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변화 / 청라 한승희 푸르게 나부끼던 청춘 어느새 간데없고 바람에 바람이 흥얼흥얼 계절의 나이테에 마른 기침 갈바람에 바스락 데면 갈 길이 멀다고 호들갑스럽게 그대로 멈추기를 원해도 자연의 조화에 감당이 어려워 바람이 바람을 밀고 끝자락의 순간을 그자가 아니면 누가 알아 멋대로 춤추며 흐르는 침묵 변화에 창백한 연모 서러워 아픈 살점 수척한 비명에 홀로 젖어 자유롭게 저무는 그가 좋다오 2024, 11, 18,
첫댓글 그나래님 고운 글 나눔해 주셨네요 직장에서 점심 시간에 앱으로 마중합니다 오늘은 여기두 바람불고 조금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훗길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계절의 변화자연의 흐름은 참신비롭고 아름다워요어느새 단풍도 낙엽되어 흩날리고겨울의 길목에서 서성입니다청라한승희 시인님 고운시심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함께하고 갑니다.
첫댓글
그나래님 고운 글 나눔해 주셨네요
직장에서 점심 시간에 앱으로 마중합니다
오늘은 여기두 바람불고 조금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훗길도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계절의 변화
자연의 흐름은 참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어느새 단풍도
낙엽되어 흩날리고
겨울의 길목에서 서성입니다
청라한승희 시인님
고운시심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함께하고 갑니다.