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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 삼환아르누보 조감도 | 울산시 남구 달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프랑스 공인건축사가 설계한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주)삼환까뮤가 시공하고 (주)오리온시티가 시행하는 주상복합 '달동 삼환 아르누보'는 오는 26일 삼산동 이마트 건너편에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로 47평과 52평 두가지 평형을 선보이며 아파트 127가구, 오피스텔 9실 등 136가구를 공급한다.
'삼환 아르누보'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울산시청과 울산대공원을 걸어서 5~10분이면 갈 수 있고 현대·롯데백화점, 이마트, 울산역, 고속·시외터미널 등이 몰려있는 남구 삼산동도 차량으로 5분이면 가능하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전철 노선이 아파트 바로 앞을 지나가는 역세권에 입지했다.
(주)삼환까뮤 관계자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공인건축사가 설계를 맡아 독특하고 미적인 예술작품을 추구했다"며 "건물 바깥모습은 로켓을 연상시키고 하단부는 타원형으로 설계해 특급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준주거지역에 들어서 상업지역 주상복합보다 상가수가 적고, 건폐율도 48%로 상업지역(70~80%)보다 낮아 마당이 넓고 시야가 탁트인 느낌을 준다. 2009년초 입주예정. 052·223·3000. 추성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