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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이 나이에 아이들 보고, 야채도 가꾸고, 동네 마실도 하고, 독서 토론회도 하고, 투자강의도 하지만 말이야....늙은이가 바쁘니까 빨리 죽을 것 같아
걱정들 하던데.....걱정마 원래 많이 움직이고 바빴던 사람은 하릴없이
멈추면 더 빨리 늙고 더 빨리 죽는 것 같아......그래서 난 바쁜 게 좋아...
아무튼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실패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 다섯가지 공통점을 긴 인생의 여정에서 밝혀냈어.
성공을 절대 못하거나 살아남지 못하는 순위대로 분류해볼게...
1. 의존적이다(고수라 불리는 사람, 주변에 권위자, 부모, 친구 등)
2. 행동이 늦다. 분석과 비판이 없다.
3. 귀가 얇다. 숫자에 약하다.
4. 대책도 없이 저지른다(아이, 대출, 퇴사, 유학)
5. 게으르다. 체력이 약하다. 남탓을 많이 한다.
부유층이 아닌 천민으로 태어났다면 자신의 태도가 위 항목 중에 2가지
이상일 경우 성공확률은 제로라고 단호히 얘기할게....
그만큼 천민들이 성공하는 벽은 높고도 제한되어 있어...
누군가 재테크나 경제 얘기 안하고 뻘소리나 잔소리만 한다고 말하더군..
그래.....할 수 있지....난 천민할배라 불리기에는 가진 액수가 많고
성공했다고 불리울만큼 살고 있으니까...그 방법을 나눠 주길 원하겠지..
근데 말이야...난 40년 전에 썼던 용돈이나 지금의 용돈이나 물가상승분, 화폐가치분을 반영하면 거의 같아...
너무 빡시게 살았냐고...아니 나름 낭만적이었어...
여행은 전국의 도서관 중에 예쁜 곳을 가거나 산이나 바다를 갈 때는
김밥을 싸 갔고 기차를 이용했어...서울에 살면서는 한강이 있기 때문에
잠시 나가서 가족들끼리 바람쐬는 걸로도 여행 분위기가 나곤 해...
그리고 물가를 대비해서 1-2년치 생필품을 구비해 두는 것은 20년도 넘은 습관이야...내 돈을 크게 불려 준 계기는 신뢰가 구축되는 시기에 큰 돈이 이동하는 흐름을 보고 여러사람의 말을(최소 전문가 20명) 듣고 확신갖고 가만히 둔 것 밖에는 없어... 그 돈이 굳이 필요한 돈이 아닐 경우에 한해서
방법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가짐이고
마음가짐보다 습관이 중요하고
습관보다는 감정이 배제된 냉정한 판단이 중요해,
이것만 몸에 익히면 기회야 언제든 오는 거야....
왜 천민들에게 잔소리를 해대냐고?
난 운이 좋아서 책을 통해 스승을 만나고, 실제로도 내 삶의 지표를 삼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었지......천민으로 태어나 젊은 나이에 전과기록까지 가진 내가 그나마 사람답게 살게 된 계기는 마틴 부버가 얘기했듯이 "성숙한 만남"을 통해서였어...........
누구든 만나야, 그것도 질 좋은 관계로 만나야 자신이 변하는데..
실물이면 좋겠지만, 아니면 책으로라도 만나야 하는데.........
지표가 되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그럼 자기 인생의 이상이 없는 거야...
빨리 그것부터 찾아...어떻게 살겠다..어떤 사람처럼 구체적으로 살아보겠다 하고 결심하고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책이든 만남이든....
진지하고 성숙한 만남을 가져봐............그게 시작이야...
요즘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에 "선한부자"라는 개념을 만든 죠수아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나를 변화시키고 돌아가신 스승님 같아...
이 사람도 누군가를 만났었을 거야...그러니 그런 일들을 해내지...
이 사람 하는 일 중에 제일 맘에 드는 것이 소년소녀 가장이나 불우한 청소년들과의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인데........물질을 지원하는 것을 주로 하기보다 수련회 같은 걸로 질 높은 만남을 갖고 이 아이들이 이 수련회 프로그램 중에 한정된 종이지폐를 주고 한정된 물건을 소비하는 작은 시장을 만들어서 독과점과 경쟁, 자본과 작전, 마케팅과 담합, 흥정, 이런 것들을 직접 느끼도록 하는 게 인상적이더라구...............
