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너무 늦게 논 관계로 오늘은
세사님을 좀..늦게 만나기로했다.
도저히..아침은..그 뷔폐에서..오~~노~~~`
뷔폐 패스.... 기냥.서울에서.. 준비해간 라면으로 해장...
그런데로 좋았다...
여유있게 준비했지만.. 또 우리는 지각....가는날까지 아마 우리는 지각할꺼야..
오늘은..필리핀 공휴일이여서.. 주영이을 데리고 오신다고 먼저 양해를 구하셨다..
사진 찍자했더니..이러구 찍는다...ㅋㅋㅋ
처음 보는 주영이..쑥쓰러워 하네...
다시 문제의 리조트...파도리조트로 다시...
김양과 은희는..스킨스쿠버... 나랑 까칠쑤기는 기다리기...
하지만... 제트스키를 태워주신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까칠쑤기가 먼저 타고
나는..주영이랑..조개껍데기 줍고 놀아주기..
내차례..세사님에 뒤에 타시고..운전하는법을 알려주시고..바다중간쯤에서 해보라고 하셨는데..
좌회전...우회전..할때..속도를 줄이라고 몇번을 알려주셨는데..
냥..무시하고... 좌회전...우회전...하기..결국 세사님...이렇게 하다가 바다에 둘다 빠져 죽어여
이러신다...헉..조금씩 속도 줄여지만... 끝까지 안줄이고..기냥하기...
ㅋㅋㅋ 쫌. 긴장하셨나부다...
돌아와서...나를 얼마나 갈구시던지... 여자가 겁도 없고..소리도 안지르고...
가면 가나부다...하는 그런식이라고..ㅋㅋㅋ 사실..쬐금 무서웠다....
세사님이 점심을 예약해주셔서.. 정말..세부에 와서..만난 점심을 먹엇따..
해물탕... 머 여기랑은 맛이 틀리지만... 그래도..맛있게 먹은거 같다...
세사님과 스킨스쿠버만 있는 관계로... 파도리조트에서 헤어졌다..
파도리조트에서.. 리조트까지..찌프니...
두시간정도... 리조트수영장에서 놀고. 세부시내로 나가보기로했다.
리조트 수영장안에 있는 bar에서 먹은..플랜테이션베이콜라다 정말 맛있었다..
칵테일은..바에서 추천해주신..
걸로... 메뉴에는 없는걸로...
세부시내로 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얼렁 준비하고.. ... 일곱시가 넘었다..
콜택시를 부르기로 하고.. 갔더니... 넘...비싸다..630페소.. 왕복도 아니고 편돈데..
기냥.. 택시 기다리기... 10분정도 지나니... 들어오는 택시가 있어서.. 나갈수 있었다..
세사님이 먼저 택시를 타면..무조건.. 미터로 가라고 하셨다..아님.. 가격흥정을 먼저하고..
우리는 미터요그이라고 애기하고.. 택시를 탔다.. 다행히 아저씨..미터요금으로 가신다..
세부시내.. 아얄라 쇼핑센터까지..155페소정도..나왔다.. 싸게나와서..좋타..
아얄라쇼핑센터에 스타벅스도 있다..저기들려서..커피한잔마시기로 하고.. 일단..쇼핑센터를
들어가는순간...우리는 먼가 잘못돌아가고 있다 생각했다..
음식점은 9시30분까지 하는데.. 쇼핑센터는 8시면 문을 닫는다..
우리..여기 대체 왜 온거야....
머..기왕 왔으니..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피곤한관계로..좀..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캬라멜 마끼야또..와..라떼.. 베이글..
을 시켰다.. 근데..가지고 있는 페소가 모자르다..달러는 안받고.. 어쩔수 없이...
우리나라 보단 많이 싸다.. 약 530페소 정도 나왔다..
근데 커피가 완전 실망이다..
달달은 커녕... 마끼야또랑... 라떼랑 별차이가 없다..
완전 실망이다..대충먹고.. 다시 리조트로 들어가기 위해서...나왔다.
세부시내 과일시장을 들려서.. 리조트로 가려고 하니..택시 아저씨...400페소 달라하신다..
그럼 기냥..과일시장에 내려달라했더니... 이 아저씨.. 그럼 미터에 50페소만 더 달라하신다..
