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08015929
매일경제 뉴욕 특파원
"오늘은 뉴욕 도크워커에 취재하면서 미국 펫산업에 대해 말해봄"
라이언은 한 팔에 강아지 목줄 여러개 챙겨서 출발
첫번째 고객 집에 도착해 불독형제 픽업.
두번째 고객 집으로 고고
동행하면서 느낀점
" 고객들이 확실히 돈 좀 있는듯? 픽업하기 위해 가는 아파트들 수준이 굉장히 비싼 곳들 "
픽업완료.
신기한건 두번째 고객은 집주인이 집안에 있었음.
자기가 일해야 해서 대신 개 산책시켜달라는게 아니라
날씨가 안좋아서 대신 산책시켜 달라는거. ㄷㄷ
어쨌든 다른 곳도 가서 총 도합 7마리 픽업 완료 후 산책 출발
확실히 능숙한 도크 워커(라이언) 짬이 있는듯?
화장실 타이밍도 정확히 캐치하고 뒷처리도 깔끔.
횡단보도 건널때도 안전 체크.
그렇게 1시간동안 산책 완료
단체 산책에서 라이언은 1시간 산책 총 200달러 가령 벌었음
라이언은 이렇게 4~5시간 일하고 한국돈 약 50~60만원 정도 벌었다.
물론 라이언보다 더 많이 일 하는 도그 워커들은 이보다 훨씬 더 번다고 함
미국에서 팬더믹을 거치면서 펫 과련 시장이 더 성장중
미국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미국 가족 5명중 가운데 1명이 2020년, 2021년에 반려동물 입양
무려 2300만 가구가 새로 입양
이 팬더믹 기간 동안 다른 산업은 줄어들기도 했는데
반려동물 시장 폭풍성장
미국 펫 산업 규모는 2018년만해도 년 905억 달러 수준
2022년에는 1,368억달러로 커짐
한국돈 170조 원 규모 (110조 -> 170조 성장) .
팬더믹을 거치면서 4년만에 50% 성장 ㄷㄷ
작년엔 1436억 달러로 약 1880조 원 규모로 추정.
이렇게 시장이 커진 이유들 조사해보니
미국전체 가구 66%가 반려동물 키우고 있었음 이는 무려8690만 가구.
세대 구성을 보면 짤과 같음
근데 30대가 포진하고 있는 밀레니엄의 세대가 가장 큰 비율인데 이들 씀씀이가 크다고 함
게다가 미국에서는 딩크족들이 " 딩콰드 " 족으로 진화중
딩크족인데 여기서 애 대신 개키우는 사람들로 진화
따라서 맞벌이하는데 애는 없고 반려동물에 쓰는 돈 이 증가 하면서 이런게 맞물려 미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중
*출처 및 풀영상 링크는 댓글
첫댓글 헐 뉴욕에서 저렇게 개를 많ㅇㅣ데리고다니는 사람보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했는데 알바였구나,,,,,,,,
우왕 직업만족도 넘 좋겠는데
나도 해보고 싶다 ㅠ
나도 주말 산책 알바 하고싶음... 주말마다 울 애 데리고3~4시간씩 걷기 존나 하는데...
우리나라도 저런 서비스 있으면 돈 써가면서 이용할가?
우리나라는 대리산책보다 유치원보내는걸로 하지않아??
저런 서비스 있는 것 같더라 회사 근처 점심시간에 공원 가면 강아지들 데리고 우르르 나와서 산책 시킴 근데 제대로 안하고 사진만 대충 몇 장 찍고 다시 차 태워서 가
산책시켜주는거 있긴해! 한마리씩
한번에 다같이 산책해도 괜찮나보네 댕이들
와 나 뉴욕에서 진짜 많이 봤는데 직업일줄이야...
오 원래 한 마리 단독 산책 권장하는 거 아니야? 그래도 애들이 다 사회성이 좋나 보네,, 울 댕이면 싸움 남 ^^,,,
그래도 몸이 불편하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도 산책 맡길 데가 있어서 좋다
나 다리 부러졌을 때 진짜 어떡해야 하나 싶었음 실외배변이라 ㅠㅠ
사촌동생 캐나다에서 소일거리로 이거하던데
펫관련지식도있고 키워봤어서 쉽게구햇다구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귀엽다ㅜ
서비스 자체는 좋은 것 같다.
근데 외국인들 알러지 많던데(음식) 강아지 고양이 알러지는 별로 없나?
나 미국아닌 밀국사는데 도심대규모공원에 강쥐 10마리정도 산책시키는 네임드 산책러있거든 그사람도 다시 생각해보니 저 직업이었던건가
헐 근데 저렇게 다 다른집 개들이 같이 산책하는거면 서로 안싸우나?!!
딩콰드 ㅋㅋㅋㅋㅋ 근데 애들이 교육이 잘 되어있나봐 서로 안싸우고 잘다니네..
강쥐들끼리 싸움 안나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벌고 강쥐들이랑도 놀고 짱좋다
와 다들 교육 자체도 잘 돼 있나보다 다같이 하고 귀엽다 ㅋㅋㅋ
다들 되게 얌전하엨ㅋㅋ
오 딩콰드.. 여러마리 산책 쉽지않을텐데 전문가시넹
교육 잘 된 거 부럽다...
난 두 마린데도 맨날 능지처참 당하는데...
ㅋㅋㅋㅋㅋㅋ능지처참ㅋㅋㅋㅋ미쳨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 나야...? 팔길이가 점점 길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블댓 나두..진짜 능지처참이야 서로 가고싶은곳이 달라
신기하다
두마리도 정신없는데 대다나다 ㅠ
할그래서 인스타 직업 소개에 개 산책시키는 사람 있나봨ㅋㅋ
와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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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나도 하고싶다ㅋㅋㅋ잘 할 듯 힘 짱쎈데ㅋㅋ
근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구나
미국도 은근 보수적이라 가족 자식 타령 장난아닌데 점점 달라지나 보다;;
저렇게 우르르 산책해도 개가 만족하나?!
진짜 나 존나하고싶다
한국에서 중대형견 키우는데 크다고 눈치보이고ㅠ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살았으면 더 행복했으려나 우리 개?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가 저렇게 돈벌이 시작했잖아 ㅋㅋㅋ
빠르다...키라 안목 머선일이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국은 잘모르나 유럽같은 경우엔 애견 사회화가 너무 잘되어있더라 특히나 사람한테는 더.. 물론 서로 짖고 싸우는애들도 있긴한디 엄청 소수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