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목이 아파 잠을 설쳤다.
병원 문열기 바쁘게 다녀와서 최대의 선거 유세 격전지
영천으로 가기위해 바쁜 마음에 콜택시를 불렀다.
사고가 났는지 고속도로 정체 되어 움직일줄 모른다.
마음만 바빠진다. 겨우 길이 뚫려 시원하게 달리나 싶었더니
기사가 모르고 영천을 지나쳤다고 한다.(미쵸!)
다시 되돌아 영천을 들어와 한참을 헤메다
유세가 이루어 지고 있는 영천역에 도착했다.
내리는데 그날까지 114님 기사들마다 만나며 2번
한나라당을 찍어줄것을 호소하고 있었다.
반갑게 서울,대구 박사모 합류해서 유세 지원을 했다.
목이 말라 슈퍼에 들러 아줌마에게 2번 한나라당을 찍어
달라고 하니 더 흥분해서 노무현 정권을 비난하며
당연히 2번이라고 해서 기분 좋고 안도감이 들었다.
근혜님의 연설이 끝나고 썰렁한 역 광장에서
열린 우리당 발악을 하고 있는거 같다.(ㅎㅎ)
우리들은 함께 걸어가며 만나는 사람마다 2번을 당부했다.
시장안 에서 곰탕으로 점심을맛있게 먹었다 .
보람님이 어느새 계산을 하셨다.
금호읍 유세장에 도착하니 많은 시민들 모여들고
단상엔 김문수 의원 연설이 이어지고 전여옥,송영선,나경원,이해운,등
여러 의원이 열심히 유세지원을 하고 계신다.
시민들 틈을 일일이 다니며 호소하고 있다.
근혜사랑 방송에서 현장 소식을 전해 달라고 해서 생중계 해줬다.
근혜님이 오시니 어른들 서로 손잡아 보고싶어 아우성,
학생들 싸인 받을려고 줄을 서있다.
양지맨션앞 유세장 ,분위기가 더 고조 됐다.
신바람 황수관 박사님의 지원유세 가담으로 분위가 한층 고조되었다.
두번째로 근혜사랑방송에 리포트하고 황수관 박사님 인터뷰를 했다.
학생들 싸인공세에 근혜님 시간이 많이 뺐기는거 같다.
다시 북문통 유세장 시민들 미리 나와서 근혜님을 기다린다.
늦게 도착한 근혜님 손이 많이 붓고 건강이 안좋아 인사만 하고
바로 지나간다고 하고 지나려다 근혜님 그냥 지나칠수 없는지
또 내려 오셔서 시민들 일일이 악수를 하신다.
마지막 유세지 시청앞에 도착하니 양쪽 길가에 많은 인파가 차량이 ...
근혜님 너무 피곤해 보인다. 걷기도 힘들어 휘청 하시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시민들 반응 뜨거운 햇살 만큼이나 열렬하다.
농협앞 유세를 취소하고 바로 시청앞으로 와서 근혜님을 기다리던 할머니 한분이
아쉽다면서 떡을 사서 근혜님 갖다주라고 울 횐님께 주셨다.
비서실장께 드려서 말씀드렸더니 근혜님이 힘이 난다고 하셨다 한다.
마지막 연설이 끝나고 근혜님 내려서 일일히 시민들을 만나고 계신다.
이후 어둠이 내리는 유세 차량 주변에 의원님들 박사모를 비롯한 범 근혜 가족님들 ,
운동원, 시민이 하나가 되어 간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희수! 손이목 ! 이겼다! 만세! 를
외치며 모두가 시간을 잊은채 계속 뛰면서 외쳤다.
감동적인 순간이다. 눈물이 나올 정도로...
못내 아쉬워 자리를 뜰줄 모르고 외치자 의원들과 유세 차량 고맙다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다.
어느새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였던 유세장은 많은 인파가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저녁 7시20분)
울횐님들 목마름과 허기를 채우기 위해 해물탕 집에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국장님 요청으로 근혜사랑 방송에 이곳 분위기를 전해주고 지부장과 인텨뷰도 했다.
모두가 피곤했지만 걱정했던거 보다 반응이 좋고 한나라당으로 기운거 같아
승리를 확신하며 즐거운 식사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가수 서유석과 일행들이 들어오더니 우리에게 와서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열린우리당을 찍어 달라고 한다.
기분잡친 항아리 흥분하여 "우린 한나라당인데요! "한다.
항아리님 걱정이 시작됐다 얼마나 많은 연예인과 사람들을 매수해서
맨투맨으로 유세를 하면 저정도 이겠나? 한 걱정이다.
이런 우리 마음과 걱정을 정희수 후보에게 전달하고
피곤한 몸을 싣고 대구로 향했다.
제발 내일 압도적으로 한나라당이 당선 돼서 고생하신 근혜님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가득찼다.
