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3일차 대결에서는 각 팀의 여자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김민아가 김보미와 함께 2세트 9:1 승리를 완성한 후 4세트에서 오성욱과 함께 9:2의 승리를 또 한 번 만들어 내며 4연패를 탈출했다.
크라운해태 라온은 임정숙이 백민주, 오태준과 함께 2세트와 4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는 김예은-최혜미가 2세트와 4세트(서현민-최혜미), 6세트(김예은)를 승리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김예은은 김세연(휴온스)과의 6세트 대결에서 4:8로 뒤졌으나 대역전극을 펼치며 9:8의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하나카드 원큐페이는 김가영이 2세트에 혼자서 9점을 모두 득점하고 에스와이 바자르의 한지은-한슬기를 9:0으로 꺾은 후 6세트에서도 다시 한번 한지은을 상대로 9:6 승리를 거두고 세세트스코어 4-2의 승리를 완성했다.
5라운드 4일차인 9일에는 낮 12시 30분 블루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저녁 6시 30분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 밤 9시 30분 휴온스-하나카드가 경기한다. NH농협카드는 휴식일을 갖는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출처 : 더빌리어즈 https://www.thebilliards.kr/news/articleView.html?idxno=2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