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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군산여고 51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51--살아가는 이야기 Re:인생의 전환점....
오키손 추천 0 조회 103 11.05.04 15:3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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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4 15:48

    첫댓글 참말로 심하네~~~ 정말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 맞구나 맞아! 본인도 그렇지만 옆에 함께 있는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오키야! 너무 심하게 놀지마. 가족들 힘들어 하니까. 그러나 씨크릿대로 분명이 커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되니까 늘 그 생각으로 살면 될 것 같구나! 오키에 비하면 나는 정말 새발의 피네...ㅎㅎ

  • 작성자 11.05.04 20:28

    ㅎㅎ 그때 울남편 며칠사이에 폭~싹 눍은 것 같더라. "에구~ 자기는 어쩌다 나를 만나가지고,,,," 하면 눈을 흘기면서 "제~발 아프지만 말아라~" 하는데,,,사실 마음속으론 무~지 미안하단다. 다시 태어나면,,,건강한 손옥희를 만났음,,,한다는 말에,,,,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ㅎㅎ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ㅋ 이제 속 좀 그만 썩여야지,,,하면서도,,, 뒤돌아서면 까마귀 고기를 먹게 되고,,,내가 좀,,뻔~뻔~한가???,,,ㅎㅎㅎ

  • 11.05.04 20:36

    언제나 씩씩하고 발랄한 옥희에게 너무 어울리지않는거같다. 나도 10여년 전부터 몸이 않좋아서 병원입원을 몇번씩이나 했지만 이제는 그냥 괜찮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고있다. 분명 너도 별 문제없이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자 아자 옥희 화이팅 !!

  • 11.05.05 19:21

    옥희야 ! 너 고로롱 팔십이란말 들어봤지??? 우리언니가 나한테 쓰는말이다... 나도 한팔년전에 쓰러져 죽음 직전이랄까????삼성의료원에 20일넘게 입원한적이 있었단다... 그이후로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마음이란다...
    옥희도 건강찾아 지금처럼 열씨미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거야... 근심은 뼈를 상하게 하지만 즐거운 마음은 너를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어 옥희야 힘내 ! ! !

  • 11.05.05 21:39

    저번에 들은 이야기지만 다시 읽어보니 내가 손에 땀이 난다~~오키야~~ 늘 조심하고 신경써야한당~~ 그 동맥류 어서 사이즈가 줄어들게 해달라고 기도 열씸히 해야지~~~

  • 11.05.11 14:17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텐데 너무 남의 이야기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써내려갔네... 나도 한 10년 전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심정을 충분히 헤아리고도 남지... 아마 장담컨데 우리나이에 아무도 병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할 거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고있는 너는 아마 충분히 건강하고 멋있게 극복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5.14 15:44

  • 11.05.16 23:50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오니 오키랑 인정이가 고생이 많았구나 나도 이나이가 되니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살고 있단다작년 여름 훌쩍 가신 울엄마도 고향 앞마당도 그리고 친구들도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모두들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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