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06년식 그랜드카니발 WGT(디젤) 리미티드 오토 모델입니다.
이전 아반떼 몰때 볼트스테빌라이저(캐패시터를 조합한 다이)를 통해 캐패시터의 효과는 익히 알고 있는 상태였으며,
금번에 차량 전원을 방전 시킨 경험과..자꾸 라이트가 애꾸가 되는 사태. 그리고 배터리의 성능 의심이 들어
VS-2400을 이번 공구를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동호회 형님 두분을 더 꼬셔서 총 3대를 동시에 장착하였습니다.(VGT 2대)
우선 제 차량은 120A의 알터네이터와 100A의 배터리가 장착된 상태입니다.(순정. 배터리는 12월 교체)
그카 엔진룸이 아주 꽉차 있어서 2400을 어디에 장착할지 고민하게 되더군요.
FAM(휴즈릴레이박스)이 그나마 나은 자리.
더 위쪽에 장착하면 본넷인슐레이터와 간섭이 일어납니다.
저 위치도 아주 꽉 맞습니다. A4한장 넣고 본넷 닫아보니 꽉 물어서 종이가 안빠지더군요
배터리에 장착할때 불꽃이 꽤 튀더군요.터미널 녹는줄 알고 걱정...충전되니 이상무.
우선 시동을 켜니 아주 부들부들하군요. 전압도 일정합니다.
이전에 전기장치를 건드리면 볼트가 울컥울컥 했었습니다.(알터자체가 커서 타 차종보다는 덜하지만)
며칠 후 운행.
이전에 14.3볼트까지 나왔었는데. 장착후에는 13.5~8볼트 사이에 있네요.(며칠 세워놔서 그런가...)
미션 단수가 약간 늦게 변속됩니다.
엑셀을 밟으면 쭈욱 올라가는데 미션을 5초정도 더 잡고 있다고 봐야하나...그런데 힘있게 쭈욱 밀어줍니다.
엑셀이 엄청 가벼워졌습니다.
휘발유차량에 비해 RPM은 둔탁하게 움직이지만. 예전에 비해 매우 가벼운 엑셀링이 느껴집니다.
엑셀 밟으니 휭휭 하며 RPM이 올라가더군요. 차량의 떨림도 없습니다.
브레이크 잡느냐 혼났습니다..
대략 3시간정도 운전했는데..엑셀링 감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암튼 기대에 충실한 물건이었습니다.
같이 장착한 VGT모델도 확실히 좋아졌다고 하시더군요. 좋은거 소개시켜줬다고 난리입니다.^^
단점은 물론 있더군요.
제품스티커가 엔진룸 열에 의해 떨어져서 말아졌습니다..ㅡ.ㅡ;;
알류미늄 케이스이니 아노다이징이나 음각으로 멋지게 라벨을 달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제조단가 상승이...)
VS-3400이 너무나 탐이 났지만....우선 VS-2400에 만족을하며..
p.s 모닝에는 까로텍 어떤넘이 맞을까요? 와이프차에 하나 심어줘야할듯한..
뉴모닝이 알터가 70A, 배터리가 50A 입니다.
첫댓글 저하고 장착하신 위치가 똑같네요...정말 마땅한 자리가 없죠. 그카에는
효과는 좀 보셨나요?
그카 동호회엔 VAD가 판을치고 있어 VS글 올려면 이상한 사람 만들어 버리는것 같던데.. 타잔님 강동훈님 두분은 좋은 선택하신것 같네요... 효과 보셨으면 동호회에도 좋은 글 남겨주시면 VS이미지 개선에 많은 도움될것 같네요..쭈꾸님 아버님도 제품 스티커 떨어지는것은 제품 이미지에 좋은 않읅꺼라 생각합니다.. 스티커 개선이 필요할것 같네요.. 두분 많은 효과 보시기를 바라며...
스티커랑,양면테잎..그리고 박스는 쭈꾸미 아버님도 수정 내지는 보완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 아닌가요? ㅋ 카니발 ..정말 사고 싶은 차종입니다 .....근데 휴즈 박스위도 괘아늘 까요???? 가벼운 엑셀링 ..차종은 다르지만 같은 느낌을 받으시는것 같아 저 도한 기분 좋네요 .....그카 동호회에서 번진 VAD vs VS가 저희 카페에서도 한참 난리였었는데 ㅎㅎㅎㅎ
참고로 스티커에 순간 접착제 바른 일인 입니다..안떨어지더군요 ^^
후기를 한번 올리기는 했는데...새차 사고나서 얼마되지 않아 장착했습니다. 효과 저는 있다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그카 카페에서 제 닉넴 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