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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 안 -- ※ 원문보기 글쓴이: 海眼
정상에서 바라 본 호룡곡산
정상에서 바라 본 하나개 해수욕장
"섬마을선생" 영화촬영지가 있는 대이작도가 저 멀리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소무의도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용유도와 영종도 전경
동북아 허브로 칭하는 인천국제공항
호룡곡산을 진행하면서 되돌아 본 국사봉
더 가까이 바라 본 하나개 해수욕장(하나개미는 誤記임)
고운 백사장으로 이름난 하나개 해수욕장는 다양한 방갈로가 준비되어 있고,특히 "천국의계단",
"칼잡이 오수정"의 영화촬영지로 유명하여 여름철에는 울창한 숲속과 넓은 백사장이 있는 이곳 해수욕장을
많이 찾고 있으며 이곳까지 마을버스가 경유하고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조그만한 구름다리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호룡곡산 오름길 산행이 시작됩니다.
조망대에서 바라 본 소무의도
약 20분 오름길따라 힘들게 오르자 어느새 그림같은 소무의도가 나의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환상적인 소무의도 전경
한마디로 원더~풀, 원더~ 풀입니다.
호룡곡산(虎龍谷山)/244미터
서해의 알프스라 칭할만큼 고래바위,마당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비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산입니다.
호랑이와 용이 계곡사이를 두고 서로 으르렁댄다 하여 호룡곡산이라 명명하였다 합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약 27분만에 정상을 밟았습니다.
정상의 데크
당초 이곳 정상을 찍고, 서쪽능선을 타고 하나개해수욕장쪽으로 하산하여 해수욕장을
둘러 보고는 해안가 따라 환상의 길을 밟아 본 뒤 다시 능선을 치고 호룡곡산으로 올라 가서
광명항으로 이동하려던 계획을 바꿔 바로 광명항쪽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필자는 이곳 정상 테크에서 서해바다를 흠뻑 젖도록 조망을 잠시 즐기려 합니다.
일망무제의 서해 바다
사진에서 보는 굴업도는 오래전에 핵폐기장설치 문제로 떠들석하게 했던 섬으로
최근에는 재벌들이 사유지에다 골프장 시설 등을 만들려 하자 주민들이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국민들에게 반대운동을 전파하려고 6. 21. 춤대회를 이곳 굴업도에서 개최하려
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삶의터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싸우는 주민들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정상에서 되돌아 본 국사봉 모습
측면으로 바라 본 서해 바다
우측 실미도 방향으로 직선으로 가면 소연평도와 연평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몇해 전에 북한 공산당은 연평도를 공격하여 인명을 살상하고, 대한 민국 이명박 정권은 몽니를
부리며 입으로 떠드는 안보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불안하고 공포에 떤 연평도 주민들은 인천으로 도피하여 사우나에서 지내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이 현실을 위정자들은 어떻게, 무엇으로 설명하겠는지요?
오늘이 바로 6.15 남북공동선언을 하던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남북이 서로 줄다리기를 하며 책임전가만 하고 있다 하니................
정상의 이정목
정상의 지적 삼각점
13: 18 ~ 13:30 점심 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13:35 광명항으로 출발합니다.
갈림길의 이정목
기암괴석 1
그림같은 소무의도
하산 중 바라 본 소무의도는 한마디로 감탄을 자아 낼 뿐입니다.
기암괴석 2 (울보바위 ?)
산행 안내판
샘꾸미마을 입구 산행안내도
오늘 산행은 흰색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여 드디어 종점에 당도하였습니다.
호룡곡산을 출발한지 50분만에 광명항 샘꾸미마을에 당도하였습니다.
광명항(샘꾸미 선착장)
소무의도 인도교
인도교는 광명항 샘꾸미선착장과 소무의도 떼무리선착장을 잇는 다리 입니다.
14:25~ 14:55 소무의도 탐방을 시작합니다.
인도교에서 바라 본 호룡곡산과 광명항 전경
인도교에서 본 소무의도
2012년 5월 소무의도에 '무의바다누리길"이 개통되었습니다.
따라서 약 1시간 해안가를 빙 둘러 탐방해 보면 누리8경과 함께 비경과 서해 바다를
즐길 수 있읍니다. 필자는 날이 몹시 더워 당초 안산에 올라 조망을 즐기려 하였으나 포기하고
소무의도 마을을 둘러 본 뒤 바로 광명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샘꾸미 마을에서 잠시 기다리다 14: 55경 마을버스를 1200원을 주고 승차하여
하나개 해수욕장을 경유하여 15:25경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 당도하였습니다.
건너편 잠진도 선착장 모습
마을버스가 당도하자 마자 건너편 선착장으로 출발하려고 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갈매기들의 대행진
갈매기들도 새우깡 먹이 따라 줄지어 좌우로 비상 합니다.
건너편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모습
홍보 안내판
잠진도 선착장에서 용유임시역을 향해 이동 중 무의도 관련 홍보물을 만나게 됩니다.
무의도 관련 홍보안내판
전부 구경을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아니 행복하려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끼고 이곳 무의도를 떠납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꼭 실미도을 직접
들어가 이모저모를 체취 해 볼 생각입니다. 그날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