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신촌 정모 후기

<DIV>  하~ 친구랑 신도림에서 밤새고 첫차타고 집에 오자마자 후기 남기네요....ㅎㅎㅎ 처음으로 제가 정모 여는 거라 마니 떨렸었어요.... 댓글 마니 다시길래 마니 오실줄 알았는데...확실히 연락처 남기신분들은 오시고... 댓글만 남기시던 분들은...ㅎㅎㅎ 가기전에 문자 하시고...연락안하신분도 있지만요... 마에형 빼고 딴분...ㅎ 뭐 저에겐 마니 안오셔서 다행인지도 싶어요... 제가 무리 무대포 무책임 무생각 의 4박자를 갖춰서...거의 1차장소빼곤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해서... 주최자로서의 자격이...ㅜㅡ 와주신분들 오히려 제가 도움이 된거 같고 폐만 끼쳐서 ㅈㅅ해요... 다한증해방되고싶다 님/ 내딧a 님/ 돼지2 님/ 인천)겸이 님 / 에이스[둘둘] 님 / 하면된다 님 / 서울)권병수 님 과 병수형의 무에타이하시는 친구분(이글 보실진 의문이지만...ㅋ) 땀족회원7분외 지나가는데 들러주신 1분 와주셔서 ㄳ 드립니다.... 저보다 먼저 오신 내딧a 님 첨에 리드 해주셔서 ㄳ해요....동생인데 저보다  나은듯...ㅜㅡ히힝...내딧님은 막차 남으셨는데... 홀로 버스 기다리시다가 놓치셔서 택시 타고 가셨네욤... 막내분이신데 제가 막차 놓치더라도 끝까지 챙겨드렸어야 했는데...전 사실 근처 술집에 친구들 있어서...늦게 가거나 집에 안가도 상관이 없었다는... 글고 돼지2님 가입한지 이틀 밖에 안됬는데... 찾아오신 용기... 멋쪄욤...ㅎㅎㅎ 말씀만 좀만 마니 하시면 멋지실 것 같고 어깨만 좀 피고 다니시면...훨씬 멋진ㅎㅎ 저도 어깨랑 허리 숙이고 다닐때 많아서 이런 말할 처진 아니지만요....ㅎㅎ 인천)겸이님 좀만 더 일찍 오셨으면 아수크림 사줬을텐데요...ㅋㅋㅋ 전 형만큼이라도 크고 싶어요...진심...ㅋ 형 첨 만났는데 진짜 동네형처럼 편하게 대해주시고 이것 저것 다 챙겨주셔서 ㄳ해요... 제가 챙겨드렸어야 했는데...집에 온 지금도 형의 강렬한 눈빛이  기억나네요...ㅋㅋㅋ 에이스[둘둘]님 형 진짜 안오실까봐 엄청 섭섭할뻔 했는데 와주셔서 인환형이랑 저 챙겨주셔서 ㄳ해요...근데 형은 안경 쓰면 딴 사람 같애요 ㅋㅋㅋ글고 택시비 터프하게 혼자 내실 필요까진...ㅜㅡ 다한증해방되고싶다 님 ㅎㅎ 첨에 스타벅스 앞에 혼자 전화 하고 계시길래... 저분이신가 했었눈뎀 ㅎㅎㅎ 연배있어보이셔서 대화하기 힘들것 같았는데 자연스럽게 대해 주셔서 ㄳ합니당~ 하면된다 님 박주영 닮으신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저희보다 무에타이분이랑 더 친해지신것 같기도하고...제가 장소 설명을 잘 못해서 현대 백화점 한바퀴 돌며 고생하시게 한점 ㅈㅅ해요... 마지막으로 서울)권병수 님과 그 친구분 님 병수형은 탤런트 이동욱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무척 잘생기심...ㅎㅎㅎ 친구분은 약간 마른 효도르 닮으신것 같기도 하고...ㅎ 늦은시각에라도 오셔서...가치 한잔 하시고 ㅎ반가웠어요...ㅎ    뜨거운 폭염속을 뚫고 와주신 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못미더운 주최자인 이 소자가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학교 MT계획 짜는거나 미팅과는 차원이 다르단 걸 느꼈습니다... 역쉬 사회에서의 진정한 리더(주최자)는 판단력과 책임감 , 계획성 을 조화롭게 갖추어야만 된다는 걸 이번 모임에서 느끼고 이런 멋진 남자로 성장해가기 위해 노력 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참석해주신 땀족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들어 세계는 점점 더워지고... 땀족들이 점점 지내기 힘든 날씨만 오래 지속 되는거 같습니다...명박님 같은 지구온난화덕에.... 그렇지만 이런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땀을 극복하는 사람들 즉, 이 '땀극사'까페 회원 여러분들이 진정한 챔피언인것 같습니다...ㅎㅎㅎ '땀극사' 까페여~ 영원하라~ ㅋㅋㅋ( 아 창피해...)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