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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수출직결정보] 이란 의약품·의료기기 바이어, 한국제품 구매 선호 | |||
작성일 | ![]() |
2012-10-29 | 작성자 | ![]() |
오찬훤 ( chohoh@kotra.or.kr ) |
국가 | ![]() |
이란 | 무역관 | ![]() |
테헤란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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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약품·의료기기 바이어, 한국제품 구매 선호 - 이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 바이어와의 인터뷰 - □ 인터뷰 업체 ㅇ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은 최근 수입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 수입 바이어와 인터뷰를 함.
□ 인터뷰 내용 ㅇ 귀사의 연간 수입규모와 한국으로부터 수입은 얼마나 되나? - KMT의 연간 수입액은 매년 700만~800만 달러 정도 되는데, 그중 약 200만 달러 정도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함. ㅇ 귀사는 주로 어느 국가에서 수입하는가? - 유럽, 미주, 호주, 한국 등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ㅇ 수입분야와 어떤 방식으로 외국업체들과 거래하는가? - 외국 공급업체들과 독점 에이젼트 계약을 맺고 수입하고 있음. - 현재 분야별 독점 에이젼트 계약업체들은 아래와 같음.
ㅇ 귀사의 유통채널은? - 의약품 유통은 반정부기업을 통해 일반 약국으로 공급함. - 의료기기는 도매상, 소매상을 거쳐 최종소비자에게 공급하거나 직접 소매상이나 최종소비자에게 공급함. ㅇ 최근 국제사회의 이란 제재로 수입 시 문제점은 무엇인가? - 의약품은 국민의 건강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정부는 늘 이러한 품목에 대해 혜택을 주고 있음. 특히 이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의약원료나 특별한 제품은 수입에 우선권을 주고 있음. - 경제 제재로 인해 몇몇 유럽국가들로부터 수입이 안 되고 있어, 대체 공급처를 찾고 있는 중임. 따라서 우리에게 한국제품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됨. 그러나 한국제 의약원료나 진단장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임. ㅇ 현재 원화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지? - 현재 한국으로부터 제품 수입에 원화 결제를 이용하고 있음. ㅇ 원화 결제시스템 사용 시 어떤 환율을 적용받는가? - 의약품 수입 시 우선적으로 정부환율을 적용받고 있음. 그러나 의료기기의 경우 최근 이란 정부의 지침 변경으로 정부 환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어, 외환거래소 환율이나 시장환율로 수입을 해야 함. ㅇ 귀사의 향후 수입계획은? - 우리는 향후 계속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으로부터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할 계획임. 이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의약품, 예컨대 항암약품과 같은 품목은 수입이 훨씬 용이한 편임. ㅇ 어떻게 외국 공급처를 발굴하는가? - 의약품 기업은 잘 알려져 있어, 발굴방법은 어렵지 않음. 각국 대사관, 해외전시회 참가, 인터넷 등을 통해서 발굴함. ㅇ 이란 의약품 및 의료기기시장 크기와 수입품 시장규모는? - 의약품과 의료기기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표자료는 없음. 그러나 언론 등을 통해 나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1년 31억 달러 정도이고, 의료기기는 9억 달러 규모로 나타나 있음. 전체시장에서 수입품 비중은 의약품 22%, 의료기기 75% 정도임. ㅇ 최근 이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시장 동향은? - 지난해 의약품은 스위스·프랑스·독일제가 주로 수입됐는데, 전체 의약품 수입의 약 50%로 추측됨. 의료기기의 주요 수입국가는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한국, 중국,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였음. 그러나 올해 들어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임. ㅇ 향후 이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시장의 전망은? - 경제 제재로 향후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국가로 공급선이 변경될 것으로 전망됨. 한국 제품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한국 업체에서 관련 제품들을 이란에 공급한다면 유럽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됨. ㅇ 현상황에서 한국 수출업체에 하고 싶은 조언은? - 의약품은 공중보건을 위해 매우 중요한 품목이기 때문에 이란 정부에서도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음. 현재 많은 유럽 의약품 업체가 수출에 애로가 있기 때문에 한국 업체로서는 이란시장 진입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됨. - 항암약, 진단장비, 수술실장비, 실험실장비, MRI나 CT 촬영장비와 같은 화상진찰장비, 초음파진단장비 등과 같은 의약품분야의 수출업체는 Iran Health와 같은 이란 개최 의료전시회에 개별적 또는 한국관 등을 통해 참가하거나 무역사절단 일원으로 방문해 잠재바이어들과 대면상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 이란 국내 제조업체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제품인 주사기, 바늘, Catheters, 치과용품, 정형외과기구, 수술실 일회용품, 병원침대 등은 수출에 부적절함. 자료원: Khosro Medisa Teb 수입부서 담당자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