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5일 대사초등학교 57회 동창회
사진을 1/4로 축소해서 올린다. 용량제한이 있어서.....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길.
노무현 대통령 생가 앞에서.
저마다 국화꽃을 들고 찰칵. 누가 찍었을까? 성협이가 흐뭇해하고 있네. 딸네미가 그래 좋나?
경환이는 여러번 왔단다. 작고 소박하게 꾸며 놓았다.
세칸짜리 작은 집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대통령께서 나고 자랐겠지....
노통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것 같지만 마음 한켠이 쓰려온다.
이쪽으로 내러 가면 길다란 박공지붕의 소박한 박물관 건물이 나온다. 우측으로는 대통령 유물이 좌측에는 생전의 카랑카랑한 특유ㅇ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곳이 수반이란다. 물을 담은 접시. 삼각형의 뾰족한 부분. 맨 밑단에 대통령의 묘가 있다. 양 옆에 의경이 우산을 들고 서 있다.
예전에 누가 인분으로 테러를 했기때문일까?
한발씩 내딛으면서 읽는다. 시민들과 유명인사들이 남기고 싶은 글을 깊게 음각으로 새겨놓았다. 마음이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숙연해진다.
헌화를 하고 분향을 준비한다.
일동 묵념!
김대중 대통령의 글귀도 보인다. 정순이와 정숙이가 오랫동안 지켜본다.
부엉이 바위쪽으로 가벼운 산행.
높진 않지만 가파르게 올라갔다.
중턱에서 미화가 정성으로 준비한 김밥과 과일 등을 꺼내어 먹는다.
바로 이 맛인가봐~ 표정만으로 행복이 느껴진다.
수양아, 바지에도 맥주가~
미화가 이렇게 손글씨로 일일이 컵마다 친구에게 편지를 썼네. 다들 연신 감탄했다.
박학다식하고 달변가인 성협이.
외경이의 한손가득한 도토리.
부엉이 바위로 가는 길. 이제는 막혀있었다.
부엉이 바위근처에서 봉화마을 풍경
절에서 한쪽다리가 불편해 보였던 개. 정순이를 따라 다녔다.
사진찍자! 뒤돌아 섯!
빤스! 찰칵.
모두 사랑해~ 하트 뿅뿅
그림같은 들판. 개발과 현상 유지를 두고 갈등이 심하다고 들었다. 마을 입구쪽에는 벌써 아파트 숲이였다.
방부제 미인들
피곤하네. 성숙이가 사진 많이 올려 달라고 부탁했다고 경환이가 여러번 내게 당부했다. 일단 디카로 찍은 사진만 대충 선별해서 올려본다. 어제 새벽 3시 30분에 일어 났으니까. 22시간째 이러고 있다. 오늘은 이만 해야겠다. 내일 고프로(액션카메라)로 찍은 것 또 몇장 올려볼께. 두서없이 올려서 오자 탈자 및 어색한 내용 이해해주길......
원본의 큰 사진이 필요한 사람 메일 남겨주면 보내줄께........
첫댓글 사진을 클릭하면 2배로 크게 볼 수 있다.
이번모임의 일정 은 각자 생각이 분분하겠지만 개인적으론 고향근처 의미있는곳을 여유있게 보낸거같아 만족한다
사진중 노무현대통령 묘역앞에서 일동묵념하는 모습이 제일감동이다
나도 그렇던데. ㅎ 미화야, 식당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사진 누가 열심히 찍던데 식당에 늦게 합류한 친구들 얼굴보게 올려주면 좋을 듯.
@김경섭 내일 출근해서 사진올릴게...^^
ㅠㅠ 아쉽다
마니 기다렸던 시간이였는데ㅡ
이렇게라도 그리운 친구들 볼수있어
좋으네^^
준비하느라고 미화가 고생많았겠다.
먼길 마다하지않고 와준 경섭이도
고맙네ㅡ아쉽지만 담을 기약하자꾸나...
아직도 수해복구중이라는 말 듣고 놀랐다. 민관군은 뭐하고 영미만 고생시키노!
영미 니가 안와서 서운했는데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었다니 할 수 없었네. 어쨌던 너도 수고많았다.
이 멋진 동창회를 위해 언제나 애써주는 미화나 경환이 그리고 우리들의 카페지기 경섭이에게 진심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언제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동창회를 빛내주는 참석한 모든 친구들 사랑한데이.담 모임때는 한사람 한사람 자꾸자꾸 새로운 친구들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발 넓은 정숙이가 여기 저기 전화 돌려봤지만 개인사야 어쩔 수 없는 일. 동창회의 중심이 부산에서 어느듯 진영으로 넘어간듯. 진영모임이 나름 괜찮았다. 제일 아쉬운게 정숙네에 함께 가보지 못한 것..
좋은 추억또하나 생겼네? 잘 보고간다.
엥?? 생각보다 동창회 참석인원이 적었네. 난 더 많이들 올줄 알았네.... 표정들이 전부 행복해 보인다. 즐건시간들이었겠다.사진으로나마 봐도 좋네~~ 내 동무들~~ 민관이 어데 갔노??
준비하느라 애쓴 친구들에게 복이 있으라ㅎㅎ
즐건 표정 본께 월욜이 즐겁다 회장님 총무님 동창회 준비 하느라 애 마니 썼구먼 글구 총무님 일 처리 똑소리 나는구먼 대기업에서 뭐 하는지 몰라 총무님 서카우트 하질 않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