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서면성당(주임신부 김재관 루도비코) 순교자들의 모후 Pr.(단장 송원태 안드레아)이 5월30일 2000차 주회를 맞아
축하식을 가졌다.
1979년 2월6일 설립되어 남 장년으로 구성된 6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1980년 첫 사업보고서를 낼 무렵엔 ‘순교자의 모후 Pr.’에서 현재는 ‘순교자들의 모후 Pr.’으로 바뀌었다.
기도생활과 아울러 소아영아재활원, 반송 아이들의 집, 용호동 천주교 공원묘지 등 사회단체를 찾아 활동을 많이 한다.
그 중 특별한 모범단원을 소개한다. 직장근무로 활동을 못해 힘들었던 단원이 퇴직을 하면서 활동을 많이 한 단원이다.
오랫동안 냉담한 아들을 회두시키고, 며느리를 입교하여 세례를 받게 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방 도배도 해주고
목욕봉사, 병원 방문 등 지극정성으로 봉사한다.
본당 연도회원이지만 연도, 입, 출관, 장례미사, 장지수행 등 평회원이 하기 힘든 부분까지 솔선수범하는 단원이다.
제일 힘들다는 가족 입교까지 했으니 대단한 단원임에는 틀림없다.
부단장 임윤갑 아브라함, 서기 박상윤 안셀모, 회계 김동일 안토니오, 단원 곽용호 요셉, 박정길 요셉 등 작은 인원이지만
열심히 기도와 활동을 한다. 2000차를 맞아 더욱 더 힘차게 뻗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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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