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용산대교 조기 건설 필요성 재부상◁
도청사 신축 관련 강북 균형발전 대두 ... 시 6차 국도 . 국지도 계획 반영 추진
[춘천]춘천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용산대교(신북읍 용산리~서면 서상리) 조기 건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기호 국회의원 춘천시청 방문 당시 육동한 시장이 용산대교 건설 추진을 건의한 데 이어 최근 강원도청사 신축과 관련, 춘천 강북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소양8교와 함께 조기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산대교 건성사업은 2014년부터 제기됐던 지역 현안사업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신북~용산 구간이 2014년 개통됐지만 연결도로망이 부족해 철원, 화천 등 영서북부권 교통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추가 교량 건설사업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제5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용산대교 건설사업은 교량 500m, 접속도로 250m 등에 총 사업비 5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야 하는 만큼 비용이 시 자체 예산으로는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최대 관건은 제6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이었다.
이에 시는 용산대교 건설사업을 내년 초 제6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수요조사에 포함시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지도 70호선 노선 승격에 따라 국도 5호선 노선 조정을 강원도에 건의한 후 내년 초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고 제6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수요 조사에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용산대교 건설 사업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산대교 건설과 국지도 70호선이 함께 이뤄줘야 한다"며 "용산대교 건설되면 춘천지역 외부 도로망이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말했다.
출처-2022년12월19일 강원일보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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