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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oo 약 17시간 전 오늘의 이외수문학관 최연소 관람객 (다섯 살, 19개월) http://yfrog.com/od445dej
oisoo 약 1일 전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는 말이 있지요. 늙어서 걸리면 당연지사지만 젊어서 걸리면 인생막장, 몽둥이로도 곰국으로도 차도를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비급을 공개하겠습니다. 독서가 유일한 예방약이자 치료제입니다.
oisoo 약 1일 전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고 말한 사람 나와라. 그게 정확하게 언제인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oisoo 약 1일 전 저는 강신성일씨도 모르고 현불사도 간 적이 없습니다. 다른 분을 저로 착각하신 듯. RT @leesung40: @oisoo 곡식이 익으면 숙여지지만 고새(너무익으면) 떨어지지요
어찌 그리 팽팽 돌아요? 10여전 현불사에서 강신성일 씨와 오셨을 왠 노처녀인것 으로 착각 살골에서 살아서 그런 착각?
oisoo 약 1일 전 저는 강신성일싸도 모르고 현불사도 간 적이 없습니다. 다른 분을 저로 착각하신 듯. RT @leesung40: @oisoo 곡식이 익으면 숙여지지만 고새(너무익으면) 떨어지지요
어찌 그리 팽팽 돌아요? 10여전 현불사에서 강신성일 씨와 오셨을 왠 노처녀인것 으로 착각 살골에서 살아서 그런 착각?
oisoo 약 1일 전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새끼'를 보고 젊었던 시절에는 저도 한 마리 미운 오리새끼로 살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대는 어떠신가요. 아무리 암담해도 절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에게 새벽은 오고, 누구에게나 태양은 다시 떠오르니까요.
oisoo 약 1일 전 그림을 그릴 때, 멋지게 완성하고도 마지막에 도서 하나 위치가 잘못되어 전체를 망쳐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글을 쓸 때도 비슷합니다. 조사 하나 잘못되어 전체의 흐름을 망쳐 버리는 수가 허다하지요. 그래서 예술은 곧 수행입니다.
oisoo 약 1일 전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는 속담이 있지요. 하지만 저는 목 마른 놈이 아니어도 열심히 우물을 파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목마르실 때마다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수정본)
oisoo 약 1일 전 목 마른 놈이 우물 판다는 속담이 있지요. 하지만 저는 목 마른 놈이 아니어도 열심히 우물을 파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목마르실 때마다 물을 마실 수만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oisoo 약 2일 전
9월에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李外秀
oisoo 약 2일 전 달은 중천에 휘영청 밝아 있고, 귀뚜라미는 벽 속에서 하염없이 울어대고, 밤 공기는 목덜미를 서늘하게 적시는데, 옆구리는 텅 비어 허전하니 이제는 분명한 가을. 사랑하는 그대여, 짤막한 문자 대신 장문의 연애편지를 씁시다. 진짜 사랑을 시작합시다.
oisoo 약 2일 전 곽경택 감독의 미운 오리새끼는 돈으로 만든 영화가 아니라 열정과 사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야만 한국영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oisoo 약 2일 전 담배 끊으면 복장 터지는 일이 유난히 자주 생깁니다. 그때마다 습관적으로 호주머니에 손을 찔러 보지만 제기럴, 담배는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순간, 불현듯 치밀어오르는 흡연욕구. 하지만 참으소서. 자기를 이기지 못하는 자가 어찌 세상을 이기겠습니까.
oisoo 약 2일 전 RT @misukson: @oisoo 이외수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뉴욕에서 9월 15일에 법륜스님과 김홍신 작가님께서 희망 콘서트를 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R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pic.twitter.com/k3tc7Wbw
oisoo 약 2일 전 뵙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다음에 오실 때는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T @jty815: @oisoo 선생님, 책에 싸인 담아 보내주신 것 잘받았습니다. 전라도에서 감성마을까지 찾아갔으나 못뵈고 돌아온 아쉬움이 조금은 사라지네요^^ 이 보내주신 책처럼 처음으로 멘션받아보길 바랍니다~!! http://via.me/-4m41rci
oisoo 약 2일 전 RT @gipsykings12: @oisoo 일전 낙과구매껀 정정해야할듯요~전화번호는 상관없는 부산 성형외과 하시는 분이고 그분과 통화 했는데 아주 곤란중이 십니다.입금하신 분도 있다고 하는데 전화번호 틀리고 거창에 농협회의소라는 기관이 없다고 합니다.일단 입금자제 당부 드립니다!!
