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_자료실 25,26번 김규태님의 증상과 같았습니다.
2005년 7월 부터 2006년 4월 까지 장장 9개월동안 피부에 이상한 것이 나고 두드러기가 발생
하는 증상이였습니다.
여러병원 다녀보고 한약도 먹어 보았습니다.
결론은 쉽게 병이 치료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약도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최근 한 2달간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피부과 병원을 다녔습니다.
고모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장기적으로 끌고 가자는 것이였습니다.
이 병원의 약이 특효약이라고 말하진 못하지만 두드러기를 진정시키는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고열(39도)의 오한으로 몹씨 열나고 춥고 독감 비슷한 것을 한 4일 알케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 이상하게 몸에 두드러기가 없어졌습니다.
아직 약을 완전히 끈은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몸에 간지러움이나 두드러기가 없습니다.
왜 그런 느낌? 약을 안 먹어도 되겠구나. 이런 느낌이 듭니다.
어떻게 두드러기가 없어졌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 까지의 경험으로 치료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면
진정시키는 약을 복용하면서 여유있게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급하게 치료할려고 하다간 돈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카페 게시글
2- 세이지/자유방
두드러기가 나았어요?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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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07 15: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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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 그럼 이 병원 다니기전 다녔던 다른 병원의 처방된 약은 잘 들으셨었나요? 아니면 거의 듣질 않다가 이 병원 약은조금 듣는구나 느끼셨었나요?
어떤 병의 약이건 항히스타만제를 주는데 다 효과는 있어요(진정시키는 정도). 중요한 것은 결코 먹어서 바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