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바닥 가끔 왁스로 청소하는 날이 있었는데 너무 싫었다. 왁스가 너무 미끄러웠고 손은 반질반질 잘 씻어지지도 않았고 .. 대걸레로 밀고 다녔는데.
주걱같은걸로 퍼서 걸레에 묻혀주는게 너무 재밌어서 너도나도 자를 들고와서 퍼서 걸레에 묻혀줬다. ㅋㅋ 너무 그립네 갑자기..
책상은 2인용이라 무거워서 꼭 둘이서 같이 들고..
5시 30분이 되면 꼭 잼나는 만화도 했다. 땅!불!바람!물!마음! 반지 유행했다. ㅋㅋ 지하에서 살고 피자 잘 시켜먹던 닌자거북이.. 갑자기 만화들이 많이
생각난다. 캔디,영심이,둘리,태권v,아롬이마루치??머였더라..-_-태권도 하는 여자 남자애.,메칸더,단발머리긴머리 새끼손가락마주걸고 하는거랑,
천사소녀네티..이건 커서봤는데..-_-,뽀로롱꼬마마녀,바람돌이..그거 있잖아.. 두더지 같이 생긴거 .. 빙빙돌면서 마법..여튼 그거랑..,삐삐,빨강머리 앤,
그..대머리꼬마남자3명이랑.. 꼬마마법산가? 마년가? ..그 있는데. 아주 옛날꺼..그거랑,드레곤볼,세일러문 ㅋㅋ,간담,무도사배추도사,은비까비,아톰..ㅋㅋ
너무 많이 썼나? -_-;;
또 5월딸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카네이션만들기, 선생님께 편지쓰기.. 스승의날때에는 선생님 책상위에 선물이 진짜~ 쌓여서 떨어졌다.. 부러웟음
방학때 당번 있고.. 초등학교때 연도 만들어서 날리고 .. 팽이치기도 한때 했었고.. 공기놀이 .. 잘하는 년들은 한번에 100초도 갔다.
문단속~ 여자애들은 알 것이다. 그리고 이건 6학년때 한건데 학종이로 가위바위보해서 따먹기도 하고 손으로 쳐서 디비지면 따먹기도 하고
푸~하고 입으로 불어서 디비지면 따먹고..(침 티었다) 진짜 과학상자 이런 노란통에 학종이를 가득 넣고 온 반을 휘젓고 다녔다.
딱지치기도 많이했는데.. 또 동그란 딱지.. 남자애들은 동그란 딱지를 쳐서 땄지만.. 나는 잘 못쳐서 거기 적혀있는 가위바이보 모양이나 별개수로
따먹기 놀이했다. 가위바위보가 비겼을때 별모양을 보고 별모양도 똑같으면 두딱지를 쌓아놓고 그다음 이기면 다 가져갔다.
또 형광투명 긴 끈으로 열쇠고리도 만들었다. 노랑형광 주황형광 초록형광이 전부였던 거 같은데.. 긴 거 두개를 어떻게 해서 여튼 만들었는데 재밌었다
아.. 학종이로 종이학 천마리 접으려고 애도 썼지만 결국 못해봤다. 거북이도 접었고.. 주머니도 접어봤는데 주머니 동그랗게 접고 구멍으로 후 불면
동그랗게 부풀어오르는게 너무 재밌었다, 나는.. ㅋㅋ
또 탬버린 주머니안에는 꼭 캐스터네츠와 트라이앵글이 같이 있었다. 지금은 본지 꽤 오래되었는데 .. 멜로디언..리코드..
체육시간에는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를 했고 다같이 발야구를 하기도 했다. 음악시간엔 선생님이 오르간을 쳤는데 그거 밟는게 너무 힘들었따.
