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학교에서 플옵결과를 생각하면서 졸고 있다가 갑자기 얘들 모이길래 가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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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술고등학교 안내문이 붙여있더군요.. 처음엔 그저그런 학교인줄(즉 실업계) 알았는데 보니깐 포스가... 웬만한 외고보단 좋은듯..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깐 취업이 거의 보장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됐든 제가 건축,항공,해양 이 세분야중 한 분야로 나갈라고 했었는데요(1달전에 건축 썻던것 같네요...건축은 아버지께서 많이 반대를 하셔서...노력하는거에 비해 보장이 별로 없다더군요..) 지금 제 미래를 결정할수있는 절호의 찬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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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 쎄나요? 그리고 시험은 어려운지... 반에서 1~3등 하는 실력이면 갈수 있을까요? 많이 궁금하네요 비스게 여러분들 꼭답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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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공군기술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하사로 시작하는 곳입니다. 취업에 관한건 자세히 모르겠는데 우선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군교육사에서 부사관 임관식을 가집니다.(사병들까지 들러리로 참가해야한다는...ㅜㅜ ) 우선 부사관으로 몇년을 의무적으로 보내야 되고 퇴역후에 취업을 한다면 군에서 적극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급은 일반 부사후로 들어온 부사관들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기고 출신은 대부분 특기 위주 때문에 대구,진주같은 도시에 있는 곳보다는 방공포라 불리는 외지(산중턱)에 있는 부대로 많이 돌아다닙니다. 어느정도 돌아다니다보면 도시에 있는 부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학비도 공군자체에서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장학금 제도도 있고요...그리고 기숙사 생활입니다. 주말에는 부대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주중에는 부대안(공군교육사)에서만 생활해야 되는걸로 기억하고요. 방학중에는 집으로 돌아갔다가 개학 일주일전인가 다시 기고로 복귀해야 되는걸로 기억이있네요. 제가 교육사에 근무할때였음 기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릴텐데...제대한지 몇년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교복등은 공군자체에서 맞춰줍니다...쉽게말해서 돈드는 일이 별로 없죠...;;;
기고가 예전에는 집안이 힘들고 인문계보내기에는 돈걱정이 많이 되고 취업걱정 없이 빠르게 안정된직장(군인)을 구하게하고자 하는 곳에서 많이 보내서 이미지는 않좋았던걸로 아는데...지금은 어떤 이미지 인지 모르겠지만...굳이 꼭 대학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중학생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곳입니다...군인 생활을 몇년해야 된다는게 큰 부담이 가겠지만 우선 취업걱정은 없다지요...진급도 빠르니...
제동생 친구가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거기로 갔는데.. 걔 경우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빨리 기반잡고자해서 거기로 갔다고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벌써 부사관 되서 생활잘하고 있습니다 장군이님 말씀대로 대학진학하고자하는 마음없이 빨리 안정된 직장생활하고싶은 중학생들이라면 괜찮은곳 같습니다
항공정비특기는 취업이 잘된다고 들었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경쟁률도 다른특기보다 훨씬 쎄구요...뭐 2pac님께서 고등학교들어가셔서 "열심히" 하시면 얼마 안나오는 T.O라도 항공정비특기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만...그리고 꼭 항공정비 특기를 못받더라도 공군 부사관은 제가 29개월간 지켜본바로는 할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별다른 문제만 안일으킨다면...) 제가 근무한곳에서는 장교던 부사관이던 다섯시반이던가 일과시간 끝나면 칼퇴근...;;; 단지 부사후출신들이 기고출신들을 약간 따시키는 경향이...쿨럭...;;; 그리고 위에 적었지만 대학갈 생각이 없고 일찍 안정된 직장을 구하실 생각이시면 추천한다고 적었습니다..
