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번째 및 100대명산 28좌 도전 성공!!!!
산행지 천성산(경상남도 양산시)
산행일시 2016년 11월 13일
이동거리 13. 28km
소요시간 6시간 7분(휴식시간 28분 포함)
이동코스 홍룡사주차장~홍룡사~화엄늪~천성산 1봉~은수고개~천성산2봉~
집북재~공룡능선~내원사 주차장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과 상북면·하북면(下北面)의 경계에 있는 산.
원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922m이다.
태백산계에 속하며, 남서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있는 산을 원효산(元曉山)이라 하였는데,
양산시에서 이전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主峰)으로 하고,
이전의 천성산(812m)을 천성산 제2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나무 이정표에는 예전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온 1,000명의 승려를 《화엄경(華嚴經)》으로 교화하여
모두 성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천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인해 예로부터 소금강산(小金剛山)이라 불렀다.
양산시 중앙부를 남북으로 뻗은 정족산(鼎足山) 줄기의 지맥에 해당하는데,
이 산줄기에 따라 양산시가 동·서로 갈리며, 회야강(回夜江)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가지산, 운문산, 신불산, 영축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한다.
원효암을 비롯하여 홍룡사(虹龍寺)·성불사(成佛寺)·혈수폭포(血水瀑布) 등의 명승지가 산재한다.
제2봉의 북서쪽 사면(하북면 용연리)에는 통도사(通度寺)의 말사(末寺)인 내원사(內院寺)가 있다.
희귀한 꽃과 식물·곤충들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화엄늪과 밀밭늪은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가을에는 울창한 억새밭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산 정상은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70번째 및 100대명산 28좌 도전 성공!!!!
천성산 종합안내도 입니다
산세에 비해 안내도가 너무 횡으로만 펼쳐져
이정표로 삼기에는 조금은 제한되네요.
홍룡사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홍룡사 절의 안내도 입니다.
재단법인 선학원(禪學院)에 속하는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원효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또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法華)가 중창하였다.
절 이름 홍룡(虹龍)은 폭포 이름에서 유래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1970년대 말 우광(愚光)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玉堂)이 있다.
여기가 일주문인데요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약 1km정도이고요
20분이나 걸리네요^^
가홍정 입니다.
가홍정은 천성산 자락 홍룡사 앞쪽에 위차한 정자로서
양산대석에 살던 가선대부 석은 이재영이 노병이 치유되고 난 66세이던
1918년에 자신의 소유지였던 홍룡폭포 아래에
죽우(竹友) 권순도와 같이 정자를 세우고 많은 이들이 함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길이 홍룡사 계곡길 입니다.
정상까지의 거리가 절을 지나 가는 거리보다
짧은 1.1km라고 하는데
조금은 어렵다고 해서 대웅전앞을 지나
바위쉼터와 전망바위를 지나
화엄늪으로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홍룡폭포의 모습입니다.
우기에는 폭포수가 장관이라고 하네요^^
홍룡폭포는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대웅전 뒷편에 있는 저이 무설전 이라고 하네요.
대웅전을 정면으로 봐서 좌측으로 이동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잘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
안내판이라도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있네요..
홍룡사에서 약 500m올라가다 보니 이렇게 삼거리나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약 10분이 소요되는데..
여기서 헷갈리가 않도록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겟네요.
우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바로 계단부터 나오네요.
여기서 부터 약 2km구간을 계속해야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능선에 다다를수 있네요..
드디어 능선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명 화엄늪이라고 하네요.
홍룡사 주차장에서 여기까지의 거리가 약 3.14km이고요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이제 억새를 감상하면서 제 1봉으로 향합니다.
1봉까지는 약 1.9km구간으로 3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네요^^
억새가 장관이죠^^
드디어 제 1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4.4km거리이고요..
1시간 50분이 소요되었네요^^
70번째 명산도전 및 블랙야크 선정 100대명산 28좌 도전 성공!!!!
여기가 해맞이 장소인듯 하네요
이곳을 지나 제 2봉으로 향합니다..
은수고개를 지나가야 제2봉이 나온다고 하네요/
아직 온수고개 까지도 꽤 남앗네요...^^
제 1봉에서 800m밖에 오지 않았는데
엄청 온것 같은 거리입니다.
오늘따라 날씨도 별로 좋지 않네요^^
날씨가 흐려 아름다운 장관을 못 담았습니다^^
제 1봉에서 은수고개 까지는 약 2km정도 되네요..
여기까지 이동거리가 약 6.5km이고요..
2시간 45분 걸었네요...
현재 위치 입니다
은수고개에서 좌측으로 열심히 오르다 보니
어느새 2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제2봉까지는 약 7.63km정도 되고요^^
3시간 15분동안 걸었네요...
여기에서 다시 짚북재를 향해 걸어갑니다..
여기서부터 공룡능선인줄 알고 착각하고 걸었네요..
걸어가면서 먼 공룡능선이 이러냐 하고 투덜거렸습니다 ㅎㅎ
여기까지는 8.5km정도 되고요..
약 3시간 30분 소요되네요...
아직 집북재도 못왓네요
집북재까지 아직도 700m 남았습니다..
아 드디어 공룡능선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위치를 알려주는데 넘 헷갈리네요
분명히 성불암과 노진암은 서로 반대방향인데
등산로에는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네요..
여기 집북봉부터가 공룡능선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약 10.3km를 걸었고요
4시간 30분을 걸었네요
역시 밧줄과 암벽이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그래도 가을 단풍의 조망은 무척이나 훌륭합니다..
이런 바위도 올라가야 하고요...
그래도 나름 안전하게 즐기면서 걷다보니
성불암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국립공원이 아니라 그런지 쓰레기가 너무 많네요.
매표소까지 약 1km 남았네요..
이곳 매표소에서 시작하면 입장료를 2,000원이나 내고
시작해야 하네요 ㅎㅎ
이렇게 해서 천성산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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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정리해주셔서 덕분게 제가 걸어온 길을 복기할 수 있었네요.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밤 되십시요
수고 많으셨습니다.멋진사진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