키가 작아서 서서 해보기도 하고.. 소리도 잘 안나고.. 여튼 힘들었다..-_-
아~ 다달학습! 이달학습! 기억나려나 모르겠다 .. 비오는날 아침엔 풀밭에 가보면 달팽이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지렁이만 천지다.. -_-++
또 소독차가 나오면 동네 꼬마아이들 전부다 쫓아갔는데 난 그냄새가 좋았따 지금도 좋다..-_- 가끔 옆동네에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또 교회에 다닌 아이들은 알 것이다. 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금달란트.. 10달란트.. 이런걸 줘서 친구들 꼬셔서 데리고 가기도 하였고.. 교회에서 벼룩시장
이라며 달란트로 사게 해주었는데 난 그때 완전 살림을 차려서 나왔다. 교회가는것도 너무좋았다. 간식도 주고.. 산타클로스도.. ㅋㅋ
음.. 후레쉬맨, 바이오맨, 울트라맨.. 여튼 맨이란 맨은 다봤다. 비디오로..
난 볼트론도 생각이 난다. 호랑이.. 독수리.. (로보트)머 이런것들 합체하는거 말이다.
운동회때는 엄마가 꼭 맛있는거 잔뜩 들고오고.. 청팀 백팀 머리에 청,백 헤어밴드.. 손목에도 하고.. 백팀은 체육복 위에 힌티.. 천막을 크게 치고..
거기 지나다니고~ ㅎㅎ 모래주머니 던져서 박도 터뜨리고..
과자.. 50원짜리 하니, 100원짜리 새우깡,100원짜리 쌍쌍바..50원씩 보태서 둘이서 사서 갈라먹었는데.. 가끔 ㄱ(기억)자로 짤리면 서로 그거 먹으려고
싸우기도 했다. 껌바. 폴라포,쭈쭈바 ,스크류바 먹고 입술자랑하고, 누가바.. 쭈쭈바를 사서 가운데 잘라먹기도 하고.. 뽑기 너무 맛있었다.
국자로 직접 만들어서 먹고 굳기전에 다 먹으려고 혀 디인적도 있다. 왜그런지 굳기 전이 더 맛있었다 근데 어른들은 뽑기를 못먹게 했다
후에 커서 집에서 만들어먹다가 국자 태워서 디지게 맞았던 적도 있다.
만화책은.. 우리시대의 진정한 종합 만화지 바로.. 보물섬 이다. ㅋㅋ
그리고 표준전과, 동아전과를 봤었고 숙제에 정말 많은 도움(ㅋㅋ)이 되었다.
학교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가끔 학교 앞에 병아리 파는 아줌마나 할머니가 있었고.. (메추리도 팔기도 했다) 키우다가 죽으면 울면서 땅에 묻어주기도
하고.. 뉴_뉴 너무 슬펐다. 엄마가 다신 사오지 말라고 해도 또 250원씩 500원 두마리를 사온다..
또 4학년땐가? 그때 까슈~ 이런 놀이 했는데.. 슈까~ 하면서 똥침처럼 엉덩이를 손으로 빨리 쓸어올리는거.. 변태..-_-.;;
내 기억으로 까슈는 엉덩이고.. 슈까는.. -_-..;;앞부분..민망하다.. 끄땐 그게 그냥 재밌었다..나 변녀 아님.. +ㅂ+)/
아..이지업~ ez-up ..그거 화장품 이름이었는데.. 모르겠따.. 이지업 이란 말을 했던 것 같다.
또 입대고 먹을 일 있으면 혈액형 물어보고.. 다르면.. 한참후에 그래도 먹는다.
난 1학년때 얼굴이 하얗고 점이 하나도 없고 입술이 빨가면 다 귀신인줄 알았다. 그래서 그런 애를 피해다녔던 게 생각난다.
그리고 이건.. 그냥 내 사담인데.. 난 속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지 알았다. 그래서 난 내가 이세상 주인공인지 알았다(초등1학년)
미쳤었지..참.. -_-a 똥 밟으면 놀림감은 물론 진짜 오랜기간동안 애들이 가까이 오지도 않았다.
내 친구중에 한명은 계란후라이는 병아리가 불쌍해서.소고기는 소가 불쌍해서 돼지고기는 돼지가 불쌍해서.. 야채만 먹는 희안한 애가 있었다.
