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석간 아시아투데이는 2월3일 아침 '아덴만 여명작전 5대 의문점'이라는 보도를 냈다.
부제로 '석 선장 상태 축소보고…결정적 물증 총알 오만서 증발'로 나온 기사의 목차를 보면;
1. '아덴만의 여명' 과연 성공적이었나.
2. 석해균 선장 상태, 누가 왜 축소 보고했나
3. 근거리 소총 사격은 대개 관통---박혀있는 총알 미스터리
4. 제거한 총알 4발 중 1발 오만서 증발
5. 금미호 선원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
관심있는 분은 아래로 가시면 알 수 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45956
덧붙여 정부의 1차적인 책임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인데, 과연 그런 책무를 다 하기 위해 이런 무모한 작전을 했나 하는 의문점도 있다.
첫댓글 짜식들이 선장을 일거에 죽이지 않은 건 고통 속에 죽어가는 맛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아닐지 모르겠네요.
바둑 돌을 하나도 희생치 않고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적게 먹히고 크게 잡아 이기는 길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비록 선장이 희생된다 하더라도 해 볼 것은 해 봐야 하는 도전이라 판단하였겠지요. 내가 선장의 처지라도...
도전과 응전 없이도 살아갈 수 세계라면 좋을텐데....
계백장군이 자기 처를 죽이고 마지막 전투에 임했던 심정도 실로 착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남정네들이 못나터지면 적군에게 애지중지한 자기 처와 딸이 농락당하는 거죠.
언론은 비판적이기에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잠행을 일삼는 김정일이가 시급히 도입할 제도겠죠.
한편, 언론은 시간을 다투므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 보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부의 가십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잘 했다 하고, 아주 어려운 진압작전이기에 국위가 높아지고, 강한 한국이 되는데 필요한 조치였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