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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mkorea.com/6807270937
중국 올려치기 아님....그냥 신기해서 퍼옴.....
BYD 처음들어봄.......
블룸버그 BYD 글에 ->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
중국애들이 보도자료 뿌린거 같다는데
진짜 궁금해서 BYD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나 언론들 찾아봄.
(최대한 간추려서 가져옴)
2024.3.10 일 기사
“중국 전기차의 공습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비야디(BYD)는 점점 더 세질 것이고, 지리 등 다른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세계 시장 공략에) 가세할 테니까요.”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순위를 살펴본 국내 자동차업계 고위 임원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서다.
(중략)
현대차와 기아에 중국 전기차의 공습은 상당한 위협이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BYD가 진출하자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이 각각 2%와 14% 줄어들었다.
BYD는 중국 외 시장 판매량을 2022년 5만5656대에서 지난해 24만2759대로 4배 이상으로 늘렸다.
한 완성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는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는 배터리 등 기본 성능 외에 디자인도 뛰어나다”며 “이대로면 몇 년 안에 중국 업체 2~3곳이 글로벌 톱10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1098781
2023년 7월 14일
https://www.chosun.com/economy/auto/2023/07/14/7EBUAYU2ZFETZFFZBSYORPAKNI/
현대차그룹은 최근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또 중국 시장과 관련해 그간 세워왔던 전기차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고, 중국 시장을 담당하던 임원 일부를 인사 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전기차가 최근 해외에서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데다 우리와 전혀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까지 갖추면서 비상이 걸린 것이다
김용화 현대차그룹 최고기술경영자(CTO·사장) 등 간부들이 현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전기차 기술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현대차가 공들이고 있는 자율주행이나 소프트웨어 등에서 중국차 기술이 우리를 앞선 경우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한 간담회에서 “우리가 중국 업체들의 기술 개발 속도를 못 쫓아가고 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포드의 빌 포드 회장도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은 전기차로 중국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중국차는 언젠가 미국에도 올 것이고 우리는 그때를 대비해야 한다”며 중국 자동차 경쟁력 상승에 우려를 나타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307114311
2024.3.9일 기사
BYD의 한국 진출 성공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다만 BYD를 비롯한 중국산 전기차의 품질이 과거와는 달리 우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중략)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과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중국산 차가 품질 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현재 BYD의 전기차 품질 수준을 보면 옛날의 중국차가 아니다”
BYD의 국내 진출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전기차에 대한 중국의 독보적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그걸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이 8%를 차지했는데, 내년에 15% 수준으로 갈 것으로 본다. 관세 등으로 막지 않으면 2년 만에 2배가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8414
2024. 2. 15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789#home
현대차도 BYD 한국 상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BYD 국내 출시와 별개로 일찌감치 남양연구소에서 아토3 등 주력 모델을 뜯어보는 등 분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테슬라를 제치고 나자 BYD에 대한 평가도 확 바뀌었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과거 BYD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웃음거리였지만 지금 비웃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저렴한 배터리 등 BYD 성공 전략을 집중 보도했다.
13년 전 미국 방송에서 BYD 차량을 비웃고 조롱하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이 영상은 수년 전 일이며 현재 비야디의 경쟁력이 매우 강하다”고 말을 바꿨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때 “무역 장벽이 없다면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업체들이 경쟁사들을 괴멸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24/1/23
BYD의 영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2027년에는 유럽 EV배터리 시장의 절반을 중국 기업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반대로 비(非)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로는 아시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SK온이 중국 확장세에 제대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게 유럽의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중국산 저가 EV 배터리 수입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UBS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배터리 공급업체들의 EU시장 점유율이 2027년까지 최대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 기간 한국 배터리 공급업체들의 점유율은 60%에서 40%로 쪼그라들 것으로 분석했고, 특히 SK온의 위기를 점쳤다.
SK온도 이러한 위기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0123500135#_enliple#_mobwcvr
2024. 1.24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216585950892
자동차 수출의 선봉장에 서있는 게 전기차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 수출량은 전년 대비 77.6% 증가한 120만3000대에 달했다. 특히 BYD의 전기차 수출량은 25만2000대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의 해외 시장 공략이 강화됐지만, 미국·유럽 당국도 일찍부터 대응에 나섰다.
(중략)
그런데 FT는 BYD 같은 기업은 무역 장벽과 반중 감정에도 결국 미국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중요한 경쟁 요소는 가격인데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미국 디트로이트 3사가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이 좋은 픽업트럭이나 SUV에 집중하면서 저가 시장은 내팽개치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BYD 와는 관련없지만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27/2023112700085.html
국내 개인승용차는 부진할지 몰라도 국내 전기버스들 중국산이 선전중임;;
(KBS)
(국내 유튜버 후기 : 점점 흔해지는 BYD 전기버스, 승차감은 어떨까?)
이외에도
자동차업계가 생명인 독일도 공영방송으로 BYD 경계해야 한다 하고 주기적으로 이야기하고
독일 말고도
많은 해외 언론에서도 이야기한거 가져온거임
댓펌
중국 올려치기 아님....그냥 신기해서 퍼옴.....
