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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권위 (막3-24)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찬양 : 은혜
본문 : 막5:1-20절
☞ https://youtu.be/_q6iUbyzg4I?si=2_y1yyIVzCHDYWvM
거룩한 주일을 보내고 맞이하는 7월의 시작이다. 무더위와 장마가 겹쳐서 다가온 7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새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출발하련다. 지난주 체력이 떨어져 힘들었지만 이제 회복되어 다시 출발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시작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거라사의 귀신들린 사람을 치료하시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이 사람의 현실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3-5절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로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그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밤난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있었더라’
이 사람의 특징은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으로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걱정되어 쇠사슬과 밧줄로 묶었지만, 그것을 깨뜨려 버렸다. 문제는 그가 자신의 몸을 해치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거라사에 도착하자 <더러운 귀신이 들려 아무도 제어할 수 없는 이가>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님께 달려와 절하며 부르짖는다. 7-8절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여기 나오는 귀신들이 외친 고백이 오늘 아침 묵상의 주제가 된다.
분명 귀신들은 이 사람을 붙잡고 아무도 그를 제어할 수 없도록 만들었을 만큼 강력했다. 그리고 그 사람으로 무덤 사이에서 자기 몸을 해치며 살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등장과 함께 이 사람은 무덤 사이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자기 몸을 해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
이에 귀신들은 외친다.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이다. 말하자면 이곳은 자신들의 영역이란 말이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란 말씀이 생각나는 장면이다. 이것은 내 영역이니 터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귀신들은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
성경은 이 장면에서 이미 예수님께서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셨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이 계시지 않을 때 아무도 제어할 수 없이 귀신에 의해 자기 몸을 해치며 살던 사람에게 예수님은 오셔서 귀신들을 나오라고 명령하자 귀신은 자신들의 영역이라 주장하며 괴롭히지 말라고 사정하는 것이다.
이에 예수님은 이들의 실체를 분명하게 드러내시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시고 계신다. 9절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리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귀신들을 향해 주님은 그들의 이름을 물었고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이 군대라고 하면서 많다고 자백한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된다. 예수님 앞에 귀신들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이 사람을 주장하지 못하며 그 명령 한 마디에 괴롭힘을 당하며 사정한다. 10절
‘자기를 그 지방에서 내보내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귀신들이 자기들의 영역에서 떠나지 않으려는 몸부림과 예수님의 신적 권위와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또 귀신들이 예수님앞에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지를 본문을 통해 알게 된다. 그렇다.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육체를 입고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의 권세 앞에 어떤 귀신의 세력도 무력함을 찬양하고 신뢰한다. 주님의 뜻에 귀신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멘.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다. 귀신들은 돼지에게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 요청하고 예수님은 허락한다. 그리고 이천 마리가 되는 돼지가 바다를 향해 내리달아 몰사한다. 왜 예수님은 이것을 허락하셨을까?
우선적으로 묵상되는 것은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권위 아래 통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귀신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귀신에 의해 아무도 그를 제어하지 못했는데 그 귀신은 예수님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케 한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두 번째로 왜 주님은 허락하셨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돼지는 부정한 짐승이다. 그럼에도 무려 2천 마리가 넘는 돼지 떼가 사육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신앙적 이탈이 심각했음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아마도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신앙의 자리를 포기한 것이리라. 이들을 향해 주님은 경고를 하신 것이 이 사건의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에게 회개하고 다시 돌아올 기회를 제공하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해 떠나기를 간구했다. 17절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이들은 분명 무덤 사이에 거하며 소리를 지르고 자기 몸을 해치는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지금 완전히 회복되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들은 예수님이 필요하지 않았다. 영적인 회복보다 경제적 손해가 더욱 더 이들에게는 심각했던 것이다.
주님에게는 그 어떤 것보다 한 영혼의 돌아옴이 중요했고, 이스라엘의 회복이 중요했지만, 이들은 그들의 경제적 기반이 중요했기에 주님을 떠나시도록 요청했던 것이다.
오늘 아침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진실로 삶에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다시금 깨닫는다. 주님의 명령 한 마디에 군대라 이름하는 엄청난 숫자의 귀신들이 괴롭히지 말라고 하며 그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주님의 권세와 능력을 확인한다. 이 권세와 능력의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맡기신 사명의 자리에 확신을 가지고 감당하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의 능력에 대해 떠나기를 요청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내 안에 재물의 유혹이 주님을 거부할 이유가 될 수 있음도 본다. 이 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오늘이란 시간 주님의 자리에 재물이 서지 못하고 주님의 뜻에만 복종되어 사는 주님의 종이 되기를 다짐한다.
주님 이 하루도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생명을 얻게 하되 풍성이 얻게 하시려고 우리를 향해 광풍을 뚫고 달려오사 모든 어둠의 세력을 물리쳐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종을 약함에서 회복시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진실로 주님의 이 권세와 능력을 신뢰하며 주님을 따르는 종으로 오늘도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뜻만을 이루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전지전능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언제나 그 분만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나에게 있어야 할것을 아시고
채워주심도 감사,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