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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엡 1:15-23절
제 목 : 바울의 기도를 통하여 배우자2
일 시 : 2024. 2. 21.
에베소서 1:15-23/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계속해서 바울의 기도에 대해서 말씀 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끊임없이 감사하는 기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기도입니다. 즉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고, 정상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반응하신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감사함으로 깨어 있는 기도이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기도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계신 보좌에 들어가는 문은 감사함으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그리고 찬송함으로 하나님께서 계신 궁정의 문으로 들어가서 그분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삶에서 감사가 없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은 감사함으로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감사가 빠져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17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라고 했습니다. 2)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라고 했습니다. 요약하면 영광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인간의 노력과 인간의 지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알게 해 주셔야 하는데, 그 방법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그 방법은 무엇이며, 하나님을 알게 될 때 주어지는 복이 무엇인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먼저 하나님을 아는 방법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2:1-5/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라고 했습니다. 5절을 보시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됩니까? 1-4절을 보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또한 귀를 지혜에 기울이고 마음을 명철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식과 명철과 지혜를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찾아야 합니까? 은을 구하고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처럼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것은 동시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전심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2. 지혜와 계시의 영이 무엇인지 해석해 주는 말씀입니다.
사11:1-2/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 위에 일곱 영이 임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일곱 영이라고 표현했는데 곧 보혜사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본 구절에서 보면 성령님을 여호와의 영이라고 했고,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 성령님을 지혜와 총명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지혜와 계시의 영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계시의 영이란 보혜사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향하여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임을 말씀합니다.
렘9:23-2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를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1) 지혜(세상의 지혜=하나님을 모르면서 돈 잘 벌고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와 2) 용맹과 3)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에 명철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 인줄 깨닫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4. 하나님을 알게 되는 또 다른 방법과 약속입니다.
렘31:33-34/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새 언약에 관한 예언과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에 새 언약을 맺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 용은 세 가지입니다. 1) 먼저 하나님께서 자신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2) 두 번째는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3) 세 번째는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오늘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은 두 번째입니다.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바로 앞에 나오는 1번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자신의 말씀을 기록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따라서 새 언약의 백성들은 다른 사람들이 전해준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속에 말씀이 기록됨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시겠다는 내용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함으로 말씀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인 만나고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지식적으로 예수님을 아는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누구든지 성경책을 읽으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압니다. 그러나 그렇게 지식적으로 아는 것은 진짜 예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① 첫 번째는 말씀을 통해서 만나는 것입니다. ② 두 번째는 성령님의 은사를 통해서 만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성령님을 지혜와 계시의 영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는 말씀을 깨달을 수도 없고 예수님을 알고 만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간절히 예수님을 사모하고 날마다 묵상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드디어 눈을 열어 주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동시에 계시의 영을 부어 주심으로 주님을 알게 해 주십니다.
5.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마11:25-28/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예수님 당시에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라고 자랑하며 교만하던 바리새인들에게는 자신을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 드리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계시를 받은 자만 아버지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들은 참된 안식을 누리며 자유를 누리는 자입니다.
그래서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안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을 얻어서 쉬게 된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8:32절에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과 마11:28절에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이 같은 내용으로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다음과 같은 복을 누리게 되고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됩니다. ① 죄와 율법에서부터 자유, ② 질병으로부터 자유, ③ 가난으로부터 자유, ④ 원수들의 방해로부터 자유, ⑤ 사고와 재앙으로부터 자유, ⑥ 늙고 병들고 고통당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를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복음을 알고 전능하신 참 하나님을 알게 되면 반드시 완전한 구원의 복을 받습니다. 그래서 고전2: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 했으며, 고전12:8/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혜와 계시의 영은 곧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은사를 의미합니다. 성경을 읽어서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완전한 구원의 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를 위해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알게 되면 요14:12/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는 말씀과 막16:17-18/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는 말씀처럼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행하지도 못하고,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도 없이 무능하고 가난하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지식적으로는 예수님을 압니다. 그러나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런 능력이 없이 마귀에게 속아서 완전한 구원의 복을 빼앗기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복음을 알게 해 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참된 복음을 아는 것은 복음이 주는 복을 누리는 삶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아는 삶은 예수님처럼 능력 있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위해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하나님은 거듭난 성도들 속에 이미 모든 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더 이상 주실 것이 없도록 완전한 복을 다 부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그것을 깨닫지 못해서 계속해서 복을 달라고 기도하고, 병을 고쳐 달라고 기도하고, 마귀를 쫓아내 달라고 기도하고, 더 많은 돈을 달라고 기도하고, 부흥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속에 있는 복들을 끌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나에게 필요한 복을 받았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선포하고 삶에 적용하면 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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