고기를 잡아 줄 것이 아니라 습관과 마음가짐, 판단력이라는 엄청난 그물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주는 거야...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나너너나이즘은 이렇게 성장하여 선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경쟁하고 그 결과를 나눌 줄 아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사회의 공동체 이념이야...
개인에서 공동체로.........분리에서 통합으로.........
최근 달러, 엔/ 금, 유가/ 에코 버블이 너희들의 돈을 어디다가 넣어서
불려볼까 하는 욕심덩어리의 최대관심사이자 지향점이지?
내가 가장 염려하는 것은 부화뇌동이고 고집불통이며, 견강부회야....
천민들은 있는 걸 지키고, 오르는 물가를 방어하는 데에 집중해야 돼,,
내 글의 댓글로 영암에서 도정하지 않고 나락을 구입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도정해서 보내주는 산지 정미소를 소개해 준 사람도 있던데....
그렇게 나누면서 사는 거야.........그리고 거대한 흐름이 보이거나
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천민들의 돈이 아니라 국가급, 국제급) 보이면
거기에 맘에 폭탄이 터지지 않는 만큼의 돈만을 저축하듯 투자하는 거야.
천민도 투자를 알아야 해....100만원씩 30년 벌어서 예금하나에만 올인한다고 생각해봐...벌써부터 자살하고 싶어질 걸? 그러니까 공부를 먼저해야 되는 거야........
아고라에는 주옥같은 글들이 수치와 도표, 통계들로 올라와...이건 내가 직접 실험해본 거지만(작년 10월부터 막내아들에게 시켜서 일정금액을 정해 아고라 고수들의 조언을 분석해서 모니터링 투자를 해 본 결과 현 수익률이 50%가 넘어) 이렇게 아무 대가없이 나누고 사는 고수들이 주변에 널린 거야..............(이건 정말 감사해야 해)
근데 천민들은 절대 똑같은 게시글에서 그 방향과 흐름을 찾지 못해....
절대 못해.....분석을 모르니 판단력이 없고, 확신도 없고 수치와 도표가 보이기보다 "뭐에 들어가라"는 마지막 문장만 보게 되는 거야.......
정작 중요한 것은 그전에 나와있는 냉정한 숫자와 그림인데......
내가 '그렇게 살다 죽어라'는 글 쓴 거 봤어?
그건 어려우니 제2는 제3은 이렇게 말해........알량하게 자기가 해 본 경험으로 내가 해보니 이래이래서 안되던데요... 이러고 마는 거야..
이렇게 생각해봐 네가 해서 안되었던 것이.......왜 다른 사람이 했을 때는 됐을까? 그 차이가 뭘까? 나와 그 사람의 차이가 정녕 무엇일까?
진지한 반성을 해봐..........정말 부탁이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위정자의 의도대로 말초적인 유흥에 빠져살다가 젊음을 허비하고 제반 문제에 무관심하면 또 다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사회를 물려주는 범죄자가 되는 거야..........우리가 살던 세상보다 조금은 나아져야 하지 않겠어?
늙은 노인네들이 노망나서 예전에는 굶으며 살았다...세상 좋아졌다...그것도 못 견디냐...이러면서 가스통 집회하고 극우집회하는 장면을 보면서 프랑스 노인네들과 비교하기보다
어찌하여 저렇게 상식도 역사도 모르면서 정권에 비굴하고 파렴치한
노인네 집단이 형성되었을지를 생각해봐..................교육이야.........
내 나이대에는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도 못받은 사람이 50%이상
중등, 고등학교 수준은 거의 지금의 대학수준 이상의 교육이었고....
그 때의 대학이나 유학은 어마어마한 집안이거나 천재들만 가능한
특권적인 교육이었어..............
난 기대하고 있어...........80%이상이 대학교육을 받은 현 세대가
이 시대의 리더층이 되어있을 그 날을.........
교과서를 바꾸고 왜곡한다고 해서 진실이 가려지지 않아...
가릴수록 드러나는 진실이 너무 선명하게 존재하니까.........
이 정도의 교육수준에 인간성과 공동체 지향성만 녹아들면
그리고 판단력과 습관과 마음가짐만 배여들면...........그게 희망이야....
간략히 상황을 정리해볼게. 어떻게 흐름이 보여야 하는지만 예를 들자....
현 상황의 타개책은 다른 버블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겠지.....
