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글을 쓰긴 했는데 공격적으로 써서 누군가에게 저격으로 비춰진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고 몇 년 동안 업로더 하면서 여러 댓글을 보며 의욕을 잃고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 번 하다 보니 좀 생각없이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최근 떠난 업로더들도 많고 저 역시도 언제까지 (제 기준) 상처 받는 댓글을 보면서 할 수 있을지 모르니 그 전에 최대한 얘기해보고 가겠습니다.
운영진에게 건의사항으로 올릴까 생각도 했는데 분위기가 바뀌려면 다수의 의견도 중요하니 그냥 여기에 남길게요.
- 주제와 상관 없는 댓글은 꼭 남겨야 할까요?
지난번 글에도 남겼는데,
"이런거에 관심 갖지 말고 XX에 관심 가집시다." "뭘 감추려고 이런걸?" 이런 댓글을 굳이 써야 할까요?
이게 업로더에게 직접 하는 말은 아니어도 업로더 입장에서는 "내가 다른 관심을 없애려고, 다른걸 감추려고 이런 글을 쓰나" 라는 느낌입니다.
다른 주제에 관심이 필요하면 그 글을 쓰시면 됩니다. 이 주제에 관심이 없으면 관심을 주지 않으셔도 되고요.
이런 댓글이 달리면 사람들 심리상 댓글로 더 얘기하는게 꺼려지고 다른 소식이 나올 때 글 남기는 것도 망설이게 됩니다.
우리 카페에서 쓰면 안되는 주제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 "마녀사냥", "살인스텝"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한 이야기가 아니라도 이런 댓글이 달리면 제가 마녀사냥, 살인스텝 분위기를 조성한 느낌입니다.
근데 마녀사냥, 살인스텝 기준이 있나요?
"조진웅 소년범 인정 기사"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 댓글은 "쓰레기"라는 표현입니다.
(조진웅에 대한 의혹 기사가 나고 그 이후에 입장문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것이 마녀사냥, 살인스텝이라고 한다면 커뮤니티 존재 의미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개인마다 판단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으니 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적어도 카페 내에서는 허용 가능한 표현이지 않나요?
이걸 누군가에게는 자유롭게 쓰고, 누구는 이러한 표현을 하면 "마녀사냥", "살인스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허용해서 안되는 표현이라고 하면 카페 규정에 넣어서 아예 금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건 몇 년 전에 지금은 탈퇴하신 운영자분이 추진해서 바꿨다가 부분 롤백이 된 적이 있죠.
그 당시에도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어느 정도 표현의 자유는 허용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규정을 다시 바꾸는게 아니라면 표현이 누군가에게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정도의 표현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업로더 입장에서 남긴 글이고요.
글도 잘 못쓰는 사람이라 두서없이 적은 것 같습니다.
오래 활동한 카페가 앞으로도 다 같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기는 글이니 혹시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죄송하고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발 정치 얘기 하면서 상대를 비난하는 댓글은 남기지 마세요.)
첫댓글
뭔가 오해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본 느낌으로는.. 업로더를 향한 비판이 아니라 댓글들을 향한 내용 같았습니다
물론 저격이든 비난이든 삼가는게 맞지만 적어도 그게 님을 향한 댓글은 못봤던거 같아서.. 의견 드립니다
사람들 싸우라는 식으로 글을 쓴게 아니신게 분명한데.. 님을 향한 안 좋은 감정을 가지신 분들은 없을겁니다
그럼 정치 얘기 안하면서 상대를 비난하는건 해도 됩니까!? 농담입니다ㅋ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좀 내려놓은 부분이 있어요. 저 역시 글 안 읽고 엄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잘 못하지만, 내 이해와는 별개로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건 인정했습니다. 많아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시해야지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
마녀사냥, 살인스텝은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내 맘에 안들면 마녀사냥, 살인스텝이고 내 맘에 들면 참교육, 정의구현 인거죠ㅋ 전 이건 팩트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로는 지나가는 삽살개도 납득시키지 못하니,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제대로 된 근거가 있는 비판인가, 아니면 어떻게든 담궈보려는 억까인가 정도가 구분의 척도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카페 정 많이 뗐고, 확실히 예전보다 시간도 덜 보내게 된지 좀 됐습니다. 그것 또한 어쩔수없죠, 뭐.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입장이라 동감이 됩니다.
이번 조진웅 사건에 대한 글들이나 댓글들 보면서 뭔가 예전부터 받던 느낌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논란에 있어 과거 PD수첩(다른 프로그램인지 가물가물한데 이걸로 기억합니다)에서 기해자가 미성년자들이었던 밀양 성폭행을 다뤘을 때도 동일한 잣대였나 싶습니다.
멜로님아님..NBA뉴스를 볼 수가없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2222 늘 감사합니다.
3333 늘 감사합니다!
4444 늘 감사합니다.
55555 멜로님 화이팅입니다
@풀코트프레스 666666 멜로님 글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꼭 알아주세요
777 그저 압도적 감사
늘 감사합니다!!!항상 복 받으실거에요
상처받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멜로님 글 보면서 많이 웃고, 느바 소식 접하고 있습니다.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으나 명수옹 짤 하나 투척...
멜로님 글 없으면 안됩니다ㅜ
다 공감합니다. 정치병 아니라고 하지만 모든걸 정치적으로 바라보고 진영에 따라 잣대가 달라지는 글들 많이 보여요. 모든 사안을 그런식으로 바라보면 객관적으로 제대로 된 판단도 못해요. 알럽이 그나마 덜하긴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커뮤는 꼭 누구를 까려고 하는거 같고 내편이면 감싸기만 하려는 성향이 많아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공감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려고 노력하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
빠르다는 표현으로 부족한 움짤과 다수의 좋은 콘텐츠를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어떤 마음인지 이해하고있어서..
토닥토닥해드립니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써주시는 글과 움짤들보며 넘넘 감사의 마음 가지고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공감되는데요 저도 댓글러인만큼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힘내세요..저를 비롯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분들이 님 게시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응원도 하고 있고요
챙겨보는 커뮤니티가 알럽 밖에 없는 저로서는 항상 고마운 마음만 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글 많이 써보신 분들이 제일 잘 아시겠지만
댓글 잠깐 쓰는것보다 훨씬 에너지 정성들이 많이 들어가는 글 ㅠ
댓글을 조금 더 생각하고 달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멜로님의 이공간에대한 애정을 인정합니다 👍
매번 조용히 보고 갑니다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2.08 21:46
늘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멜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그저 감사할 따름이예요. 저 같은 사람이 아주아주 많을 겁니다.
간만에 왔는데 예전에 운영자 하시면서 저랑 쪽지도 몇번 주고 받으셨던 분 맞죠?
상당히 따뜻하고 논리적이었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힘내세요 현생에 치여서도 있지만 정치 관련해서 참 보기 싫은 부분들이 많아서 이 커뮤를 안들어오게 됐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하는 요소인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