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현스님 '붓다로드' /btn]
▶삼법인
<일체개고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 모두 4개 항목이지만
일체개고와 열반적정은 마치 책의 앞면과 뒷면처럼
우리가 인식할 때 어느 한쪽만 인식되지 동시에 인식될 수 없는 것
그래서 사법인이자 곧 삼법인(일체개고,제행무상,제법무아/제행무상,제법무아,열반적정)
제행무상(모든 인식대상은 변한다)+제법무아(모든 인식주체는 변한다)=모든 것은 변한다
이 세상에 정확한 정보는 하나도 없이 모두 변하는 정보만 있고
그것에 대한 선택적 믿음, 착각만 내 머리속에 있는 것이다.
열반적정: 깨달음의 경지는 모든 모순을 초월하여 고요하고 청정한 경지
무상과 무아를 모르면 주변과 충돌하지만, 알면 충돌하지 않아
(예: 부모자식간의 관계성도 세월따라 변화.. 이것을 인정하면 괜찮지만 ---- 열반적정
성인이 다 된 자식을 마치 어린자식때처럼, 품안의 자식처럼 집착하면 갈등,번뇌,고통 생겨 ---- 일체개고)
명경지수 같이 물결 하나 없이 잔잔한 호수 같은 마음이 아니라
파도타기 하는 것처럼 흐름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타고 가는 것
세상을 살아가면서 번뇌도 일어나고, 거슬리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한 것들이 전혀 괴로움으로 다가오지 않는 마음의 경지,
변화 속에서도 자유롭고 행복.. 이렇게 가는 것이 깨달음
- 부처님이 왜 이런 주장을 펼치셨을까?
당시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 (유신론자들)
1.제행무상 Sabbe sankhara anicca.
2.제법무아 Sabbe dhamma anatta.
3.일체개고 Sabbe sankhara dukkha.
4.열반적정 Santam nirvanam.
http://cafe.daum.net/kbryn/ohKX/4?q=santam%20nirvanam
유신론: "믿어라, 안 믿으면 지옥 간다"
불교: 삼법인 믿으라는 말 없어, 다만 모르면 괴롭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괴로운 인생은 가치가 없느냐? 지옥 가느냐? 아니다. 다만 행복한 인생만은 못 하겠지..
그리고 여기에는 부처님도 필요 없어 (부처님은 그런 진리의 발견자이지 발명자가 아니기 때문에)
5온 12처 18계 - 부처님께서 만드신 것 아니고, 이전 사문전통에서부터 있던 것
부처님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성제 (그 안에 모든 가르침 통섭)
마치 코끼리 발자국 안에 모든 발자국 들어가는 것처럼 (공룡을 알았더라면 공룡발자국이라고 했을 텐데 ㅎㅎ)
▶일체개고?
고통에는 현상적 고통과 본질적 고통이 있다.
예: 바다 - 표면은 물결이 일기도 하고(고통) 잔잔하기도 하고(행복)..
그러나 그 심연에는 항상 도도한 흐름, 거슬릴 수 없는 흐름이 지속.. (본질적 고통=일체개고)
우리도 항상 도도한 흐름처럼,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덜 삭은 것처럼 꾸밀 수는 있으나 거스를 수는 없다)
한 번 쏘아진 화살은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한 번 태어난 생명은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 본질적 고통
유기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소멸'
(열반은 소멸과 다르지만 소멸과 비슷한 개념, '존재로부터 벗어난' '마치 허공과 같다')
윤회도 역시 불멸 - 회전하는 방식의 불멸 (열반은 회전을 벗어난, 어떻게 보면 '불멸', 불멸이라 말하기도 좀 그렇지만)
개신교, 이슬람에서 말하는 지옥도 불멸 - 유기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소멸'임을 알 수 있다
- 어떤 방식이든 간에 소멸을 거부하고 있는 것
모든 유기체는 시한부 인생 (다만 그 기간의 차이가 있을 뿐.. ~60년, ~100년..)
생로병사.. 생(生)이 왜 고통? 윤회론 때문에.. (생하면 사, 끝없는 '죽음'의 반복)
애별리고(사람,물건), 원증회고(사람,일), 구부득고(내 뜻대로 안 됨), 오음성고 -- 현상적 고통
여의주, 여의봉 -- "내 뜻대로"
보살이 들고 있는 여의(如意) -- "모든 것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그분에게 기도하면 뜻대로 이루어지는 분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면 과연 좋을까?
-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소설 속에서 주인공이 그런 여의주 같은 것(여왕이 준 목걸이 '아우린')을 얻어 ('절대반지' 같은 능력)
생각만 하면 뭐든지, 무슨 소원이든지 다 이루어져.. 처음엔 너무너무 좋았는데..
나중에는.. 다 이루어지니까 '기쁨'이란 게 없어
내 생각엔 지금 내 뜻대로 안 이루어지니까 힘든 건데
막상 모든 게 다 생각대로 되니까 그게 행복인지도 몰라
결국 그 소설에선 주인공이 그런 능력을 거부하는 것으로 끝난다
*소원을 이뤄주는 주문 '아브라 카다브라(Abra cadabra)'
히브리 말로 '말한대로 될지어다' 말한대로 이루어지게 한다는 주문
(브라운아이드걸스 노래도 있음)
*지장보살 여의보주 (부처의 공덕을 상징)
*불성에서 모든 것이 나오는 형상의 불화 (부처님 정수리에서 나오는 서기)
*반대로 원하는 (나쁜) 것은 뭐든지 작살내 주는 것은? 금강저(vajra)
오음성고(五陰盛苦): 내 기운이 너무 치성하거나 다운돼서 생기는 고통 (너무 오버하거나 우울증)
고집멸도 - 도(道 방법)에는 37가지 - 37조도품(4성제~8정도),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팔정도
화장은 유목문화전통(아리아족 백인) - 영혼이 연기를 타고 승천 (우리나라에 들어와 백중때 지전 등 태워 드려)
윤회한다고 생각하면 시신을 (시다림에) 버릴 수 있다 - 중요한 것(영혼)은 이미 빠져나가 다른 데로 갔기 때문
(옷 입다가 못입게 된 것 의류수거함에 넣으면서 아무런 죄책감 없는 것처럼)
유교에서는 시신에 본질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존중 (묘지관리 등)
(혼은 빠져나가지만 백은 남아 있다고 생각)
인도 원주민의 윤회론(농경,계절순환)에 유목민의 화장문화가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