가장 무서운 것이 디플레인 사람들이야...돈이 이동할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는 거야...거기로 모든 역량과 정책이 집중되는 것이고....에너지 분야가 그렇게 될 확률은 거의 100%야... 미일 공조도 그렇고 오바마의 성장동력분야의 비젼도 그렇고 명박씨도 '녹색성장'이라며 흉내내려고 유명한 사람 초빙해서 면담하고 그런 상품도(탄소배출권) 1호로 생기고 있고(이건 좋지않지만 생겼다는 데에 의의가 있음)
에너지 버블로 갈 것이 확실하다면 어떤 에너지일까?
화두는 탄소배출권 시장과 그린에너지(태양,풍력...)겠지
추가된다면 핵융합도 될 수 있겠더군(연구진 전원교체에 일본 학자들의 답사, 중요한 포인트로 봐야겠지)
그럼 이게 천민생활에 어찌 반영될까?
이건 돈이 가치를 잃어가는 시점과 맞물려서 대응책이나 활로로 형성된거야...그러니 돈은 어디로든 들어가게 되어있지...시기의 저울질일 뿐...
현 상황의 시점에서 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금(골드리슈), 외화예금(달러, 엔), 청약저축(통합저축 생김)
원유 ETF(USO), 1-2년치 식량과 생필품 준비(물가대비),
태양시장, 탄소배출권 시장 1위기업탐구, 우체금에 생활비 통장
단기자금은 CMA로 활용(체크카드 기능도 있음), 신용카드 절단
가계부채의 청산 등으로 요약할 수 있겠구만..............
할 수 있는 것을 나열해 놓으니까 어때?
고수들이 말하는 숫자와 지표들을 읽을 흐름이 보이지 않아?
뭐가 문제고 뭐가 해결책으로 나오는 거니?
백날 한탄으로 눈물만 짓지 말고 공부라는 거 시작해봐......
내가 방통대나, 직업훈련원, 영어, 일본어 교육, 중고서적 구입등은
괜히 말하는 게 아니야.
미국이 망하는 데 배팅했다면 20-30년 저강도 장기침체가 분명해...
이건 채권흐름과 그 가치 때문인데 이건 여러 고수들 글을 읽어...
그러나 미국 패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배팅한다면 그에 맞춰서
생각해봐....2-3년 내에 분명히 호황사이클의 효과를 내려 할거야...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렇게 보이도록 숫자를 유도할거야..
마치 한국의 청년인턴제 실시로 인해 고용율이 늘고 GDP에 반영되고 실업율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처럼.......(이 정도까지 사기치진 않겠지만...)
금은 개인이 갖고 있는 것은 적은 물량이므로
이슈에 놀아날 확률이 높은데 조정을 받는다면...(수치는 제시못함...왜?..나도 모르니까...) 저축처럼 구매했다가 오버슈팅되었다고 판단되면 즉, 모두가 금에 열을 올리고 미친듯이 동참해서 갑자기 1000달러가 넘어버리고 난리가 난다면......차익처분을 생각해봐..완만하게 올라간다면 그건 이슈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니 지켜봐도 될 거야...너무 올라가면 미국경제에도 특히 발행된 채권부분에서 큰 타격이 올테니 막겠지....막는 것을 실패하면 누구의 예측처럼 2000까지 가겠지만...그건 모르는 일이니 노코멘트
금에는 환율이라는 변수가 개입되어 있으니 IMF처럼 2000원이 넘는 환율에 대비해서 가지고 있다면 뭐 자유겠지...근데 저강도 장기쇼크라는 것은 갑자기 터져서 다 죽자고 공격받는 그런 류의 쇼크같지는 않아보여..
(물론 내 소설이니 참고만 햐...소로스 열받아서 독재국가 집중공격의 특기로 한국을 집중적으로 때린다면 또 모르니까........내 생각엔 다른 나라 망하게 하고도 존경받는 사람은 저 사람 하난 거 같아...항상 가장 부패하고 더러운 독재국가만 때리고...그 수익금은 남미나 아프리카 극빈층에 기부하거든.......)
원유는 거래방식이 쉽지 않아...한투, 굿모닝신한, 키움, 세 곳에서만
미국주식거래가 가능해...그것도 전화로만.....인터넷도 된다는 데..어차피 불편해서.........전화가 나을거야........
내가 최초 말했던 시점에서 볼 때 국제유가는 30 달러선이었어....
이건 미친거야...어떻게 생산단가보다 낮냐고...주변에 차가 안 굴러가고 공장이 다 멈췄다면 모를까......생활이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30달러면 너무 심하잖아....그래서 들어갔던 건데....지금은 40달러선이더라고...근데 변동성이 너무 심해. 생활비로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손실을 낼거야..명심해..
