참.. 저는 미련한것같습니다ㅠ
여러분들은 이러지 마시구 셤공부 많이많이하세요!
그렇다구 소설 안읽으시러오시면 안되구요 ㅜㅜ( 으헤헤 )
그럼 나머지 개천절의 휴일을 즐겁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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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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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59
08.10.03 16:14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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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가을이마음또약해져서희율이놔버리는거아니겠죠ㅠ
★☆ ㅠㅠㅠ희율이랑 가을이~~
민지현 진짜 뭥미에요 ㅠㅠ
★☆ ㅠ0ㅠ 뭥미~
지몸하나도 못챙기면서 ㅋ
★☆ ㅋㅋㅋㅋㅋ마자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희율이는 협박을 받아서 그런거에요ㅠ0ㅠ
흐흐흐 재미있다
★☆ 이히히 감사합니다 이히히
ㅋㅋㅋ덮친다^^ 귀엽당ㅋㅋㅋㅋㅋ
★☆ 덮친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글너무 이니인는거 아니야? 님아 정말 인기 있는 글이라고 생각안하세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ㅠ-ㅠ 저 그래서 행복하답니다ㅠ
대체 무슨협박일까요..?ㅇㅡㅇ
★☆ 흐음...
ㅇㅁㅇ..짝짝짝짝짝 죽어볼래짝짝짝짝짝 뒤.질.랜드
ㅋㅋㅋ 덮친다는소리 잘해 아주그냥 ㅋㅋ 자기몸이나잘챙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