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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8회 정기연주회 안내
The 218th Subscription Concert of Suwon Philharmonic Orchestra
Ⅰ. 공연개요
○ 공 연 명 :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8회 정기연주회
○ 일 시 : 2012년 10월 4일(수) 오후 7:30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 주 최 : 수원시, 수원시립교향악단
○ 출 연 : 지휘 김대진, 피아노 손열음, 수원시립교향악단
○ 입 장 권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 (현재 a석만 예매 가능)
○ 문 의 :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3~6, www.artsuwon.or.kr
Ⅱ. 프로그램
S.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1. Allegro ma non tanto
2. Intermezzo (Adagio)
3. Finale(Alla breve)
- Intermission -
L.v.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운명
1. Allegro con brio
2. Andante con moto
3. Allegro
4. Allegro
Ⅲ. 출연진 프로필
지휘 김대진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휘자 김대진은 수원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어 활동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로,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대진은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김대진은 1985년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브랜드 국제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예지를 빛냈고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에선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뉴욕 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항상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연주 시도와 자신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00년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는 우리나라 악단의 한 획을 그은 연주회로 음악과 한 인간으로서 가신에 대한 열정적 노력을 통해 청중을 감동시켜 그의 음악세계를 함께 공감하고픈 욕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대진의 렉쳐 콘서트-교감>은 참신한 기획과 진행으로 2002년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국민일보) 2001년에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회>는 2004년 12월 막을 내리기까지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다. 2003년 마렉 야노프스키가 이끄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협연, 2005년 미국 링컨 센터에서 독주회, 한국인 최초로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일본 삿포로 교향악단과 동경 산토리 홀에서의 협연, 프라하 심포니와의 협연, 2006년 중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작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Chopin 4 Ballade and Poulenc 8 Nocturnes>와 <John Field the Complete Nocturnes>, <Chopin Nocturnes 전곡>이 출시되어 “연륜과 굴곡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정과 동의 세계가 한을 풀어내듯 허공을 향해 울려 퍼졌다”라는 호평을 받았고 2004년 자신의 지휘와 피아노로 폴란드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과 함께 <Mozart Piano Concertos>를 출시하였다.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근에도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 녹음을 마쳐 음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02년 한국음악협회에서 기악부문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40대 리더 40인 중 유일하게 음악인으로서 선정되었고,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가’로 연속 선정 되었다. 또한 2005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분, 예총예술문화상 음악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에는 2005년에 이어 금호음악 스승상을 다시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는 2007년 금호아트홀 챔버뮤직소사이어티를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실내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클리브랜드, 센다이, 클라라 하스킬, 파다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하마마츠, 베토벤, 부조니, 지나 박하우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을 통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05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 정식 데뷔하였다. 2008년 교향악축제에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진을 기록한 그는 바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발탁되며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2010년 <베토벤 교향곡&협주곡 전곡 시리즈>를 선보이며 수원시향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힘찬 비상(飛上)중이다.
피아노 손열음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어 한국 국적으로는 피아노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손열음은 일찍이 뛰어난 통찰력과 한계 없는 테크닉,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음악계에 신진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한 그녀는 1997년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로 입상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8년 7월, 금호문화재단 (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금호영재콘서트에 첫 주자로 발탁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2000년 에틀링엔 국제 콩쿠르, 2002년 베르첼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우승하면서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었고, 2005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함으로써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9년에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하여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일환으로 2004년 방한한 뉴욕필하모닉의 아시아 투어에서 로린 마젤의 지휘로 서울, 대전, 그리고 동경에서 협연하여 극찬을 받았고 2008년 2월에는 북한 평양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에 재초청되어 다시 한 번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 외에도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에서는 퍼시픽 심포니, 유타 심포니, 그린빌 심포니, 허드슨 밸리 필하모닉, 하트포드 심포니, 콜럼버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독일 라인가우 페스티벌, 바트 키싱엔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부활절 페스티벌, 두즈니키 쇼팽 피아노 페스티벌, 미국 포틀랜드 피아노 인터내셔널, 보드윈 페스티벌, 벤투라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한국의 문화 사절로서 UN의 주최 하에 독일과 스위스 등지에서 연주하였고, 지난 2007년에는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회에 서기도 했다. 2005년 일본 하마마쓰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 열린 아카데미 콩쿠르와 2008년 독일 바트 키싱엔에서 열린 클라비어 올림피아드의 우승자이기도 한 그녀는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보스톤의 Chinese Performing Arts Foundation이 주관하는 여름음악캠프에서 중국의 1세대 피아니스트인 인쳉종을 사사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는 2003년 교향악 축제를 통해 '놀라운 흡인력의 소유자'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인 연주자로 발돋움한 이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그리고 원주시향을 비롯한 전국의 거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으며 