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내려 가셨는지요??
저는 오늘 새벽에 서울에서 내려왔답니다....
그리고는 교회를 다녀오고 거의 혼수상태로 잠을 자느라....
이제서야 후기 올리네요~;;;
이번 오티는 제게 많은걸 깨닫게 해준것 같습니다...
이번 오티를 통해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을때 처음보는 저에게 돈을 빌려주신
미영언니와 힘내라고 잊어버리라고 지지해주신 지윤오빠, 경미, 동찬쌤~~ㅎㅎ
이번에 지갑을 잃어버리고 제 나름대로 깨달은게 많은것 같습니다~
돈 잃어버렸다는 소리에 청량리까지 절 마중나와준 친구들과 돌아갈때 모든 여행
경비를 대준 저의 친구와 슬며시 오셔서는 돈을 쥐어주시던 미애 언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돈보다도 중요한 사랑과 우정을 느꼈기 때문입니다...ㅎㅎ
직접 가서본 철암의 마을 풍경과 아이들, 올챙이... 돌구지 하우스는 계속 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오티를 하기전에는 정말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개념이 잡히질
않았는데... 마을과 아이들을 보고나서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다시 철암으로 가겠습니다... ^^ 이번 오티는 제게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준것 같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ㅎㅎ
아참 제가 차를 많이 타고 가서리...;;; 피곤해서 밥하는데도 못도와드리고...
정말 밥은 최고였어요~~ 넘 맛있어서 지금도 군침이...ㅎㅎ
담 광활 모일때... 양손 무겁게 반찬 바리바리 싸가겠습니다...기대해 주세요~~!!ㅎㅎ
그럼 모두 모두 건강히~^^
첫댓글 잘 돌아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훨씬더 반가운 모습으로 만납시다..^^
다음에 올땐 꼭 지갑 잘 챙기세요. ㅋㅋ
오~즐거우셨나봐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철암에 가겠다..멋져요 저도..^^
정말 지갑 잘 챙기세요^^ 잘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내 이름 잘 기억하고 있네(아직도 상처받은^^) 잘 갔다니 다행이다. 곧 하는 실습도 잘하려므나 화이팅팅팅!
세상에 정말 나쁜사람같으니..ㅡㅡ학생의 지갑을 털다니..이젠 좋은일만 가득할것이야..ㅋ반찬 맛난거 많이 싸오도록..ㅋ기대하겠어..ㅋ
^^ 옹뉘~~ 넘넘 보구 시퍼용^^ 이뿐 모습으로 7월에 바요^^
모두들 감사~ㅎㅎ 오늘 저 불법체류자를 탈출했어요~!! ㅋㅋ 학생증을 재발급했거덩요~ 새삼스레 모든게 감사해지고~~ 새로나온 학생증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어요~ㅋㅋ 저도 모두 다시 보고싶습니다...ㅋ
엉니;; 생일 축하 늦게 해서 죄송^^;; 반찬 정말 바리바리 싸오시능거예효?^^ㅎㅎ 모두모두 열심히네요~저도 열심히할게요^^
잃어 버린것 보다 더 큰것을 얻은 듯 하네요..축하드려요~~
맘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가 성립되는 준비 잘하는 광활 2기가 되어보자. 곧 실습도하면서 참 열심히 사는 것같네여. 담엔 좀더 기쁜맘으로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