엄마한테 그애에 대해서 말했더니 엄마가 쌀은 왜 먹냐면서 화를 내더라.. 벼가 불쌍하지는 않냐면서 식물도 살아있다거.. -_- 나도 동감~
또 걸스카우트 보이스카우트 적십자.. 이런거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돈든다고 하지말랬지만 난 끝까지 해버렸다. ㅋㅋ 적십자..에헤헤
불량식품도 많이 먹었는데.. 무지개,쫄쫄이,누렁밭(노란옥수수알맹이같은거),아폴로..등등 잊을수가 없다. 지금도 파는듯하다.
아참 고무줄도 많이했었다. 초등학교때에는 꼭 1교시? 뒤에는 20분이나 쉬는시간이 있었다. 그때 나가서 고무줄 했는데..
많이 싸우기도 하고.. 키큰애들보고 꼭 잡으라고 했다. 발,무릎,엉덩이,허리,가슴,(가끔 입,코,눈)귀,머리,묵,찌,빠.. ㅋㅋ
둘이서 가위바위보해서 편을 고르기도 하고 말이다. 난 꼭 두번째 판에 불리어졌다. 고무줄 칭칭 감아서 학교에 들고 오고.. ㅋㅋ
뽑기..먹는게 아니라 진짜 뽑기.. 문방구 앞에가서 100원을 넣으면 동그란 통안에 먼가가 들어있다. 재수좋으면 목걸이,반지,팔찌였고
재수나쁘면 거미,쪼끄만 로보트,사람모양,자동차모양.. 200원짜리는 더 좋은것들이 많았다.
또.. 도박같은거.. 100원 넣고.. 코인이나 카드나오는거. 재수좋으면 5장 7장.. 1장 걸리는게 젤 시렀다. 꽝이랑. ... 돈으로 바꿔주는 곳도 잇고 그 문방구에서
사먹는것도 잇었는데.. 우리집옆은 돈으로 바꾸는거였따. 300원만에 20장이 걸려서 2000원으로 바꿨다. 너무 좋았다. 코인이나 카드는 1판 동전은 2판
가끔 유치하게 칠판이나 학교벽.. 책상위에 누구♥누구 얼레리꼴라리 이런것도 적어놓고 그 누구가 와서 씩씩 거리면서 지운다.. ㅋㅋ 누구냐면서 고함지르고
선생님한테 가끔은 맞을때도 있었따. 아직까지 기억나는건 나는 지도위원이라고 손등에 자로 세워서 맞았는데.. 미치는줄 알았따. 그렇게 선생님이 미울수가..
3학년이었는데..너무 심했다.. 초등학교선생들중에도 남자선생들이 좀 아니었던 거 같다.. 젊은남자선생들.. 괴팍하고 애들한테 너무했다.
발로차는 선생들도 있었고.. 그래도 어린나인데 말이다.. 폐품안가져 왔다고 발로차고 뺨때리고 그랬던 샘이 있었다.. 4학년때.. 옆반이었지만..
또 4학년때 4학년 4반 44번은 죽을거라면서 그랬다. 3학년 4반 44번이 죽었다면서.. 그땐 진짜 무서웠는데..
음.. 흑장미 백장미도 생각난다. 나는 사람이 아닌줄 아랐다. .괴물인줄 알았는데.. (그때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혀를 잘랐다는 게 뉴스에 났다) 여튼
흑장미 백장미는 머리 긴애,치마 입은애, 이쁜애, 등등을 시러한다면서.. 내 친구는 머리도 진짜 잘랐다. .그이야기를 하면서 운 애도 있었다.
