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기정화 효과에 탁월한 `스킨답서스`

[신윤철선교사]

요새 날씨가 추워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기보다는

난방기기를 틀고 모든 문을 안열게 되지요?

환기를 자주 안하다보면 겨울임에도

실내의 공기를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공기정화식물인데요.

여러 가지 종류의 공기정화 식물 중에서

스킨답서스를 소개합니다.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량이 가장 우수하고,

 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래서 주방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일산화탄소는 가정에서 요리할 때 많이 발생하는 가스입니다.

# 스킨답서스

분류 : 천남성과
원산지 : 솔로몬제도

스킨답서스는 영명으로 ‘골든 포토스’ 또는 ‘포토스’라고도 불립니다. 학명으로 ‘스킨답서스와 ‘에피프레넘’이 다른 식물 또는 같은 식물로 책에 따라 주장이 다르며, 아직 학문적으로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식물 재배법이나 유지관리하는 방법은 ‘스킨답서스와 ‘에피프레넘’이 같은 것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중에서 스킨답서스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스킨답서스 특징

잎에 노란 무늬가 불규칙하게 들어가는 잎이 있어 ‘골든 포토스’로 불리웁니다. 덩굴성이며 줄기가 위로 타고 올라가면서 자랄 때에는 잎의 크기가 커지고, 아래로 자랄 때에는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형 화분의 토양부분을 덮거나 큰 나무의 밑동 부분을 장식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고, 발코니나 아트리움의 벽면을 덮으며 뻗어 내리는 형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재배나 관리가 쉽고 해충에도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실내원예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최적의 실내식물입니다.

또한, 스킨답서스는 걸이용 화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벽이나 기둥을 타고 오르는 형태로 기르기도 합니다.

# 스킨답서스 관리 및 주의사항

빛 : 반음지에서 음지
온도 : 18~24℃(겨울철에도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주세요.)
병해충 : 드물게 진딧물, 깍지벌레가 생깁니다.
관리 : 흙이 마를 때쯤 물을 줍니다. 줄기 끝을 따주면 길이 생장이 지연되는 대신 잎이 많이 나와 외관상으로더욱 풍성해 집니다. 잎은 젖은 천으로 닦아 주며 관리하면 좋습니다.
용토 : 어떤 용토에서나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분갈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의 : 수액이 인체의 피부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자라는 속도도 빠르면서 실내식물 중에서

가장 기르기 쉬운 스킨답서스!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떠한 실내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환경적응력이 매우 높은 식물입니다!

<출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