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영화속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살면서 한번 쯤 영화속 주인공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저 역시도 주말마다 넷플을 보면서 가끔은 영화속에 있는 곳에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이런 저에게 <하울의 움직이는성>을 실사판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호텔은 물론 영화에만 나오는 '동화같은 정원'느낌의 곳까지 모두 소개할게요. 처음엔 나도 영화속 주인공들처럼 나올까 싶었지만, 막상 사진을 찍어보면 5분만에 인생샷 건질 수 있는 곳들로만 가져왔어요. 그럼 영화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인싸핫플 BEST3, 지금 시작할게요. 1 양평 / 길조호텔 일본의 료칸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는 곳이에요. 멀리서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실사판으로 만들어진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비주얼이에요. 방은 1층, 2층으로 구성된 복층이에요. 안에 편백나무 욕조도 있어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방구경을 모두 마칠 때쯤, 유카타를 입고 노을질때나 밝을 때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해요. 호텔 앞에 산책로도 있어서 요즘같이 따뜻한 날에 거닐기 좋아요. 100% 예약제로 진행되고 있어서 예약은 힘들지만 가면 후회없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팟이랍니다. | 위치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독배길32-25 2 수원 / 월화원 중국의 전통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작년에 상해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찐'중국느낌나게 잘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월화원은 수원시 팔달구에 효원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협약으로 2006년에 지어졌다고 해요. 사방이 건물로 둘러 쌓여있는 곳 안에 연못이 있는데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어요. 마치 중국 영화 세트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요. 특별히 월화원은 특별한게 있는데 하나는 지붕의 디자인이 날카롭게 꺾여 올라가서 우리나라 건축양식과 다르다는게 느껴져요. 월화원 전체뷰를 보고 싶다면 중연정으로 가면 되요.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399 3 인천 / 로즈스텔라정원 작년에 다녀온 유럽느낌의 정원을 소개할게요. 아라뱃길 근처에 있는 카페인 로즈스텔라정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옥건물로 들어가서 음료 주문이 가능하고 실내 착석이 가능해요. 로즈스텔라정원의 시그니처 메뉴는 '로즈스텔라떼'와 '웨딩밀크티'에요. 이곳의 좌석은 2~3인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원답게 야외에는 온실이 준비되어 있어요. 생화들이 가득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포토존은 붉은 벽돌 지붕이 있는 건물 주변이에요. 이곳에선 꽃 혹은 꽃을 담은 도자기 그릇도 선물할 수 있어 데이트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다남로 143번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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