고수님 중에 한분의 얘기에 공감하는데 에코버블로 간다면 원유는 절대 일정금액 이하로 내려올 수가 없어....탄소배출권 시장이 확대되면? 더더욱 못 내려와........선진국이 후진국의 등치는 일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 지는 거니까....그래서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그 때 말해 본거야...너무 신뢰하지마...부담스러우니까.....역시 원유는 천민들이 들어갈 영역의 투자는 아닌 것 같아...(내 공상소설이나까 잡아가지 말 것!)
외화예금에서 망설이는 게 엔화일까 달러일까야.....
달러가 기축통화니까 달러가 안전하지.....근데 변동성은 무시 못하는 거야...일본은 사상 최대 성장률 부진과 수출부진을 겪어...향후 진로는?
글쎄....미국과 사이가 안 좋아 지는 것은 불리해.....그래서 에코버블 공조를 굳히기 하는 것 같아..원천기술을 가장 많이 갖고 있기도 하고.......
제로금리를 10년 이상 유지했다면 더이상 떨어질 가치도 없다는 데에는 거의 동의하는 것 같더군....화폐 중에는 엔화가 젤 낫다고도 하고....
누군가는 화폐의 붕괴를 말하고 금만이 대안이라고 하는데.....
그건 자유로운 판단이지......대안이라는 게 여러 개면 믿을 만한 거 여러개에 나누어 배팅하는 것도 천민들의 전략이 될 수가 있으니까...
100% 정확한 예측은 아무도 못하는 거야...그 어떤 사람이라도..
위안화,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유로화를 얘기하던데......
난 전혀 모르겠어... 이들은 무언가의 흐름을 주도하는 화폐였던 적은 없어...그러니 오히려 안정적이라 말한다면, 혹은 그 나라 자원으로 말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우리나라는 달러위주의 거래에 엔화의 곁다리라서
둘 중에 하나를 고려하는 것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청약저축은 필히 가지고 있고, 청소년때도 가입할 수 있게 법이 바뀌었으니
자녀가 있다면 지금 반드시 가입시켜.......아마 나중에 천민의 가정에 태어난 자식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는 얘기를 뿌듯하게 하게 될거니까....
은행이 불안하다면 우체국 예금으로 옮겨서 생활비 쓰고
CMA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어...
체크카드도 되고 월급이나 전기세나 가스비 중 하나만 자동이체 해두면
모든 은행으로의 송금수수료가 면제니까 사소한 지출을 막게 될거야....
신용카드는 무조건 잘라......
이건 미래를 담보로 현재를 저당잡히는 괴물이라고 책상에 붙여 놔....
난 40년 째 카드가 없고 체크카드가 나온 뒤부터는 교통카드 대용, 인터넷 주문, 영화할인 등을 위해 체크카드만 써...신용카드와 거의 같더구만...
연회비도 없고..............
도움이 좀 되었나?
절대로 잊지 말 것...........뭐에 들어가라....뭐가 좋다...만 보지 말 것...
수치와 통계, 도표를 볼 수 있을 때까지 미친 듯이 줄 긋고 책 읽을 것....
그래야 자신이 쳐놓은 굴레를 하나 벗는 거야...그게 시작이야...
그래서 통계청과, 구글툴바, 블룸버그와, 보고서 비판, 퍼센트로 보기
절약방법과 세금낭비방지, 중고책 구입 등의 기본을 먼저 말한거야........
날개를 다는 것은 누가 해주는 게 아니야.
쪽집게 강사가 찝어주는 예상문제도 아니야......
중고 책을 사서 연필을 10번씩 그어진 부분을 읽으며 3번째 읽을 때보다
5번째 읽을 때가 더 잘 읽힌다고 느껴진다면.........
그게 날개가 돋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되는 거야....
아고라는 천민들이 태생적으로 지니고 태어난 굴레를 벗고
자신이 둘러 쌓아놓은 한계의 산을 넘을 수 있는 정말 귀한 정보들의
집합소야.............근데 기본지식이 없으면 그게 보이지 않아....
선별되지가 않는 거야....확신이 없는거야......
불안하니까 나눌 수도 없는 거야.........나부터 살고 보자가 되는 거야..
하나하나 시작하자...........
지금쯤이면 이제 치고 나갈 때도 되었어...........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