첫댓글 공군기술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하사로 시작하는 곳입니다. 취업에 관한건 자세히 모르겠는데 우선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군교육사에서 부사관 임관식을 가집니다.(사병들까지 들러리로 참가해야한다는...ㅜㅜ ) 우선 부사관으로 몇년을 의무적으로 보내야 되고 퇴역후에 취업을 한다면 군에서 적극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급은 일반 부사후로 들어온 부사관들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기고 출신은 대부분 특기 위주 때문에 대구,진주같은 도시에 있는 곳보다는 방공포라 불리는 외지(산중턱)에 있는 부대로 많이 돌아다닙니다. 어느정도 돌아다니다보면 도시에 있는 부대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학비도 공군자체에서 지원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장학금 제도도 있고요...그리고 기숙사 생활입니다. 주말에는 부대밖으로 나갈 수 있지만 주중에는 부대안(공군교육사)에서만 생활해야 되는걸로 기억하고요. 방학중에는 집으로 돌아갔다가 개학 일주일전인가 다시 기고로 복귀해야 되는걸로 기억이있네요. 제가 교육사에 근무할때였음 기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릴텐데...제대한지 몇년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교복등은 공군자체에서 맞춰줍니다...쉽게말해서 돈드는 일이 별로 없죠...;;;
기고가 예전에는 집안이 힘들고 인문계보내기에는 돈걱정이 많이 되고 취업걱정 없이 빠르게 안정된직장(군인)을 구하게하고자 하는 곳에서 많이 보내서 이미지는 않좋았던걸로 아는데...지금은 어떤 이미지 인지 모르겠지만...굳이 꼭 대학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중학생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곳입니다...군인 생활을 몇년해야 된다는게 큰 부담이 가겠지만 우선 취업걱정은 없다지요...진급도 빠르니...
제동생 친구가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거기로 갔는데.. 걔 경우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빨리 기반잡고자해서 거기로 갔다고한거 같습니다 지금은 벌써 부사관 되서 생활잘하고 있습니다 장군이님 말씀대로 대학진학하고자하는 마음없이 빨리 안정된 직장생활하고싶은 중학생들이라면 괜찮은곳 같습니다
거의 빨리 날짜수 채우고 제대해서 항공사 취업하지 않나요? 항공정비쪽을 가르치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취업도 보장되고 대우도 상당히 좋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뭐...항공정비특기를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 되겠지만...T.O가 문제가 되겠지요...제 기억으로 항공정비같은 곳은 T.O가 별로 없어서 경쟁률이 엄청쎄다고 알고 있습니다...항공정비같은 특기를 못받은 대부분의 부사관들은 남아서 준사관을 노리겠지요...
T.O가 뭐죠? 그리고 저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쪽으로 갈생각인데 많이 유리할까요?
T.O란 쉽게 얘기해서 자리아닌가요?취업자리^^
항공정비특기는 취업이 잘된다고 들었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경쟁률도 다른특기보다 훨씬 쎄구요...뭐 2pac님께서 고등학교들어가셔서 "열심히" 하시면 얼마 안나오는 T.O라도 항공정비특기 받으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만...그리고 꼭 항공정비 특기를 못받더라도 공군 부사관은 제가 29개월간 지켜본바로는 할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별다른 문제만 안일으킨다면...) 제가 근무한곳에서는 장교던 부사관이던 다섯시반이던가 일과시간 끝나면 칼퇴근...;;; 단지 부사후출신들이 기고출신들을 약간 따시키는 경향이...쿨럭...;;; 그리고 위에 적었지만 대학갈 생각이 없고 일찍 안정된 직장을 구하실 생각이시면 추천한다고 적었습니다..
아 그리고 몇년전부터인가 경쟁률이 엄청 쎄졌다고 들었습니다...제가 제대할때쯤에 요즘 기고 경쟁률이 장난아니라고 말씀하시던 부사관분들의 말씀이 떠오르네요...합격요강은 기고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지 싶은데...경쟁률같은것은 기고 홈피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빠르지 않나 합니다...
군에 짱박을 생각이 있다면...아니 미래를 쫌 더 일찍 설계학 싶다면 괜찮습니다. 고딩때부터 하는거라 호봉도 높고 아무튼 나쁘지많은 않은 선택입니다
그냥 고등학교때부터 군생활한다고 생각하시면 딱입니다. 글구 졸업하면 바로 하사 뭐.. 대학생활 이런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