대구에 들러 울횐님의 호프집에 들렀다.
시원한 생맺주 한잔으로 며칠간의 피로를 풀었다.
모두가 지친 얼굴들...그러나 뿌듯한 표정들...
내일의 희망을 얘기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늘도 별을 보며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가슴 벅찬 하루였다.너무나 흥분된...
집에 오니(자정이 넘은 시각) 고3수험생 아들 아직 공부하고 있다.
넘 미안했다 (이해해다오~~ *^^*)
부디 내일 승리의 축배를 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
오늘 유세 지원에 참여하신 (서울)의 초지일관,좋은마음,초롱이,오로상쟁,이하늘포로,최영화,한사모넷,그날까지 114님과
(대구)의 지란지교,이용민,항아리,밥샵,보람,제니스2,시큐,더불어,해망산,김,라일락,라이트박,쥬얼리
(경북)의 안소니퀸,청똥님 모두모두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고 꿈나라로 가야겠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이상 ...격전지 영천에서...종군기자 쥬얼리 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9시 뉴스에서 항아리누님 뵈었습니다. 참석도 하지못한 죄 크지만 담에 달게 받고 우선 넘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이 대한미국의 근간입니다.
고생 댓다 많이 하셨네요~~ 근디 쥬얼리니믄 원래가 작가 출신이유??? 뭔 글을 요리 잘쓴다요???
쥬얼리님 수고하셨습니다~힘들었지만 우리들의 수고는 근혜님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철인이라도 그렇게 강행군을 하시는데 ~휘청거리실때 :제가 대신 해드릴수없어 죄송합니다;했더니 힘들어하시는 표정을잠시 지으시더니 관중들앞에서는 이내 미소를 지으시는 님을보며 가슴이 찢어지는것같았습니다
jeweiry님! 수고많았네요 참석못해 죄송함이.............. 모든님 덕택에 영천은 압승이고 6석중에 5석은 무난 하답니다(천기도사 왈)
쥬얼리님 좋은소식 주셔 감사하구요 또 영천 시민에 반응 넘 좋습니다 이번 보결선거에 대한민국 박사모가 한몫을 합니다 대한민국 박사모 화이팅 !! *^^*
워싱톤님~님의 수고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님은 진정 대구박사모에 든든한 정신적이며 물질적으로 또는 우리대구박사모의 지킴이시길 기대합니다 님의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항아리도 열심히 할작정입니다 워싱톤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주얼리라지용!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도다리님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종일 격려 문자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 *^^*
터프한 송영선 의원 지란지교 지부장님에게 반해서 포옹을 했답니다.지부장님이 "한나라당 의원 여자 빼면 쓸만한 사람 하나도 없다!"고 하자 송영선 의원"맞다! 맞다! 넘 맘에 든다!"며 뜨거운(?) 포옹을... 지란지교님 은 어제 잠 못 잤을 것이다. ㅋㅋ *^^*
밥샵님 수고 많았구요.동영상실에 가면 근혜님과 악수 하는거 나왓어요. 더불어님도...
쥬얼리님! 바쁜일정가운데서도 박사모의 리포터역활까지 수행하시느라~~ 늘 넘 고생많습니다.
누님도 아픈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정도원님, 나라지기님, 워싱턴님,해송님,해망산님,더불어님, 라이트박님 감사 합니다.박사모 화이팅! *^^*
예언 100%적중했는데 뭐없나요?
천기도사(워싱턴)님 대단합니다! 예지력이... *^^*
서울박사모는 지금 한나라당사로 긴급 번개모인답니다. 맘껏 자축연을 펼치시길... *^^* 나도 가고 싶은데...ㅠㅠ
쥬얼리가 보석 이라고 햇나? 문학이라고 햇나 ..선거 후기 쥑입니다..허허~
쥬얼리님 그대 열심히 뛰어서 , 천도기사님이예언하고 더블어님, 항아리님 애태우고 걱정해서 오늘 기쁨과 행복이 두배가 아니겠소! 이용민 도다리 밥샵 라이트박 보람 제니스2 시큐 김 라일락 영천안소니퀸 경북경남 박사님들 모든분들 아자 아자 아~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지교님 보석이여유~ *^^*
그얼굴이 보석처럼 아릅답더군요 음 ~~~~ 내가 취했나 ㅎㅎㅎ
쥬얼리는 주울래에서 유래된 말이지요 국어사전 함 찾아 보이소~ 휴지를 잘 주울래~
ㅍㅎㅎㅎ 북한 사전? ㅋㅋㅋ
자축모임에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읍니다.. 유세동안 고생많이 하셨구요 그많은 열정이 행복이되여 밀물처럼 밀려올날이 있을겁니다
엽전 열닷냥님! 짧은 만남이지만 반가웠구요. 화이팅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