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 등 3개사업 105억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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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해 국비지원 신규사업 공모결과 지원이 확정된 3개분야 신규 해양수산사업에 대하여 연차별 계획에 의거 금년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년도부터 신규 투자되는 국비지원 「찾아가고 싶은 섬」조성 사업에는 국비 20억원 등 25억원,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사업」에 국비 15억원 등 30억원, 한림동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에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50억원이 투자되는 등 앞으로 3~4년에 걸쳐 총 105억원이 연차적으로 테마형 해양수산사업에 투자된다.
우선 행정안전부 공모결과 선정된 「찾아가고 싶은 섬」조성 사업은 “섬속의 섬” 우도지역에 섬지역의 특성, 보유자원, 개발잠재력을 기반으로 휴양․ 음식․ 경관이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이 이루어 진다.
제주시 이 사업이 주민 소득과 연계 할 수 있도록 금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산 해조류 자원을 향토 산업화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제주산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사업」과 금년도 처음 시작되는 한림 동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은 2014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전국 생산의 70%이상을 점하고 있는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청정해역에서 해녀가 직접 채취하여 생산하므로써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사업은 어촌에서 직접 생산된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하여 가공기반 구축, 상품개발, 유통․마케팅 등의 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산업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휘한 사업으로 귀덕1, 귀덕2, 수원, 용운동, 한수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수립된 기본계획에 의거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어항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해안소공원 조성, 어촌 전통문화 시설 등 어촌 정주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추진으로 어촌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고 지역 어업인은 물론 어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수공간과 편의 제공으로 어촌 소득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수산과 수산진흥담당 728-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