2009년 6월에는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타카치 현악 사중주단과 함께 연주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던 2006년 1월에는 정동 아트 프론티어 시리즈에서 3일간 독일, 프랑스, 러시아 작곡가의 곡으로 이루어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의 연주회를 선보여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2007년 12월에는 자신만의 신선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인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연주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2007년 하반기부터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의 일원으로 가장 촉망 받는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과 정기적으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2004년, 가장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금호음악인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이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는 손열음은 강원미래인재재단의 '미래인재'로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2011년 SK 케미칼 "그리움" 아티스트로도 선정되어 SK 케미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2004년 10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데뷔 음반인 쇼팽의 에튀드 전곡 음반과 2008년 11월 피아노와 현을 위한 쇼팽의 녹턴 음반, 2009년 13회 반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아르모니아 문디 음반을 출시한 바 있는 그녀는 만 16세에 영재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후,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1982년 창단 이후 음악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30년간 쌓아온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 수원을 대표하는 국제 예술행사와 아시아 오케스트라 주간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어케스 하우젠 국제환경뮤직페스티벌 초청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 해외초청 및 순회연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 안드레아 보첼리, 조수미, 정명훈, 백건우, 강동석, 조영창 등 세계최고의 음악가들과의 공연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서 문화의 도시 수원을 알리는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2008년 5월 국내 최고의 음악가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을 제6대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비상을 시작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09년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 연주회와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를 통해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한국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드높였다. 또한 2010년 예술의전당 <그레이트 3B 시리즈>의 “베토벤 2010”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 국내 최대음악축제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는 2008년, 2009년 연속 매진과 함께 교향악축제 참가 오케스트라 중 유료 객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인기 교향악단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베를리오즈, 바그너, 브루크너 등의 음반을 출시해 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2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김대진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였다. 또한 2012년 2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의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권혁주, 피아니스트 임동민, 조성진과 함께 제주, 대구, 창원, 부산, 울산, 광주, 전주, 태안, 포항에서 전국 순회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8월 수원국제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길 샤함,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공연했으며, 9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함께하는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예술감독 김대진)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들과 협연했다.
연간 60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1시 휴먼콘서트, 가족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협연자공모 입상자연주회,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영재발굴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연주회 등을 통해 교향악단의 연주역량을 강화하고, 오래도록 기억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는 정진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다.
<관련기사>
국가대표 사제지간 김대진과 손열음의 만남
10월 4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 5일(금) 예술의전당
2012년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메인 프로그램이라 한다면 단연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이다.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향은 올해 초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이 곡을 음반으로 발매했고, 전국순회공연을 통해 곳곳에서 큰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음악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운명 교향곡은 우리나라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래식 명곡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연주와 피나는 연습을 통해 운명 교향곡의 마디마디를 세심하게 조율하였고,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위대한 운명의 동기를 준비하고 있어,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드린다.”라고 말했던 베토벤의 일화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스승인 김대진이 이끄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지난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 한국인 역대 최고 등위인 2위로 입상당시 결선무대에서 연주했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한다. 그 때의 그 감동을 뛰어넘어 한층 더 성숙하고, 거장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손열음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기대해본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18회 정기연주회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10월 4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한 다음 날인 5일(금)에는 한국음악협회의 초청으로 제30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이 김대진과 손열음, 수원시향의 같은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수원에서 시작해 제주, 대구, 창원, 부산, 울산, 광주, 전주, 태안, 포항, 안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창단 30주년 기념 전국순회음악회를 마무리하는 서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김대진과 손열음, 이 특별한 사제지간의 연주는 오랜 시간 속에 다져진 신뢰로 항상 감동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각자의 대표 레퍼토리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클래식의 진수, 그 이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10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입장권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예매 및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전화031-228-28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