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
HK 마크를 달고 나오는 저가 슬라이드들도 요즘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작동되는 레일 부위를 이리 가공하고 있을 줄은...;
사건의 발단은..
92V 란 이름으로 나온 KSC 베레타용 엘리트 슬라이드와 아웃바렐을 본 뒤..
생각보다 때깔이 좋길래 가뿐하게 질러줬더니만..
샵에서 근 3시간 삽질하고, 그래도 맘에 안 들어 회사와서까지!
머리 나쁘면 몸이 피곤하다고.. 줄을 두고 오는 바람에 1000방 사포로 거의 빠우 치는 수준으로 밀고 있습니다. -0-
ZEKE에 비하면 새발의 피 일지는 몰라도..
항상 목을 매던 KSC 베레타의 상부 풀메탈화 작업을 마치고 나니 기분은 ...
이넘을 빌미삼아 그동안 '정리해고(?)'된 각종 아이템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이 넘 다음 목표가.. 차이나건즈 M14랍니다;;;)
라면먹고 마저 밀어야겠습니다. ㅋ
첫댓글 그게 그날 보니 레일이 살짝 곡면을 그리고 있는듯 보이더군요.. 우야튼 작업이 무사히 마쳐졌다니 축하드리옵고~ 넘겨주신 아우터배럴.. 결국 밀어서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울러.. 그때 작업하신 브릿지를 아우터배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구입해드리고 싶습니다만. 괜찮으신지요?
맞습니다. ^^;; 레일부를 아예 광이 날 정도로 밀었더니 한쪽이 비스듬하더군요. (그것도 특정부위만) 브릿지라.. 저도 좋죠~ 안그래도 스페어를 가져다놓을까. 하고 있던 차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