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이 만든 그림같은 풍경~ 거제 대금산&매미성 여행♣
▶일 시: 2025년 0월 23일 (일요일)
▶코 스 (1코스): 외포초교- 상포마을-도해사- 이정표- 중봉(시루봉)- 진달래밭- 정상- 정골재- 외포-
도해사- 외포초교 (약 8km)
(2코스): 외포초교- 망월산 트레킹 (외포낚시-1전망대-2전망대-3전망대-외포항) (약4km)
^^ 하산후 매미성 여행 ^^
▶ 출 발: 서면 소방서(07:55)- 용당농협(08:00)- 순천대(08:02)- 의료원(08:05)- 순천고(08:10)-
오천 하나로마트(08:13)-풍덕금호(08:15)- 조은프라자(08:20)-NC백화점(08:30)-광양연락요망
▶준비물: 도시락.식수.간식.산행장비
▶신 청 : 신청방 & 총무
▶다음산행: 03월09일 (시산산행: 추천 요망)
♧♧ 산 이야기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거제에서는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이다. 더구나 이 산의 호위봉인 358m와 285m의 증봉이 이 산에 비해 너무 낮기 때문에 대금산은 우뚝하게 치솟았고 거기다 정상이 바위봉우리라 이 산은 어디서 보아도 높이에 걸맞지 않게 매우 우람하고 드높다.멀리서 보면 잘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대금산은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다.대금산은 봄이면 북쪽의 8~9푼 능선은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 붉은 색깔이 묻어 날 것 같은 흐드러진 봄이 온 산을 휘감은데다 남해의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조망할 수가 있어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문 산과 바다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다.대금산은 최근들어 이 산을 싸고 도는 도로가 뚫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산 중턱까지 닿고 아이들까지도 손쉽게 오를 수 있어 일요일이면 이 산 정상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특이 봄 가을은 도시의 공원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 매 미 성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몽돌해변을 따라 구불구불 쌓인 성벽, 그 성벽을 층층이 둘러싼 향나무, 절경이다 싶은 곳마다 기가 막히게 자리 잡은 망루에 깜찍한 연못까지. 중세시대 유럽에서나 볼 법한 성곽을 마주한 관광객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탄성을 쏟아냈다. 높이 12m, 둘레 120m 규모 성벽 앞 안내판에는 ‘매미성.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이라고 쓰여 있었다.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60kg에 달하는 화강암 2만여 개를 20년 넘게 하나하나 손으로 쌓아 올려 만든 성이라니, 탄생비화를 알고 봐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긴 세월 어떤 마음으로 이 성을 쌓았을지, 그 마음이 공간 전체에 녹아 있는 것 같다”며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이 들 정도”라고 감탄했다.
☞ 산행안내 및 산이야기: 산행대장 칠선두목(9884-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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