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추석명절이라고 비행기를 타고 온다고 하여 픽업하러 갔습니다,
대개 비행기 요금이 30,000 원 이하에 결제할 수 있었는데 좀더 할인된 금액으로 타고
올려고 막판까지 기다렸다가 뒤늦게 결제했더니 45,000 원으로 결제했다고 합니다,
추석명절이라고 만석이어서 금액이 도로 올라 갔다고 합니다,
그래도 KTX보다 저렴하므로 수시로 그걸 이용하고 있습니다,
7시 30분 발 비행기여서 저녁을 먹고 가도 되는데 퇴근하자마자
비행장으로 달려 가는 아들놈도 안먹었다고 하여 고픈 배를 채우지 않고 갔습니다.
내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주문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들어 가서 일인 일메뉴가 아닌 한 잔만 시켜도 되는지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카페라테 한 잔이 3,800 원인데, 팥빙수가 8,000 원이어서 OK할 줄 알았습니다,
주차는 어디다가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내자가 앞으로 나와서 주차 장소를 알려 주더군요,
수제팥빙수 8,000 원 ~ 가격이 쎄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둘이서 하나만 시켰으니 자리세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한 시간이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배가 고파서 팥빙수를 주문합니다,
둘이서 나눠 먹으라고 종이컵을 두 개와 숟가락은 엄청 볼이 넓은 것을 주는군요,
그런데 주차하고 들어 오기도 전에 팥빙수가 테이블 위에 도착해 있더군요,
다행히 화장실에 들러서 볼일 보고 손을 씻은 후 왔을 때까지도 녹지 않았더군요,밖의 일행이 들어 올 때까지도 기다리지 않고 가져다 놓은 게 놀랍습니다,
에어컨 두 대 중 한 대만 틀어 놓았는데도 팥빙수를 먹고 나니 엄청 춥더군요,
감기란 못된 친구기 찾아 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담요 두 장을 가져 와서 어깨에 덮고, 무릎에도 덮으니 견딜만하더군요.
홀쪽
소규모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더군요,
그런데 오디오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량이 조금 높습니다,
작은 방
화이트보드가 달려있는 방, 문은 없어요.
들어 오는 입구 창가 테이블
질소를 넣어서 로스팅한 원두커피의 향이 세지 않도록 보관하는군요,
커피 종류별로 한 잔씩 뽑을 수 있는 양입니다,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커피,
마일리지 카드 ~ 팥빙수는 사이드 메뉴여서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메뉴판
실내
NOSTRO COFFEE 는 전문 로스터리 커피숖으로서 터키 골든로스터스 회사의 한국 공식 대리점.070-7788-0679010-9892-0679평일 10:00 - 22:00남녀 화장실 거리두고 떨어져 있음.부산 강서구 공항앞길51번길 3
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