머.. 백장미가 어느 중학교 옥상에서 자살했다면서.. 백장미 없어지고..흑장미혼자 있다.머 있다..-_-.. 아.. 빨간마스크 이야기도.. o형은 귀까지 다 째고
A형은 조금만 찢고.. 무슨형은 얼만큼 사면서..-_- 빨간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벗기면 입이 찢어져 있고 칼을 들고 다니고.. 이걸 쓰고 인터넷에 쳐봐야지
ㅋㅋㅋ .. 실화라고 들었다.. 또 13일의 금요일날 7시 넘어서 다니면 안되고.. 7시 넘어서 만약에 다니면 할머니가 돗자리르 펴놓고 있는데 그 할머니가
나를 부르고 가까이 가면 간을 빼먹는다면서.. 할머니가 부르거나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면 뛰어라. 여튼 말이 많았지.. ㅎ .그걸 난 다 믿었다.
갑자기 이 놀이가 생각난다... (친구 두손을 잡고) 눈을 감아봐.. 나는 어제 생일선물로 아빠에게 받은 빨간 손수건(혹은 시계)을 가지고 학교에 갔다.
그런데 체육시간에 체육을 하고 나서 교실에 와보니 손수건이 없었다. 사물함에도 없었다. 책상에도 없었다. 나는 운동장으로 갔다. (친구손을 한번씩 꼬면서)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네바퀴... 운동장에도 없었다. 학교 옆의 공동묘지로 갔다. 하얀소복을 입은 여자가 나에게 말했다. (이때 친구의 손을 놓고)
"아가야~이리오렴 아가야~이리오렴" (그 말을 할때는 실을 잡아당기는 듯한 손동작을 했따) 그럼 그애 손을 위로 올라가야 한다. 어깬가? 머린가? 손이 그곳을
넘으면 뺨을 깨워서 죽기전에 깨워야 한다.. ㅋㅋ 난 신기하게 하려고 일부러 손을 올리기도 했는데 결국 뺨맞았다.. 휴_휴;;
퐁퐁도 생각난다. 어릴때 많이 탔었는데.. 난 중1때까지 탓다.. -_-;; 초등학교1학년때는 몸무게가 .. 여자니까 20kg 이내였으니까 고학년 언니나 오빠가 퐁퐁을
가끔 타면 완전 날라가버린다. (원래 큰애 작은애 나눠서 탔는데.. 가끔 복잡하면 넘어올때가 있었다.) 모르는 언니 오빠 동생이랑 퐁퐁놀이도 하고 .
가운데서 무릎에 깍지를 껴서 앉아있고 그 주위에서 막 퐁퐁~뛰어서 내 손이 풀리면 아웃~ 양반다리도 하고.. 대각선 모서리 기둥에 올라가서 필사기~ 하면서
뛰어내리면 양반다리,달걀 다 깨진다~ ㅋㅋ 4명이서 같이 하면 완전 죽는다.. ㅋㅋ 어첨,, 잔~ 도 많이 하고 놀았따.. 기둥에 진 쳐놓고.. 말이다..말타기...
초등학교때도 교생샘이 있었는데.. 왜 교생샘들의 공통점은 . 스타킹에 구멍이 있을까? 내가 본 교생샘 3분다 그랬다.. 애들이 만만하게 보고 떠들고 말이다
한번 얌전한 교생샘이 화가 나서 공부하기 싫은 사람 다 나가~ 이랬는데 우리 진짜.. 얌전한 애들 몇명 빼고 다 나갔다. 그러더니 한줄로 서라고했따.
엎드려바쳐를 해라고 했는데.. 우리는 샘이 들어가고 나서 엎드려바쳐 한상태에서 도미노 놀이 했따.. ㅋㅋ 엄청 재밌었다.. 그러고 보니 샌드위치놀이도 재밌
었다. 도미노 하니까. 도미노 게임.. 파는거.. 네모난 블럭 세워서..하는거랑 브루마블이 생각난다. 재밌었는데.. 추석날 특히 많이 했다.
아... 그외에도 많았겠지만 기억이 잘 안난다. 지금 생각하면서 이렇게 글을 쓰니 너무 그립고 .. 그날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 그땐 참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베어있었는데.. 지금은 내자신이 너무 많이 더러워진듯 한다.. 그래도 추억으로써 또.. 기억에 남는 거니까.. 좋다~ 이런 추억거리가 공감 되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