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브랜드
-잭슨
1680년에 잭슨이라는 사람이 시작한 상점명이며, 1830년세계최초로 얼그레이를 생산, 시판하였습니다.중국의 신비한 가향차의 블랜드를 재현하여 얼 그레이라는 이름을 붙여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지금도 jacksons of piccadilly는 전세계에서 멋지고 품질좋은 차를 공급한다고 정평이나있으며 포트넘&메이슨의 계열사이기도 합니다.
-러시안카라반
중국 홍차로 독특한 맛과 상쾌하고 달콤한향으로 러시아의 부유층에에 인기를 끈 홍차이다. 러시아로 가는 카라반 길에 항상 가지고 다녀서 지어진 중국홍차로 독특한 맛과 상쾌하고 달콤한 향으로 인해 실크로드를 왕래하는 상인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러시아의 부유층 홍차애호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summer
로버트 잭슨의 차 블렌딩 기법의 최고작이라 할 수 있는 홍차입니다. 샴페인, 딸기, 장미향의 조화로 상쾌하고 시원한 여름바다의 느낌을 주는 잭슨만의 전통적인 홍차입니다.
-랍상소우총
백송나무 연기로 건조, 또는 원래의 차에서 다시 착향시킨 중국홍차입니다. 연기에 그을린듯한 독특한 풍미가 강한 느낌이 나는 홍차로 기문과 비슷하게 유럽에서는 애호가가 많습니다. 물색은 거의 어두운 오렌지색입니다.
-압끼빠산드 aap ki pasand
인도 브랜드이고 10,000~35,000원입니다.
리필백으로만 판매중이라 별도로 찻잎을 보관하는 밀폐용기를 구입하셔야 하죠.
평소 차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가격도 합리적이고
신선하고 맛도 좋답니다.
여기서 추천드리는 건 압끼 아삼ctc라는 밀크티 만들기 좋은 홍차와
고급스럽고 무난한 맛의 화인 다르질링
- 아마드 ahmad
국내에 들어온 지 꽤 오래된 무난한 영국 브랜드 홍차예요.
티백과 찻잎을 구할 수 있는데 7,000원~26,000원선이에요.
사과향이 폴폴 나고 찻잎이 큼직한 편이라 우리기 편하고
주의하실 점은 처음 맡았던 향과 우리고 난 홍차에서의 향과 맛이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이에요.^^;
- 루피시아 lupicia
일본 브랜드고요 50g 단위로 판매하며 만 원 안팎이고 가향차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사쿠란보, 넵튠이 달콤한 향이 일품이에요. 아이스티로 정말 잘 어울려요.
- 테일러스 오브 헤로게이트 taylors of harrogate
영국 브랜드고요 틴에 든 홍차는 26,000원~38,000원, 리필백은 좀더 저렴해요.
특이하게 요크셔 골드는 250g이 수입되고 있는데
헤로게이트의 베스트셀러이고 영국인들이 자주 마시기 좋아서 그렇답니다.
맛이 금세 진하게 우러나도록 찻잎이 자잘하고 밀크티로 잘 어울리거든요.
홍차를 오래 자주 그리고 바쁠 때 마시게 되면 좀 진하게 우러나는 걸 선호하기도 한답니다.
- 웨지우드 wedgwood
도자기 회사로 유명한 영국 웨지우드에서 나오는 홍차예요.
찻잎은 윌리엄슨앤마고라는 차 전문회사에서 공급하고 브랜드만 웨지우드라고 붙이죠.
티백이 16,000원~21,000원, 잎차가 28,000원~65,000원이에요.
여기서 추천할 만한 홍차는 얼그레이와 피크닉티, 화인 스트로베리예요.
얼그레이, 화인 스트로베리는 호불호가 갈리니 좀 나중에 시도하시고요
피크닉티는 여느 실론티보다 부드럽고 아이스티로 만들기도 좋아요.
- 위타드오브첼시 whittard of chelsea
영국에서 무척 대중적인 브랜드 중 하나랍니다.
티백은 13,000원, 틴에 들어있는 잎차가 28,000~31,000원, 리필백은 좀더 저렴해요.
얼그레이, 아삼이 괜찮았어요.
- 트와이닝 twinings
티백은 8,000원, 잎차는 16,500원이에요.
국내에서는 얼그레이와 레이디그레이가 가장 잘 알려져있답니다.
홍차 중에 얼그레이라는 가향 홍차가 제일 유명한데요
다른 브랜드의 얼그레이들도 많이 들어와있지만
트와이닝 얼그레이가 가장 무난한편이고
얼그레이 향이 너무 진해서 부담인 분들은 레이디그레이를 좋아하시거든요.
트와이닝은 마트에도 많이 입점돼 있어서 다른 브랜드보다 더 구하기 편하기도 하고요.
가장 유명한 것은 포트넘&메이슨이지만 이 차는 특급호텔등에만 공급을 하고 있어서 구입하기가 어렵구요
아마드도 유명하긴 하지만 잭슨이 얼그레이로는 가장 유명합니다
첫댓글 홍차의 종류가 하도 다양해서 어렵습니다만 조금씩 알아가며 감사히 배우고 있습니다.
^^
네, 좋은 정보 있으시면 같이 공유하면서 알아가는 과정이 살아가는 향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