oisoo 약 2일 전 끝내 줍니다^^ RT @akakata: 아 얘낸 뭘 먹고 이렇게 잘해. 나도 겨우 마스터는 했지만 퀄리티가 너무 다름; 6분부터 8분 20초 마의 구간ㅠㅠ [Dream Theater-Metropolis Part 1-SPLIT-SCREEN COV:] http://youtu.be/N9f2c4ZdI7woisoo 약 2일 전 오늘 오전에 애플 iBooks에 전자북으로 이외수의 '하악하악'이 등록되었습니다. 앱북과 동일한 애니메이션이 개발되어 전자북으로 재탄생된 '하악하악'. 아직 국내엔 정식 오픈이 되지 않아 미국 계정으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로 다운 고고싱!
oisoo 약 3일 전 예전에 어느 고등학교 급훈이라고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던 말입니다. 제 진심과는 거리가 멀고 어느 고등학교 선생님의 극약처방쯤으로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RT @eun8408: @oisoo 선생님 ..공장에서 미싱 돌리는게 안 좋은건가요...? 그 분들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데요.. 꼭 대학 가는거랑 비교되는게 맘이 안 좋네요..다른 비유는 없을까요..?
oisoo 약 3일 전 검색의 생활화^^ RT @gregory_jung: @oisoo 선생님 왜 저한테는 답글안달아주세요? 존버에 대해 질문드렸는데....ㅠㅠ
oisoo 약 3일 전 벗고 다녀 보시면 답을 알게 됩니다^^ RT @jommiiya: @oisoo 사람은 왜 옷을 입는 걸까요
oisoo 약 3일 전 이외수 문학관으로 가지고 오시면 다 사인해 드립니다^^ RT @h_star_: @oisoo 지침서가 늘어갑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건강해주세요 http://yfrog.com/nzt24aqjj
oisoo 약 3일 전 세상 살아가기 힘들어야 진짜 사는 맛이 나는 거여^^ RT @amy8995: @oisoo 저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중1 여린 소녀인데
맞팔과 맨션은 꿈에 불과하겠죠??ㅠㅂㅠ
oisoo 약 3일 전 10점 차이로 대학 가서 미팅을 하느냐 공장 가서 미싱을 하느냐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RT @itzzzU: @oisoo 쌤 안녕하세요! 저도 멘션받고싶어용 전 고등학생인데 공부자극이 될만한 말 좀 해주세용ㅎㅎㅎ
oisoo 약 3일 전 이 문제는 청순한 만화가 강풀님과 상의하시기를. RT @maris921: @oisoo 선생님, 저는 이 시간에 항상 배가 고프고 이럴 때는 존버가 힘듭니다. 존버는 마법의 주문이 아닌것 같은데 슬슬 다른 주문을 주시는건 어떨까요?? 저 지금 존버보다 강력한게 너무너무 필요해요. 저를 야식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주시길.
oisoo 약 3일 전 일단 알에서 부화부터 하시기를. RT @tntjeh1: @oisoo 선생님께 매션 받을수있는 방법이없나요ㅜㅜ
oisoo 약 3일 전 보입니다. RT @wldlsl0220: @oisoo 선생님 이 작은 맨션이 보일까요?
oisoo 약 3일 전 거두절미하고 무슨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대학 가서 같이 술 한잔 하자고 말씀하신 다음, 그 날이 올 때까지 이 악물고 공부 열심히 하시기를^^ RT @dtwjd_: @oisoo 이외수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인지 이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말주변이없어 제가 쓴 고민이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pic.twitter.com/MKbwAH4Y
oisoo 약 3일 전 자격이 볼라벤과 덴빈의 규모를 능가한다고 굳게 믿사옵니아다. RT @futurism5901: @oisoo 외뿔, 황금비늘, 벽오금학도,절대강자,괴물,아불류사불류,하악하악,청충불패,뼈, 바보바보, 제책꽂이에 현제 보이는 선생님 작품입니다. 저 맞팔자격혹시 안될까요 기대해봅니다
oisoo 약 3일 전 포기는 배추를 셀 때나 사용하는 단어임을 벌써 잊으셨나이까. RT @mmx191: @oisoo 이외수 선생님! 저는 맞팔 맨션 포기했읍니다 . 요때 한번 맨션 주심이^^
oisoo 약 3일 전 왜 트윗을 올리고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오탈자가 보이는 것일까요. 물론 트친님들께서야 오탈자를 바르게 고쳐서 읽으시겠지만 저는 고쳐서 다시 올리지 않으면 지퍼가 고장 나서 남대문이 열린 채로 거리를 나돌아다니는 기분입니다. 부디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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