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회 정기산행(4/22)은 진달래 산행으로 고려산으로 갑니다.
1. 산행지 고려산(436, 제11회 진달래 축제기간 4/14-28일)
<이매역에서 고려산 고인돌광장까지 90km로 약2시간 예상됩니다>
2. 출발일시 및 장소 : 4월 22일 07시30분 이매역 1번 출구 SK주유소옆
<관광버스는 미찌꼬님께 예약준비 부탁드립니다>
3. 준비물 : 아침은 김밥, 점심은 (현지 맛집 예정) 음료, 간식(과일) 기타 등등
<현지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면 맛집을 추천해 주세요>
4. 비용은 회비지원 400,000원이고, 추가비용은 1/n으로 합니다.
<지인이 참석할 경우에는 실비기준으로 합니다>
5. 건의사항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인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제 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강화도에서 열린다. 인천시 강화군은 축제기간에 고려산 일대와 고인돌광장에서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연다.
고려산 진달래꽃은 해발 436m 높이의 산 정상에서 모여 핀다. 5부 능선 이상 높이에서 개화하는 만큼 전국 진달래 가운데 가장 늦게 핀다. 축제 기간에 고인돌광장∼백련사∼고려산 정상, 국화2리 마을회관∼청련사∼고려산 정상, 미꾸지고개∼낙조봉∼고려산 정상 등 5가지 코스로 산을 오르며 진달래 군락지를 만끽할 수 있다.
고인돌광장에서는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마켓, 진달래 엽서전, 진달래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에 버스킹 공연과 함께 관광객들의 사연을 틀어주는 진달래 방송국도 운영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43만여명에 달했다"며 "고인돌광장 주변에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도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산행은 고인돌광장에서 출발하여 백련사, 고려산, 적석사, 고천리마을회관으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고려산 주변에는 유독 사찰들이 많다.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천축조사가 가람터를 찾기 위해 고려산을 찾았는데 정상에 피어 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발견하고 이를 날려 꽃이 떨어지는 장소마다 절을 세웠다고 한다. 진달래 축제 때는 백련사, 청련사, 적석사를 경유하는 등산로를 이용해 정상에 도달한다.
이 산행의 종착지인 정상에서는 전망대와 탐방로를 통해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보너스가 또 하나 있다. 군 중앙에 위치한 고려산 정상에 서면 발아래 펼쳐진 너른 벌판과 멀리 보이는 강과 섬에서 강화도가 갖고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북한의 송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고인돌(부근리 지석묘)이 자리하고 있는 고인돌 광장 인근에는 강화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과 조류, 생물, 태양계 등 자연사를 공부할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도 있어 가족단위로 나서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을 온통 진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수도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마지막 봄꽃 축제이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둘이(여운 청아) 참석합니다.
청산,미찌꼬 참석합니다.
제임스 자스민 참석합니다.
버스 예약완료~~!!
예, 고맙습니다. 지난번 원거리 산행처럼, 깁밥을 준해 주셨으면 합니다.
둘이갑니다
점심식사를 도시락 준비보다는 맛집에서 했으면 합니다. 예약이나 추천부탁드립니다.
월월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함백산,주얼리 참석합니다.
둘 참석합니다.
태산산사랑 참석합니다.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 기일이네요 잘다녀오세요
4월 22일 강화도 일기예보 입니다.
오전 흐림 11℃ / 오후 흐리고 비 20℃
우비 준비해 주세요.
장미언니 안가시는거예요???? ㅠㅠㅠ
죄송해요 ~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
성남 이매역 2번출구옆에서 함백산, 영원, 산소리, 여운, 청산, 태산, 주얼리, 엘리스, 산사랑, 미찌꼬, 산사랑, 청아, 자스민, 제임스 등 14명은 7시 30분에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산행을 출발하였습니다. 온누리투어 최사장이 오늘 비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다 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88도로를 지나갈 즈음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한때 비가 온다고 하니 좋게 해석하고, 청련사 입구에서 등산을 준비하는데 보슬비가 조금씩 내려서 우비를 준비하고 등산을 준비하였습니다. 청련사를 지나서 조금 가파른 어덕 소나무 아래에서 강화 인삼주 및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으로 올랐습니다.
연분홍 진달래가 정말 고려산 등성이를 빨갛케 물들이고, 봄꽃 축제를 즐기려는 산행객들로 사람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진달래 꽃 사이로 하야안 싸리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고인돌 무덤 및 솔밭 살림욕장을 지나서 낙조봉에서 하산을 하면서 적석사에 들러서 고천리 마을회관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심식사 이전에 평화전망대에서 북한 개성 및 예성강을 보면서 우리가 분단국가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오후 3시경 점저를 삼시기탕으로 하고 성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18시 30분에 이매역에 도착하여 4월 원거리 정기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월월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