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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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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인간다운 죽음을 찾아서’ 스위스로 떠난 아버지
욕세럼 추천 0 조회 5,268 24.03.13 18:56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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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3 18:59

    첫댓글 이게...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부작용이 너무 클거같아

  • 24.03.13 18:59

    나는 찬성했는데 지인얘기들으니까 쉽게 찬성못하겠더라. 지인은 아니고 지인의 가족이 저걸 원하는데. 나이가 있으셔서 내지인이 준비해주는데 하나하나 다 알아보는게 너무 고통이고 힘들대.
    죽는사람이야 편히 죽을지몰라도 가족들입장에선 못할짓인듯

  • 24.03.13 19:00

    정신이 너무 괴로워서 죽는것도 허용해주면 안되나 나 정말 힘든데 ㅜㅜ

  • 24.03.13 19:06

    나이거 기자분이 취재한 다큐도봤는데 참 많은 생각이들더라 다큐보면서 엄청 울었음
    그리고 무조건적 찬성은 아니야 우리나라 노인사망에 대해서 인식개선이 시급하고
    철저하게 제도적으로 보완이 되어야하고.. 우리나라는 부작용이 너무너무 클거같아서ㅠ 진짜 저런경우에만 부분적 허용했으면 함..

  • 24.03.13 19:11

    헉시 무슨 다큐였는지 알 수 있을까?

  • 24.03.13 20:19

    @atsol https://youtu.be/AzagRrAi-pY?si=az_rr2KBZEQPtCVg

    이거였던것같아!

  • 24.03.13 20:24

    @Lunaeclipse 고마워 !!

  • 24.03.13 19:07

    본문처럼 정말 너무 아픈데 연명치료 안 하고 나의 의지대로 죽겠다 이거면 몰라,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은데 우울증 1위국가고, 뭔 짓을 해서든 나쁜 쪽으로 이용해먹을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반대임.

  • 24.03.13 19:10

    와 고통이없구나

  • 24.03.13 19:14

    우리나라는 안됨. 자살 당하는 나라인데 정치계에서 개많이 사용할듯 ㅎ~

  • 24.03.13 19:14

    우리나라는 나쁘게 이용할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 해도 나는 반대....

  • 24.03.13 19:17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임 스위스 가서 안락사하는 거 내가 원하는 만큼 건강하고 멋지게 살다가 내가 원하는 날 편안하게 죽을 거야

  • 24.03.13 19:23

    정신질환자는 못한다는게 슬프네… 난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할때 마지막까지 너무 고통스럽게 가는게 안타깝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태어나는거도 내 선택이 아닌데 죽음은 내가 선택할 수 있었음 좋겠어

  • 24.03.13 19:27

    해야지 아파본 사람은 알겟지만 진짜 죽을 권리도 있어

  • 24.03.13 19:30

    태어난건 내맘대로 안됐지만 죽고싶은 사람이 죽을 자유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꼭 극한의 고통까지 느끼며 가야할까..
    근데 만약에 조건없이 허용하면 우리나라 인구 지금에서 반토막날거같긴함..

  • 24.03.13 19:30

    너무 슬프다.. 그래도 찬성.

  • 24.03.13 19:31

    우리나라는 안됨...저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악용할걸. 특히 노인들

  • 24.03.13 19:38

    와 찬성 나도 죽음은 내가 선택하고 싶다 근데 가족이 그런다면 슬플것 같긴 하지만 존중해

  • 난 가족이 저런 선택해도 찬성할거임 암이나 질병으로 고통 겪는거 보느니 정신 온전할때 편히 가는게 진짜 5천배는 나아

  • 24.03.13 19:41

    우리나라에선 반강제로 죽는 사람 너무 많을듯..

  • 24.03.13 19:43

    어차피 이미 노인자살율 1위인데 존엄하게라도 가게 해줘라ㅠㅠ (나를..)

  • 24.03.13 19:46

    죽을권리가 있다고생각...중요한건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만들어서 죽지않고 살수있게만들어주는거지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빼앗아서 못죽는게 중요한게아닌거같음....

  • 24.03.13 19:53

    제발 나 아프면 안아프게 빨리 가고시포

  • 24.03.13 20:01

    할머니 말기암 판정받고 1년도 못채우고 돌아가셨는데 난 만약 부모님이 저거 하신다그러면 찬성할거같애.. 옆에서 지켜보니까 가족들도 힘들지만 암걸린 본인이 제일 아파보이더라 호스피스 들어가서도 의식없고 숨만 간신히 쉬는정돈데 돌아가실때까지 이틀을 기다렸음.. 진짜 사람다울때 죽고싶어 ㅠ

  • 24.03.13 20:18

    길게사는거 정말 재앙같아..나 늙었을땐 합법이었음 좋겠다 제발제발 집에 아픈어르신들 계시면 진짜 하루하루 목숨만 겨우 연명하고 사는게 얼마나 끔찍한지 잘알거임.,.

  • 24.03.13 20:20

    고통스럽게 사는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찬성임

  • 24.03.13 20:42

    현직 사회복지사인데 부모한테 죽으라고 세뇌할 자식들이 산더미임
    지금도 어떻게든 못죽여서 난리인데 한국에서 허용되는 순간 위조해서라도 죽일꺼임 돈 많을수록 자식한테 죽임 당할 확률이 높아

  • 24.03.13 21:28

    세상에 ㅠㅠㅠ

  • 맞아... 뉴스에서도 돈 때문에 부모 죽이는 자녀 간간히 보이잖아

  • 살아생전에 도입됐으면 좋겠어
    기차에 뛰어들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고 싶지 않아
    살아있는동안 고통스러웠으니까 죽을때만큼은 고통없이 편하게 죽고 싶어

  • 24.03.13 22:29

    나중에 가족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은 해주면 안 되나ㅠㅠ 혼자 살다가 때 되면 알아서 죽고 싶은데...

  • 24.03.13 22:35

    단순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이미 선진국인 캐나다도 우울증치료위에서 병원에 간 환자한테 안락사권했음. 그래서 난리였음. 만약 그 환자가 그 권유 받아들여서 안락사했으면 본인이 허락하고 한거니까 문제없는건가? 당연 아니겠지?
    우리나라면 뭐....
    눈치주는거 백퍼지....
    남은 거지로 길바닥을 돌아다녀도
    아파서 맨날 데궇데굴 구르더라도 하루라도 더 살고싶을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안락하게 죽을 권리 때문에
    죽을마음없는사람들이 강요당할 수있음.
    겉으로야 안그렇게 보이겠지만.
    차라리 지금이나음

  • 24.03.13 23:01

    맞아 공감해 특히 여시 맨 마지막 말 보니까 그럴거같음.. 강요 당할 수 있는거...

  • 24.03.13 23:56

    맞아 우리나라처럼 노인혐오가 심한 나라에 어쩌면 안락사는 타인에 의한 자살이라는 하나의 수단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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