BYD 처음들어봄.......
저가격에 만들수있는데 우리는 5000받는거냐?
현기도 배터리를 비롯해 대부분 직접생산하고 중국정부가 지원금 주는것처럼 하면 현기도 싸게 가능
중국만 가능한 전략임
그래서 본문처럼 무역장벽 이야기 나오는거
1. 중국 자원 많아서 인력 갈아넣어서 싸게 원재료 수급 가능
2. LFP, NCM/NCA계 전구체 회사들 다 중국 회사가 제일 잘 만듬. 제조 기술력 ㄹㅇ 좋음
3. 존나 큰 내수시장 보유 및 정부 지원금 빠방하게 받음
원재료 수급 / 제조 / 정부지원금 / 시장 이거면 끝났지 뭐
5000 받는건 애초에 들어가는 소재가 다름. 우리나라에서는 LFP 소재/셀 양산 아직 안하고 있음. 소재 회사들 개발은 진행 중, 셀 업체들은 한다고 언론에 말만하지 정확한 계획 1도없음.
U가 byd 한번 때리지 않을까? 벼르고 있는 느낌인데
본문에서 일론 머스크가 무역장벽 필요성 언급함
아마 미국은 당연할거고 유럽도 곧 나설듯
위기를 극복하는 첫 번째 단계가 그 위기를 인식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에 관해선 위기 인식 자체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음
중국을 경쟁자로도 취급하기 싫어하는 느낌이라 좀 싸하기도 함. 오히려 쟤네들이 방심을 유도하는 짱개는 아닐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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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야디 전기버스는 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보여 유심히보면 비야디더라
이번에 중국여행가서 디디택시로 비야디 많이 탔는데 생각보다 내부도 좋고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생각이 좀 많아졌어 ㅎㅎ
중빠절대아니고 나도 자동차업계임
엔지니어로써 제일 부러운점은 가격상관없이 베낄수있는 기술 다 베껴오라고하고, 새로운신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해줌. 우리나라는 현기차부터 엔지니어들한테 원가절감만 강요함 투자 마인드부터 달라 기술 발전 속도가 따라잡힐수밖에없음
국가에서 미친듯이 밀어주기 때문에 성장에 시너지까지 있는거임
우리나라 상황은..
최근 르노도 삼성과 협약 종료되고, 지리자동차 (중국)이랑 손잡고 중국 플랫폼으로 차량 만들 예정임
이미 하브, 전기차는 중국이 너무 빠르게 먹어버렸고 미국은 테슬라 있다쳐도 한국은 진짜 돌파구가 안보임
현기차는 빨리 정신차려야하고, 르노는 이미 중국차로 만들기로했고, 한국gm은 더이상 한국에서 전기차 생산 안하고 (최근 한국 하이브리드 공장 투자도 백지화됨), 쌍용은 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음
마지막문단 참 공감가네 우리나라야 중국차 누가타? 하지만 싼타페 (mx5) 동급 차를 천만원 이상 싸게 살수있으면 요즘같은 고물가, 경제불황 시대에 다들 중국차 선택할걸
이제는 중국을 견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rnd에 투자하고 국가에서 밀어줘야 겨우겨우 점유율 한자리대라도 차지할까말까 걱정되는 수준까지왔음
한국 자동차회사 엔지니어들이 기술이 없는게아님. 위에서 원가절감 압박하고, 국가는 나몰라라하고있는게 제일 문제임
중국 전기차에 진짜 진심이더라ㅋㅋㅋ 일단 자원 많은거 넘 부러움..가격경쟁력 돌아버려
태국여행가서 처음 보는 브랜드 자동차들이 다니던데 그게 다 비야디였음;; 그랩으로 타 본 적 있는데 승차감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조용한건 당연하고
나 사는곳 지방 작은 공단 쪽인데 벌써 byd서비스센터도 생기고 로타리에 전기트럭 세워두고 시승체험도하고 홍보도 많이함
중국가서 테슬란지 알앗는데 싹 다 비야디
나 멕시코 밀시인데 여기 중국차 브랜드 엄청 많이 들어옴..byd, geely, gac 등등,, 그리고 실제로 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봄. byd시승 해봤는데 진심 기대이상이었음..
가격 경쟁력이 엄청나서
중국은 진짜 거의 byd… 중국우버도 다 전기차 그중에서도 byd고 국가적으로 전기차 밀어주니까(번호판도 쉽게 주고) 더 크는 듯
중국은 저렇게 밀어주는만큼 수요도 높아서 길바닥에 전기차가 못해도 절반임 (나살던 도시 기준) 이정도면 경험치 데이터베이스가 달라지는데 기술력 안정성 빠르게 성장하는게 당연하지.. 한국사람들 기본적으로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있는데 그러면서 중국회사가 만든 버스는 어케 타고다니냔 말임..ㅠㅠ 이런 와중에 알앤디 예산도 깎아먹고 걍 정신나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