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연기상으로 트로피를 차지한 흑인 배우는 단 열다섯 명. 해티 맥대니얼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로 1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것이 최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스칼렛 오하라(비비언 리)의 유모를 연기해서 호평받았다. 여우조연상은 아카데미시상식 연기 부문 중 그나마 흑인 배우에게 관대한 편이다. ‘사랑과 영혼’(1990)의 우피 골드버그, ‘드림걸즈’(2006)의 제니퍼 허드슨, ‘프레셔스’(2009)의 모니크, ‘헬프’(2011)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배우들이다. ‘노예 12년’의 루피타 뇽까지 더하면 총 여섯 명의 흑인 여배우들에게 여우조연상 트로피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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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은 흑인 배우들에게 가장 박한 부문이다. 지금까지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배우는 할 베리가 유일하다. 그는 2002년 열린 74회 시상식에서 ‘몬스터 볼’(2001)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은 덴절 워싱턴과 할 베리가 남녀주연상을 차지함으로써, 아카데미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흑인 배우들이 주연상을 모두 휩쓴 기념비적인 해이기도 했다
첫댓글 어제 각종 인종차별 논란 관련 흑인이었으면 안 그랬을 거다 란 말 듣고 찾아봤는데 그냥 흑인들에겐 상을 안 줌ㅋㅋ..
KKK동네 잔치
느그스카 이제 하지마라 할거면 조용히 하라고 해라
진짜 재수없다
그저 로컬 ㄹㅇ ㅋㅋ
걍 백인축제
로컬 수준이지 뭐 ㅋㅋ
흑인들한텐 그냥 상을 안줘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