그럼 그렇게 가기로 하고.. 택시를 탔는데///
다들... 과일시장으로 가는줄 알았다.. 하지만..과일시장은 무시한거지..깜빡한거지..
냥..리조트로 가고 있는거것이 아닌가.. 이아저씨랑..우리랑.. 말을 서로 잘못이해했다..
하루라도 ,,..사건이 없음.. 이 여행이 재미가 없지.... - -;;
얼렁 세사님과 통화하고.. 리조트 근처에 과일가게로 가기로했다..
과일시장 찾아 삼만리 하고 나니.. 택시요금이 생각보단.. 더 나온다..
과일시장은 찾지도 못하고.. 죄금한 마켓정도.. 거의 끝나는 시간이 되서 그런지..
과일은 사지도 못하고..맥주와.. 과자정도만 샀다..
그걸내고 나니.. 택시요금이 모자르다.. 어쩔수 없지 머..
우리는 멀 믿고.. 환전을 안한거지....
그나마 가지고 있던 페소도 어제 카지노에서..달러에서 폐소로 환전한것이었다..
택시요금은 기냥 가지고 있는 페소 주고.. 50페소 더 주기로 한건. 달러로 주기로했다..
50페소면..우리나라 돈으로 천원정도 되니까.. 음 .. 넉넉하게..2달러정도..
근데..그렇게 주고나니.. 이 택시기사총각.. 얼굴이..이상해진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돈이 모자른걸.....
10시 정도에 들어와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니. 식당이 거의 끝났다.
어쩔수 없이 킬리만자로 뷔폐로..디너.. 저녁메뉴는 따로 주문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이것저것 모르지만..주방장 추천메뉴로.. 주문했다.
근데.왜..주방방 추천메뉴지 알수 없다.. 정말 ..느끼하고.. 짜고.. 실망이다..
우리는 멀 ..시켜먹어도.. 오늘은 계속 안좋타..커피부터...
마지막인..은희양을 위해서... 와인..파튀...
아까..마켓에서..산...맥주랑..과자랑... 와인이랑..
우리끼리 소박한 파튀를 했다...
우리는 낼 보홀섬을 가지고.. 은희는.. 낼 서울행 뱅기를 타야한다..
많이 아숩다... 담에 올때는 꼭..우리와 함께 하길....
이러고 나니.. 또 새벽시간이 훌쩍 넘었다..
낼은 세사님 일찍 만나기로 했는데.. 또 지각하겠네...
첫댓글 왜...나만...이름앞에 수식어가 붙는거죠??? (-ㅡ '
플랜민물풀에 앉아서 먹는 쉐이크.... 이맛이 정말 일품인데.... 플랜에서 노을지는거 보셨어요? 세부에서 본 노을중에 최고였는데^^
그런데 스킨스쿠버하면서 찍은 사진은 어떻게 받아볼수있나요?? ㅎㅎ
내가 ...요청했어...
주영이 찡그린 표정 완존 귀여워~~~ 아빠닮지 않아서 참 다행이얏...ㅎㅎㅎ
안토니오 반에반만되라(갠적인 생각임.. 흠흠.. ㅡ,.ㅡ) 바텐더분이 만들어주시는 특별 칵테일도 아주 빛깔도 좋고.. 맛나요~ ^0^ 아쉽게도 아름다운 노을은.. 플랜으로 들어오는 택시를 타기위해 로비앞을 서성이며 맞이했답니다.. ㅋㅋㅋ 보홀에서 세부로 돌아올때 배에서 본 노을도 너무너무 황홀했사와용~☆
그나저나 저 사진 어찌할껴.. 스박언냐 얼굴 다팔렸네~~ㅋㅋㅋ 잊지못해.. 리조트에 가까워짐에따라 불안에 안습하며 외쳐버린.. Where are yon going now~!!!! =ㅅ= ;;
췌~하필 저사진이람....-_-;;;;;
왜.. 잘나왓는데... 왜 그래..
제가 깜빡 했어요...ㅠㅠ 다이빙 CD 한국으로 보냈습니다...이번주 내로 받으실수 있을꺼예요...죄송합니다
언젠쯤 다이빙 cd는 제 손에 들어올까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